3 1장 조상의 열정
… 우리가 특정한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특정한 행동은 신경계의 구성에서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결과이며, 처음부터 의지와 무관하며, 대체로 습관에서 비롯되었다. … 우리의 현재 주제는 매우 모호하지만, 그 중요성 때문에 어느 정도 길게 논의해야 하며, 우리의 무지함을 항상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좋다. (Charles Darwin 1872)
이 책은 포유류 뇌의 깊은 곳, 우리의 감정적 마음의 조상적 근원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로 우리를 데려간다. 우리가 아는 한, 모든 포유류 뇌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가치는 의식에서 구축된 동일한 기본 계획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인간에게 매우 고도로 발달된 신피질 ’사고 모자’보다 훨씬 아래인 피질하 영역에 집중된 정서회로를 만든다. 이 기초 없이는 마음 생활이 불가능할 것이다. 다른 포유류와 공유하는 조상 뇌 네트워크 중에서 몇 온스의 뇌 조직이 우리의 감정적 삶의 기반을 구성하여 우리 자신 안에서 감정적으로 좋거나 나쁘게 느낄 수 있는 많은 원초적인 방식을 생성한다. 우리가 성숙하고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배우면서 이러한 체계는 추가적인 마음적 발달을 위한 견고한 기초를 제공한다. 이러한 피질하 뇌 네트워크는 모든 포유류에서 매우 유사하지만 모든 세부 사항에서 동일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유사성은 예를 들어 분리-고통 분리불안(PANIC) 네트워크{여기서 우리는 이를 상실-슬픔계(GRIEF system)라고 부르는데}를 가지고 있는 특정 새 종에도 확장되며, 이는 새의 뇌와 우리의 뇌에서 심리적 고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9장 참조).
우리 포유류와 조류는 다른 많은 기본적인 감정계를 공유하며, 일부는 냉혈 파충류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따라서 온혈 척추동물의 많은 종에서 다양한 기본적인 감정 네트워크가 해부학적으로 유사한 뇌 영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는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기능을 한다. 우리는 다른 동물(이하 ‘동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이러한 뇌체계의 본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러한 지식은 인간 본성의 더 깊은 측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음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으로 기반한 비전을 제공한다.
서문에서 간략히 언급했듯이 포유류 뇌의 고대 피질하 영역에는 적어도 7개의 감정계 또는 정서계가 있다. 즉, 탐색계(SEEKING), 두려움계(FEAR), 격노계(RAGE system), 욕정계(LUST), 양육계(CARE),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 놀이계(PLAY system)이다. 이러한 각 체계는 여러 겹치는 생리적 변화와 관련된 별개이지만 구체적인 유형의 행동을 제어한다. 우리가 아는 한, 이러한 체계는 또한 별개의 유형의 정서적 의식을 생성하며, 이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데이터 중 일부는 인간에게서 나온다(Panksepp, 1985).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러한 체계가 인간에게 자극을 주면 사람들은 항상 강렬한 감정적 느낌을 경험하고, 아마도 체계가 일반적으로 삶의 사건에 의해 활성화되면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풍부한 기억과 생각을 생성한다.
정동신경과학의 삼각 측량 접근법(이장에서 나중에 논의)은 이러한 체계의 효과에 필요한 증거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이러한 주요 과정 심리적 힘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일치하도록 뇌의 감정계를 설명하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감정계의 이름을 대문자로 쓰는 이유이다. 민속 심리학에서 전해진 속어 사용은 이러한 마음의 주요 과정 강국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대문자는 포유류 뇌에 다양한 감정에 대한 실제 물리적이고 고유한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오른쪽 대뇌 반구의 중앙에서 본 모습(그림 1.1)에서 강조된 것처럼, 감정을 생성하는 이러한 뇌 영역은 가장 오래된 중앙(정중선)과 배쪽(배꼽) 뇌 영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i) 중뇌, 특히 수도관 주위 회백질(PAG) 또는 예전에는 ‘중앙 회백질’이라고 불렸던 영역; (ii) 시상하부와 중앙 시상은 대량으로 연결되어 있으며(iii) 전통적으로 ’변연계’라고 알려진 더 높은 뇌 영역(편도체, 기저핵, 대상피질, 섬피질, 해마, 격막 영역 포함)에 이른다(그림 1.2 참조.그림 1.1의 회로에 인접한 좌반구 내부에 숨겨진 회로를 보여 줌). (iv) 감정적 반응성에 대한 더 높은 제어를 제공하는 다양한 내측 전두엽 피질 및 복측 전뇌 영역(예: 궤도 전두엽 피질). 피질하 ’변연계’ 개념은 얼마 동안 공격을 받아 왔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이 감정을 더 높은 뇌 영역에 위치시키는 이전의 몇몇 견해(예: James-Lange 이론)보다 큰 진전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1. 뇌의 주요 영역을 강조한 인간 뇌(우반구)의 내측 모습. 앞에서 뒤로는 다음과 같은 약어가 있다. DMPFC: 등내측 전두엽 피질; SACC: 상전대상피질; VMPFC: 복내측 전두엽 피질; PACC: 주관절 전두엽 피질; MOPFC: 내측 안와전두엽 피질; CC: 뇌량; MT: 내측 시상; Hyp: 시상하부; VTA: 복측 피개 영역(기저핵과 내측 전두엽 영역을 지배하는 중뇌변연계 도파민 체계의 근원, 3장 참조); P: 송과선; sc: 상구릉; ic: 하구릉; PAG: 수도관 주위 회색질; Ra: Raphe dorsalis(변연계를 지배하는 주요 세로토닌 체계의 근원); LC: Locus Ceruleus(전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상행 등쪽 노르에피네프린 경로의 주요 근원); NTS: Tractus Solitarius의 핵(미주신경을 통해 내장에서 나오는 주요 내부 수용체 체계의 위치); Cb: 소뇌. (뇌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제공해 주신 Georg Northoff에게 감사드린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2. Papez 회로를 점으로 강조한 변연계 모식도, FC: 전두엽 피질; CG: 대상회; OB: 후각구; BN: 말단조체의 핵; AH: 전시상하부; VAFp: 복측 편도체 심방 경로; Amyg.- 편도체; HC: 해마; Fx: 궁개; AT: 전시상하부; MB: 유두체; MTT: 유두-시상로; Hab: 하베눌라; FR: 후각속; ip: 각간핵; ST: 말단조체(Panksepp, 1998a에서 발췌; Oxford University Press의 허가를 받아 재출판).
(Panksepp & Biven, 2012: 000)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한, 원초적인 감정계는 모든 포유류 종에서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신경해부학과 신경화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이러한 체계가 매우 오래 전에 진화했으며 기본적인 감정 및 동기 수준에서 모든 포유류는 서로 다른 것보다 더 유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 뇌의 고대 정서적 깊은 곳에서 우리는 진화적으로 친족으로 남아 있다. 이는 오랫동안 우리 신체 구조와 생화학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7가지 감정 매개 체계를 자극하는 동일한 유형의 신경 경로와 뇌 화학 물질이 다양한 포유류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현재의 증거에 따르면, 인간과 다른 포유류는 이러한 체계가 활성화될 때 유사한 감정을 경험한다. 물론 이러한 감정은 동일할 수 없으며, 그럴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진화는 항상 진화적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한 종에서 다른 여러 종으로 핵심 문제를 해석하기 위한 다리를 제공하는 공유된 일반 원칙에 다양성을 더한다. 현대 의학의 많은 발견은 동일한 추론을 사용하여 동물 모델을 기반으로했다.
서문에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정서적 기질은 ’고고학적 보물’이다. 정서적 경험에 대한 우리의 능력을 구현하는 마음의 다면적인 ’보석’으로, 우리는 여전히 동물 사촌과 이 능력을 공유한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우리는 더 높은 뇌 확장을 통해 우리의 본성과 더 뇌적으로, 문화적으로, 창의적으로 사는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화가 났을 때 혀를 깨물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기를 ’선택’한다. 우리는 이전 문장에서 큰따옴표를 사용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감정이 상위 마음의 고의적인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의 신피질 기능이 우리의 초기 양육과 관련하여 하위 마음에 의해 실질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축복받은 삶(Narvaez et al., 2012; Szalavitz & Perry, 2010)이나 비참함으로 가득 찬 삶으로 이어졌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의 더 높은 뇌 확장 덕분에 우리는 다른 동물이 상상할 수 없는 인지적 수준에서 삶을 경험한다. 우리는 미묘한 방식으로 우리의 선택에 대해 성찰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학습을 통해 구성된 더욱 미묘한 감정으로 이어진다. 이 세상과 우주에서 우리의 독특한 마음은 우리의 더 높은 신피질 확장의 인지적 풍부함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우리의 더 높은 마음은 항상 우리의 조상의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많은 사람이 우리의 정서적 삶이 우리의 인지적 능력과 완전히 얽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신경 진화적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옳지 않는다. 많은 인지과학자와 철학자는 우리의 독특한 뇌 능력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마음의 기원에 대한 이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마음의 그러한 3차적 측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매혹적이다. 그 수준에서 우리는 상호 작용하는 모든 수준의 완전한 복잡성을 가지고 있어서 심지어 우리의 필멸성에 대해 생각하거나 실존적 공포를 느끼거나 숭고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Hoffman, 2011). 다른 동물들이 그들의 마음을 그런 신경 정서적 불안과 감사하는 깊이로 경험한다는 것은 있을 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확실히 원초적인 감정을 경험하고, 이해하기 훨씬 더 어려운 다른 수준도 경험한다. 여기서 우리의 관심사는 다른 생물의 마음에 대한 감사를 통해 인간 마음의 가장 깊은 뿌리로 가는 것이다.
신경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우리 뇌의 고대 감정 회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회로는 최근에야 우리의 감정적 느낌과 확실히 연결되었다. 이를 통해 신경과학자들은 감정의 신경 기질, 즉 우리의 기본적인 내부적으로 생성된 감정의 동물원을 깊이 파고들 수 있다. 어떤 뇌체계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가? 왜 우리는 때때로 슬플까? 왜 어떤 사람들은 항상 슬플까? 우리는 어떻게 열정을 경험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욕정, 분노, 두려움, 애정으로 채우는가? 전통적인 행동 및 인지과학은 그런 심오한 문제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을 제공할 수 없다(연구자들이 그런 질문을 하지 못했기 때문만은 아닌다).
정동신경과학은 우리의 독특한 인간 능력을 폄하하지 않고 하향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시작을했으며, 마음적 기원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동신경과학은 정서적 마음을 동물의 뇌와 연결하여 (i) 주관적 마음 상태(인간에서 가장 쉽게 연구 가능), (ii) 뇌 기능(동물에서 더 쉽게 연구 가능), (iii) 모든 어린 포유류가 생존하기 위해 일찍부터 보여야 하는 자연스러운(본능적인) 감정적 행동을 삼각 측량하고자 한다. 이 삼각 측량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마음적 삶에 대한 고대적 기본 계획과 우리의 가치, 즉 원초적인 감정적 느낌의 깊은 신경적 근원을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감정 장애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해야 하는 뇌 기능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즉, 인간과 동물의 삶 모두에서 마음적 혼란을 일으키는 다양한 마음과적 증후군이다. 그러나 성숙 경험은 곧 이러한 진화된 도구를 풍부한 생각과 학습으로 보완하여 전반적인 그림을 매우 복잡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가능한 한 1차 과정 수준의 분석에 머물 계획이다. 이는 심리학, 철학 및 인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그 수준을 무시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무의식적인 2차 과정에 대한 분석은 이미 강력하고 잘 정립된 행동 신경과학의 한 분야이다(5장과 특히 6장에서 다룰 공포 조절을 생각해 보라). 우리는 인간 마음의 많은 고차(3차 과정) 측면을 무시할 것이지만, 이러한 모든 마음적 사치는 기초적인 문제에 대한 가장 철저한 이해에 근거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이해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는 이러한 문제가 동물 뇌 연구를 통해서만 잘 밝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1세기 동안 동물의 뇌에서 마음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논의와 연구는 거의 없었다. 많은 연구자들은 여전히 동물이 인간에게 자아감을 가져다주는 비교할만한 뇌-마음(BrainMind) 조직이 없는 무의미한 좀비라고 주장한다(2장).
위의 전략에 동의하지 않는 학자들이 분명 많을 것이다. 여기서는 복잡한 학술적 토론을 피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그것은 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분야에 기득권이 있는 많은 과학자들이 우리의 입장에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맛을 독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아직 살아 있는 특정 인물을 지적하지 않고 이를 수행할 것이다. 이 분야의 다양한 비전에 대한 세부 사항을 추구하는데 관심이 있는 독자는 이러한 문제에 여러 번 관여한 Jaak Panksepp의 다른 출판물을 참조할 수 있다. 거기에 있는 많은 견해를 강조하는 훌륭한 추가 자료는 The Nature of Emotion(Ekman & Davidson 편집, 1994)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심리학에서는 우리가 ‘기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과 감정적 삶에 대한 ‘차원적’ 관점을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쟁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얻으려면 Zachar & Ellis(2012)가 편집한 곧 출간될 컬렉션이 특히 유용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감정적 삶에 대한 차원적 관점을 옹호한 보스턴 칼리지의 James Russell 교수와 Panksepp의 견해에 대한 전체 내용이 들어 있다. 차원적 관점은 핵심 정서라고 하는 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일한 2가(긍정적에서 부정적 가치, 높고 낮은 각성 차원)가 우리의 감정적 본성의 근본적인 토대라고 생각한다. 이 논쟁은 다양한 논평가들이 취한 추가적인 관점으로 보완되었다. 이러한 차원적 관점은 풍부한 훌륭한 연구를 낳았는데, 최근에는 동물이 복잡한 정서와 관련된 인지적 선택을 하는 방식을 평가한 미묘한 동물 감정 연구(Mendl et al. 2010)가 있다. 그 접근 방식은 이제 정동신경과학 전략으로 보완될 수 있으며, 발견 사항을 뇌-마음(BrainMind) 내의 신경 진화적 제어 수준에 연결함으로써 가능하다(Panksepp의 Mendl 및 동료에 대한 논평 참조, 2010a). 이러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은 뇌-마음(BrainMind)의 보다 완전한 복잡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진전을 이루는데 필수적이다.
우리는 이 두 용어, 즉 마음과 뇌를 2번 대문자로 사용하고 두 순서로 사용하는 것은 정동신경과학이 철저히 일원론적이며 이원론적 관점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BrainMind’라는 용어는 하향식 관점에서 볼 때 더 자주 사용되고 ’MindBrain’이라는 용어는 상향식 관점에서 볼 때 더 자주 사용되며, 둘 다 뇌의 진화적 계층 내의 ’순환적 인과 관계’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공백 없이 2번 대문자로 사용하는 것은 또한 뇌를 (일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대로 ’마음의 고기) 통합된 기관으로 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음과 뇌를 별개의 존재로 보는 이원론적 관점은 우리의 이해를 방해했을 뿐인 지적 전통이다(2장 참조). 동시에 이 용어의 2가지 버전은 (i) 뇌의 특정 측면이 우리가 가진 마음적 내용의 유형(BrainMind)에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ii) 다른 버전은 이 기관의 상위 영역에서 사회적, 문화적 영향에 의해 일반적으로 인도되는 풍부한 학습과 사고가 동물 연구에서는 밝혀지지 않을 수 있는 복잡성을 생성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는 더 높은 뇌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일반적으로 계산-인지적 마음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보다 보편적인 정서적 마음과 구별되어야 한다. 마음의 정서적 측면과 인지적 측면 간의 이러한 구별은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뒷받침될 수 있다(그림 1.3). 심리치료를 정서적 과정에 대한 지식에 기반하여 유익한 인지적 관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모집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Panksepp, 2010b).
뇌와 마음이 별개의 실체라는 입장은 Antonio Damasio(1994)의 유명한 문구를 빌려서 말하자면, Rene Descartes의 가장 큰 오류였다. Descartes의 또 다른 큰 오류는 동물은 의식이 없고, 경험이 없다는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동물은 인간의 마음을 구성하는 미묘한 비물질적 물질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개념은 동물이 자신의 감정적 반응에 대해 생각하거나 느끼지도 않는다는 믿음으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동물의 뇌를 연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물의 마음, 특히 그들의 감정적 느낌을 학습된 행동을 연구하는 것만큼 체계적이고 훌륭하게 논의하고 연구하는 방법을 아직 배우지 못했다. 동물의 원초적 감정은 동물의 자연스러운 감정적 경향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행동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는 그 어려운 여정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시도된 다른 어떤 접근 방식보다 우리 자신의 마음의 고대 기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3. 뇌에서 정서적 및 인지적 과정을 중재하는 뇌체계 간의 주요 차이점 요약, 전반적으로, 정서계는 뇌의 전반적인 상태를 제어하는 반면, 인지는 외부 감각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한다.
(Panksepp & Biven, 2012: 000)
따라서 동물 연구에서 얻은 현대 신경과학의 자세한 지식은 더 이상 마음과 뇌를 구별하는 것이 유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확실히 마음의 유형과 뇌의 유형을 구별해야 한다. 심리학자와 철학자들이 주로 아이디어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정서적 느낌은 사실 뇌의 기능이다. 그러나 신경 ‘메커니즘’(즉, 신경계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에 도달할 수 있는 뇌 연구는 윤리적으로 인간에게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다. 동물에게 윤리적으로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어떤 경우든 다른 동물이 정서적 경험을 한다는 증거가 확실하다고 믿으며, 이러한 체계를 이해하는 것은 생물학적 마음과와 심리치료적 관행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인간이든 동물이든 뇌의 어느 측면을 강조하고 싶은지에 따라 마음-뇌(MindBrain) 또는 뇌-마음(BrainMind)를 자유롭게 언급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주로 동물 뇌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마음-뇌의 주요 감정 과정에 관한 것이다.
계속하기 전에 다음의 추가 용어 설명을 고려해 보라. 이 책에서 우리는 1번째, 어머니 자연이 우리 뇌에 심어 놓은 원시적인 정서적 느낌을 생성하는 본능적인 감정 반응에 가장 관심을 둔다. 우리는 이를 1차 과정 심리적 경험이라고 부른다(이것은 뇌-마음(BrainMind)의 진화적 ‘주어진 것’ 중 하나이다). 2번째, 이 ‘본능적’ 토대 위에 우리는 다양한 학습 및 기억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우리는 이를 뇌의 2차 과정으로 생각한다. 이는 두려움 조절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특히 잘 연구되었다(5장과 6장 참조). 우리는 이러한 중간 뇌 과정이 깊이 무의식적이라고 믿는다. 3번째, 뇌의 최상단에는 다양한 고차 마음적 과정, 즉 우리가 경험에서 배운 것을 반성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인지와 사고가 있으며, 이를 3차 과정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수준의 통제를 인식하는 것은 뇌-마음(BrainMind)의 보다 완전한 복잡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그림 1.4).
이미 존재하는 증거를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마음의 지하에 많은 기본적인 감정적 느낌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 거의 의문이 제기될 수 없다고 믿는다(Panksepp, 1998a). 감정적 삶에 대한 이 ‘기본적인’ 비전은 또한 인간 얼굴의 표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오랫동안 주장되어 왔다(Darwin, 1872; Ekman & Davidson, 1994; Izard, 2007). 실제로, 대부분의 관련 연구의 증거를 결합한 인간 뇌 영상의 가장 최근의 ’메타 분석’은 최근에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즉, Vytal & Hamann, 2010).
많은 논쟁이 있었다(예: Ekman, 1994; Russell, 1994). 인간 연구는 실제로 인간 마음의 주요 감정 과정을 명확하게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작업은 실질적으로 3차 및 2차 분석 수준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1차 과정 감정의 심리적 힘 덕분에 얼굴 표정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우리의 감정적 본성에 근본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확신시킬 만큼 기본 감정의 희미한 빛을 충분히 명확하게 보았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말해줄 도구가 없었다. 그러나 동물 연구 덕분에 모든 포유류가 많은 1차 과정 감정계와 다른 정서계(감각 및 항상성: 그림 1.4)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체계들은 우리의 고등 뇌 기능과 상호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피질에 집중되어 있지 않는다(그림 1.5).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4. 뇌 내부의 글로벌 제어 수준 요약: (1) 3가지 일반적인 유형의 영향, (2) 3가지 유형의 기본 학습 메커니즘, (3) 신피질의 3가지 대표적인 인식 기능(기저핵을 거쳐 시상으로 내려가는 루프에 완전히 의존하고, 생각과 행동을 완전히 구체화하기 전에 신피질로 다시 루프됨).
(Panksepp & Biven, 2012: 000)
모든 포유류가 공유하는 1차 과정 감정 메커니즘이 뇌에서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는 거의 없고 심리학자도 훨씬 적다. 거의 아무도 감정(감정적) 측면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다. 이는 뇌에서 감정이 실제로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대한 1세기 동안의 침묵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에 많은 과학자들은 청각 및 시각과 같은 지각 기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하위 뇌 지각 능력에 대한 훌륭한 요약은 Merker, 2007 참조). 뇌의 1차 과정 감정적 네트워크에 대한 거의 보편적인 무시는 많은 인간 심리학 학자들, 사회 과학자 및 철학자는 말할 것도 없이 가장 가까운 학제간 동료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문제를 무시하게 만든다.
뇌-마음(BrainMind) 내의 진화적 수준을 인식하는데 있어 뇌의 전문화와 관련된 1가지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태어날 때, 우리 뇌-마음(BrainMind)의 신피질 ‘사고 모자’는 대부분 빈 슬레이트이고, 경험은 많은 능력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그 위에 각인한다. 이러한 각인에는 정교한 청각 및 시각 능력과 같은 ‘하드 와이어링된’ 뇌 기능이 포함된다. 신피질 수준에서 이러한 능력은 엄격한 유전적 지시가 아닌 세상에서 살아가는 과정에 의해 구성된다. 많은 중요한 증거 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태어나기 전에 시각 처리 영역이 되도록 ‘운명된’ 피질 영역을 제거하면 완벽하게 훌륭한 시각 기능이 피질의 인접한 영역에서 나타난다(Sur & Rubinstein, 2005). 아마도 외측 무릎상핵(LGN)의 시각 투사에서 직접적으로 비롯되거나 피질 자체의 화학적 기울기에서 비롯된 피질하(예: 시상)의 영향은 대뇌 표면이 시각 능력을 개발하기에 충분한다. 괄호 안에, 우리는 정교한 청각이 시각보다 뇌-마음(BrainMind) 진화에서 더 오래된 과정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이는 중뇌 수준에서 청각 처리의 중앙역(시상의 내측 무릎상핵(MGN)으로 투사되는 하측 구릉)이 중뇌 시각 처리 허브(상측 구릉)보다 더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더 아래쪽에 있어서 더 오래되었다는 것을 의미). 중뇌 시각 처리 허브는 LGN으로 투사된다. 이는 또한 진화적으로 촉각에서 출현한 청각이 시각보다 훨씬 더 감정적인 감각인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5. 동물의 가능한 정서적 본질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진실 다이어그램. 20세기 대부분은 철학적으로 오른쪽 아래 모서리가 올바른 위치라고 믿는데 소비되어, 과학적으로 정확하기 위해 사실이 아닌 것을 결론짓는 3급 오류를 피할 수 있었다. 이는 동물의 실제 두려움과 대조적으로 동물의 ‘불안과 같은’ 행동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 책은 과학자들이 자신을 왼쪽 위사분면에 위치시키는 것이 현명하다는 데이터 기반 결론을 전제로 한다. 그렇게 하면 거짓된 믿음이나 현상의 존재를 평가하는 부적절한 방법으로 인해 실제 현상을 감지하지 못하는 유형 II 오류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뇌 체계의 대략적인 ’날짜’를 정하는 이 원리는 현재로선 경험칙일 뿐이며 예외가 있다. 예를 들어, 신피질에서 내려오는 보다 현대적인 하향적 영향은 뇌의 많은 오래된 층을 관통한다. 아마도 가장 극적인 예는 뇌에서 가장 긴 경로 인피질-시상로일 것이다. 이 경로는 뇌의 전두엽 영역에 있는 운동 피질에서 척수까지 쭉 이어져 피아노와 다른 모든 악기를 완벽하게 연주하고, 댄스 루틴을 수행하고, 책을 쓰는데 필요한 손가락과 발가락을 자발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많은 감정 연구자와 신경과학 동료는 정서와 감정을 엄격하게 구분하며, 감정을 정서 경험이 없는 순전히 행동적이고 생리적 반응으로 본다. 그들은 감정적 각성을 감정과 관련된 행동과 다양한 내장적(호르몬/자율) 반응을 포함하는 일련의 생리적 반응으로 본다. 그들의 과학적 관점에서 동물은 실제로 아무것도 경험하지 않고도 강렬한 행동적 감정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다른 동물들이 감정적 각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이야기할 체계가 매우 무의식적이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1차 과정인 뇌-마음(BrainMind)라고 부르는 조상의 경험 극장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증거가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신경과학자들은 많은 생리적, 정서적 행동 반응이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피질하 구조에 의해 시작된다는데 동의하지만, 이러한 동일한 구조가 생생한 정서적 감정(affective feelings)을 생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부정하거나 무시한다. 그들의 견해에 따르면, 동물이 위험에 노출되면 뇌의 깊은 구조가 자동적인 행동(얼어붙거나 도망가는 것과 같은)과 내장적 반응(심박수 증가 및 보편적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혈류로 분비되는 것과 같은)을 생성한다. 그들은 그 반응이 순전히 생리적인 것이라고 믿는다. 즉, 아무런 수반되는 감정이 없는 순전히 감정적인 행동이다. 그러한 학자들은 인간형 심리적 과정을 다른 동물에게 귀속시키는 의인화가 근본적으로 틀렸다고 주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러한 문제에 대한 훌륭한 논의는 Daston & Mitman, 2005 참조). 많은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침묵을 선택하고 보다 신중한 불가지론적 입장을 선호한다. 정동신경과학적 방식으로 연구된 모든 포유류에 대한 증거에 대한 우리의 해석은 인간과 동물의 마음이 유전적으로 상동한: 진화적으로 관련된: 정서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더 높은 마음 활동을 위한 많은 유사한 생물학적 ’가치 구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이 문제에 대한 모든 사람의 사고를 안내해야 하는 진실 다이어그램은 그림 1.5 참조). 분명히 일부 체계는 매우 유사할 것이고, 다른 체계, 특히 사회적 감정은 진화적 발산에 대한 선택적 압력 때문에 더 다를 것이다.
성숙한 인간에게 원시적인 감정은 일상적으로 발생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주먹을 꽉 쥐고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개지고, 엄청나게 무서워하고, 깊은 상실-슬픔(GRIEF)과 기쁨을 동시에 느낀적이 있다. 여기서 우리의 과제는 동물 연구에서 나온 마음 생활의 이러한 기본 과정 메커니즘에 대한 증거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한 감정은 감정의 강도로 가득 찬 에너지적인 형태의 의식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이를 감정 의식(affective consciousness)이라고 부른다. 원초적인 감정은 본질적으로 밝고 지적인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즉시 다루고 그 잠재력에 대해 배우는데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우리 뇌에 내장되어 있다. 원초적인 감정은 우리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된 조상의 기억이다. 이러한 고대 뇌 네트워크가 우리에게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는 때때로 핵심적인 감정적 정서(core emotional affects)과 원시적인 감정적 느낌(raw emotional feelings)이라고 부르는 경험을 한다.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우리는 같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들은 감정적 느낌이 인간 뇌의 가장 높은 영역에서 나온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만큼 인간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과학자들은 사람이나 동물이 감정의 변화하는 주변 생리학을 인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 감정이 생성된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감정은 뇌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반응에 대한 인지적 반성에 의해 정의되고 파생된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이 배가 뒤틀리거나 주먹을 꽉 쥐고 있으면, 더 높은 인지 뇌(신피질)는 감각 신경을 통해 뇌에 들어오는 이러한 원시적인 생리적 반응을 해석하고 그러한 감정을 감정이라고 분류한다. 그리고 그때서야 사람은 불안이나 분노를 느끼는 주관적 경험을 한다고 가정한다. 이것은 1세기 이상 전에 제안된 유명한 James-Lange 감정 이론이다(2장 참조). 이제 우리는 뇌 자체가 일반적으로 감정에 수반되는 신체적 각성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동료들은 더 나아가 감정은 우리가 실제로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만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감정은 우리 마음의 무의식적 힘을 개념화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뇌의 바깥쪽 껍질인 신피질이 인지와 언어의 자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지/언어 이론은 신피질이 뇌 내에 위치한 감정의 생리적 제어를 ‘읽어낼’ 때 감정이 생성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집중할 뇌의 더 깊은 부분은 어떤 경험도 생성할 수 없다. 우리는 증거가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
읽기 이론에 내재된 것은 의식을 인지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감정과 수반되는 생각에 대한 자의식적 인식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의식이 항상 인지적이라고 믿는다면, 정서도 어떻게든 인지적이어야 한다. 읽기 이론에 따르면, 정서 의식은 감정의 생리적 변화와 본능적 행동을 생성하는 깊은 뇌 기능에서 나올 수 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깊은 기질은 비인지적이기 때문에 깊이 무의식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서는 우리의 모든 고등 인지 활동에 필수적인 뇌의 최상단인 신피질에 크게 의존하는 의식적 사고에서만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동물 연구와 많은 임상 관찰은 의식과 인지의 이러한 동일시에 반대한다. 누군가가 정서 감정을 의식의 근본적인 형태로 받아들인다면, 그러한 마음 상태를 인간 합리성의 기초인 인지 의식을 구성하는 정보 처리의 종류와 구별하는 방법이 많이 있다(그림 1.3).
극단적인 예가 하나 있다. 대뇌 반구가 기본적으로 없이 태어나고(무뇌증) 따라서 신피질이 본질적으로 없는 인간 아기는 지적으로 미발달한 상태로 남지만, 양육적이고 사회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에서 자라면 정서적으로 활기찬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Shewmon et al., 1999; 그러한 아이의 사진은 그림 13.2 참조).앞으로 살펴보겠지만, 많은 껍질 벗기기 실험이 실험실 동물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교육받지 않은 눈에는 이러한 동물이 일반 동물과 구별할 수 없다. 사실, 그들은 일반 동물보다 더 감정적이다. 그런 아이들과 동물은 신피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들의 정서적 능력은 아래에 있는 뇌의 다른 부분에서 나와야 한다. 이것은 결론이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가능한 해석에 의해 제한되는 과학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증거이다. 혁명적 신경학자와 신경심리학자들은 이제 우리의 더 높은 인지적 마음조차도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위 피질하 체계 없이는 작동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예: Damasio, 2010; Koziol & Budding, 2009). 우리의 견해는 또한 마음의 고대 정서적 기초가 많은 더 높은 마음 활동에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전체 마음을 이해하려면 뇌 진화에서 처음 등장한 조상의 마음 형태를 존중해야 한다.
말할 것도 없이, 말을하거나 단어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은 실어증 스트로크 환자(대개 좌측 신피질 손상으로 인해)도 감정 능력을 유지하는데, 이는 감정 의식이 언어와 독립적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임상 관찰에 따르면 인지 능력이나 단어로 생각하는 능력은 감정 의식에 필요한 조건이 아니다. 느껴지는 경험은 비인지적(anoetic)일 수 있다. 무감각적이란 세상에 대한 인지적 이해에 선행하는 반성적이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1차 과정 의식을 말한다. 또는 우리의 소위 인지적(anoetic)(학습, 지식 기반) 이차 과정 의식을 말한다. 존경받는 신경 심리학자 Endel Tulving(2002, 2005)의 말을 이어가자면, 이를 통해 자율적(autonoetic) 3차 과정 사려 깊은 의식, 즉 시간 여행을하고 마음 속에서 앞과 뒤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이 관점에는 1차 과정 핵심 감정이 비인지적(anoetic)(외부 지식 없음)이지만 정서적 형태(본질적이고 반성적이지 않은 뇌 ’지식을 반영함)로 강렬하게 의식(경험)된다는 급진적인 주장이 포함된다. 우리가 정서적 상태를 느낄 때,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알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1차 과정 감정적 느낌은 때때로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원시적인 감정이며, 적어도 우리의 상위 인지 마음의 견해에 근거한다. 행동 규칙이 있는 문명 사회에서 감정적 행동은 종종 환영받지 못한다. 그래도 그러한 정서적 느낌을 생성하는 능력은 더 높은 형태의 의식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한 뇌 진화의 중요한 사건이었다. 완전한 의식적 인식은 우리가 자율적(autonoetic), 실행적, 의사 결정 능력을 갖춘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충분한 대뇌 피질, 특히 전두엽 영역을 가질 때까지 기다려야했다. 그러나 그 모든 정교한 마음적 기계는 여전히 우리의 감정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정서적 느낌이 상위 뇌에 전달하는 내재적 평가는 인간과 동물이 생존과 관련하여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또는 나쁘게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때때로, 그들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린다. 그런 일이 계속 일어난다면, 심리치료는 일반적으로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진화적 마음 계층을 시각화하는 또 다른 유용한 방법은 그림 1.6에 요약되어 있다. 왼쪽에서 우리는 초기 발달에서 이러한 계층의 ’크기’를 시각화한다. 유아는 처음에는 거의 순전히 1차 과정 의식이지만 유아가 성숙하고 성인으로 성장함에 따라 우리의 고등 뇌가 지식과 의견으로 채워지면서 이러한 조상적 가치가 ’작아지는 것처럼 ’보인다(그림의 오른). 대부분의 심리학자는 기본적인 학습 및 기억 과정을 연구하여 상위 수준의 마음과 중간 수준을 다루려고 한다(6장). 신경과학자는 마음의 메커니즘, 즉 우리가 자신과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아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유일한 과학자 부족이다.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의식의 정서적 느낌 측면을 밝히려고 시도한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인간의 정서적 문제와 마음장애를 이해하는데 특히 중요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의 주요 목표는 뇌의 마음 장치의 기초가 되는 주요 감정 과정의 본질을 다루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주요 과정이 영아가 무엇을하고 느끼는지를 안내한다. 성숙기에 이르면 습득한 고등 뇌 기능이 완벽하게 제어되는 듯한다. 모든 심리치료사가 알다시피, 이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고등 감정 및 인지 과정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만 언급할 것이지만, 이러한 고등 뇌 기능은 그것들이 구축된 견고한 정서적/진화적 기반 없이는 붕괴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계층적 체계는 우리가 이 분야의 일부 전통적인 역설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왜 무서운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지 종종 묻는다. 답은 간단한다. 마음 활동의 가장 높은 3차 과정 수준(예: 자율 의식)에서 우리는 실제로 안전한 상황에서 주요 과정 체계를 조작함으로써 매우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우리는 또한 뇌우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물은 떨린다. 이러한 더 높은 수준의 반성 과정이 없다면 우리 인간은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할 수 있는 지각에 ‘자발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다. 우리는 또한 우리의 생각이 종종 우리의 감정을 따른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가장 초기의 증명 중 하나는 충분히 간단했다. 사람들이 행복하거나 슬퍼하도록 설득당했을 때, 그들의 생각은 그들의 감정을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Teasdale et al., 1980). 이것은 보편적인 관찰이다. 그러나 이것이 행복과 상실-슬픔(GRIEF)을 특징짓는 감정이 우리의 더 높은 뇌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한 원시적인 감정이 신피질에 의해 ’읽혀진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은 지속된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6. 유아의 뇌-마음(BrainMind) 내에서의 통제 수준을 요약한 다이어그램으로, 본능적인 1차 과정의 감정적 반응이 매우 두드러지고 상위 마음 과정이 미발달되어 있다. 이는 성인의 뇌-마음(BrainMind) 조직과 대조될 수 있는데, 상위 마음 과정(3차 과정)은 잘 발달되어 있지만 1차 과정은 억제되어 있어 1차 과정이 마음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거나 여전히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 교양 있는 개인은 상위 마음 규제를 받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읽기 이론은 감정이 감정 생리학을 해석할 만큼 지능이 있는 동물이나 언어가 있는 동물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고 암시한다. 즉, 인간과 아마도 다른 영장류만이 감정이 있는 생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지능이 낮은 포유류는 욕정 없이 교미하고, 분노 없이 공격하고, 두려움 없이 움츠러들고, 애정 없이 양육할 것이다. 그들은 사회적 상실-슬픔(GRIEF)의 쏘는 듯한 고통, 즉 마음적 고통을 느낄 수 없다. 이는 널리 퍼진 견해에 대한 극단적인 묘사일 수 있지만, 실제로 동물 뇌 연구를 하고 있고 따라서(아마도) 그러한 문제에 대해 깊이 우려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동물 권리 운동에서 동물 감정에 대한 대중서에 이르기까지 시대 마음의 최근 변화에도 불구하고, 또는 아마도 그 변화 때문에, 대부분의 신경과학자들은 연구하는 동물의 감정에 대한 주제에 대해 확고한 불가지론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감정을 직접 측정할 수 없다면, 그것에 대해 논의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핵심적인 감정은 측정할 수 있다. 우리는 단순히 간접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면 된다. 예를 들어, 국소적 뇌 자극으로 할 수 있는 것처럼 특정 고대 뇌체계의 인위적인 각성이 다양한 학습 과제에서 ‘보상’ 또는 ’처벌’로 작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과 같다. 사실이 책전체에서 강조하는 일반 원칙 중 하나는 동물의 뚜렷한 감정적 경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로서, 우리가 직접적인 뇌 조작으로 본능적인 감정적 행동 양식을 각성할 때마다 동물은 인위적으로 유발된 내부 상태를 학습에 접근하고 학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보상과 처벌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거는 다른 동물의 정서적 사고방식에 대한 엄격한 뒷받침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그러한 감정이 신경망에 의해 어떻게 구성되는지 이해하기 위해 어떤 뇌 영역을 더 자세히 이해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뇌 과학자들은 이미 세상의 본질을 아주 자세하게 연구한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한 증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물리학자들이 자연의 그런 비교적 숨겨진 측면을 무시했다면, 말하자면 머리를 모래 속에 파묻은 접근 방식을 취했다면, 우리는 비극적인 규모의 탄두로 이어진 양자 혁명을 면했을 지도 모른다. 동물의 원초적인 감정적 느낌에 대한 이해가 그렇게 폭발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그것은 우리 과학자들이 인간 본성과 그 다양한 마음 질환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마음의 진화를 결국에는 상향식 제어를 허용하는 하향식 과정으로 분명히 생각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그림 1.6). 그러나 행동 신경과학자의 온 세대는 그들이 연구하는 동물의 내부적 정서 상태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전통적으로 기피되어 온 그러한 주제에 대한 완전한 대화에 참여하는데 여전히 큰 저항이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1 영향은 1차적인 경험이다
이후 장에서 우리는 (i) 원시적인 감정적 느낌, (ii) 본능적인 감정적 행동, (iii) 수반되는 내장적 반응의 다양성이 모두 적어도 7가지 ’비교적’으로 구별되는 피질하 체계, 즉 탐색, 두려움, 격노, 욕정, 양육, 분리불안/상실-슬픔, 놀이체계에 의해 조율된다고 믿는 것이 지금은 가장 믿을 만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러한 체계 중 다수가 겹치는 제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아세틸콜린,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같은유명한 전달 물질에 의해 매개되는 일반적인 목적의 각성/주의 증진 체계이다. 이 체계의 세포체는 뇌간 깊숙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인간 뇌의 몇몇 핵심 집단의 대략적인 위치를 제공하는 그림 1.1 참조).
또한 탐색(SEEKING)과 같은 가장 큰 체계는 다른 감정계가 작동하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조해야 한다. 이 체계가 다양한 종류의 예상 학습을 안내하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것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구한다. 우리가 아는 한, 탐색계(SEEKING system)와 다른 모든 감정계는 연구된 모든 포유류에서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다른 동물의 감정은 사람들이 다양한 속어(분노, 불안 등)를 사용할 때 이야기하는 감정과 확실히 동일하지 않는다. 이러한 감정은 일반적으로 특정 삶의 사건과 관련이 있지만 감정이 동일한 뇌 영역에서 생성되고 동일한 신경전달 물질 및 기타 뇌 화학 물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매우 유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른 동물에게 존재하는 것으로 논의할 핵심 감정적 영향은 인간이 경험하는 감정적 느낌과 강력하게 상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가 ‘감정적’이라고 부르지 않는 다른 유형의 영향이 있다(생의 갈망과 갈증과 같은 다양한 신체 상태의 뇌 표현, 즉 항상성 영향, 즉 소변과 대변에 대한 충동을 포함함). 또한 외부에서 유발된 감각의 쾌락과 고통이 있다(예: 단맛과 쓴맛, 혐오감과 같은 다른 감각적 영향, 여러 다른 유형의 통증 포함). 우리는 여기서 이러한 항상성 및 감각적 영향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주제의 행동적 측면은 행동 신경과학자들의 상당한 연구 관심을 받았지만, 이것이 감정 상태를 동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감정적 느낌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 그것들이 매우 흥미롭다는 단순한 사실 외에도? 이는 그러한 종류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인간의 마음장애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며, 또한 인간의 감정적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동물(’임상 전’) 모델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동물의 감정이나 그 감정이 뇌에서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고 단지 동물의 행동 변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큰 진전을 이룰 수 없다.
요약하자면, 우리의 주장은 모든 포유류에서 감정 표현의 필수적인 부분인 영향이 몇몇 종에서만 나타나는 인지적 사후 생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중하다는 것이다. 동물이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물론 아닌다! 다양성은 진화의 법칙이다. 확실히 뇌와 신체 과정의 모든 세부 사항은 각 종에서 상당히 다르다. 사실,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신경계의 미세 구조가 동일하지 않는다. 원시적인 감정이 우리의 고차원적 마음 능력과 섞이면 더 많은 변형과 순열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부러움, 죄책감, 질투, 수치심과 같은 복잡한 사회적 감정과 경외심, 희망, 유머, … 심지어 경외심과 숭고함을 경험할 수 있는 능력(Hoffman, 2011)을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동물이 그런 고차원적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과학적으로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 그들의 감정적 느낌을 읽을 수 있는 만큼의 확신을 가지고 알 수 없다. 분명 더 높은 감정 중 일부는 서로 다른 복잡한 생물에게만 고유한 것일 것이다. 특히 우리처럼 자신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뇌의 힘을 가진 생물에게 더욱 그렇다.
정상적인 삶의 과정에서, 특히 어린 시절에, 정서는 더 높은 인지 능력의 발달과 얽히게 된다. 이는 우리가 집중할 원초적 정서 기질과 성숙하는 신피질 간의 상호 작용 때문이다. 신피질은 포유류 종마다 크기와 복잡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인지 능력과 지능의 수준과 유형이 상당히 다르다. 이미 언급했듯이, 고차원의 감정은 포유류 종마다 엄청나게 다를 수밖에 없다. 복잡한 감정(인간에게 매우 흔한 인지적으로 정교화되고 사회적으로 구성된 ‘혼합 감정’: 수치심과 경멸을 생각해 보라)의 대부분은 아직 자세한 신경과학적 분석을 거치지 않았다. 질투와 죄책감에 대한 현실적인 실험실 모델은 없지만 질투와 같은 감정에 대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Panksepp, 2010c).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뇌 스캔과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인간의 마음-뇌 내에서 그러한 미묘한 고차원적 마음적 과정도 이미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질투는 남성과 여성의 뇌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Takahashi et al., 2006). 남성의 질투는 더 낮은 감정 뇌 영역에서 발생하는 반면, 여성의 질투는 더 높은 피질 영역에서 발생한다. 아마도 이는 여성의 질투가 경제적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잃을지에 대한 평가에 기반한 인지적 반응에 더 가깝다는 것을 나타낸다. 남성은 성적인 문제에 더 관심이 많다. 놀랍게도, ‘하위’ 영장류(리서스원숭이)를 대상으로 지배적인 수컷이 복종하는 동물이 배우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을 보고 질투에 대한 뇌 영상 연구를 했을 때, 뇌의 각성은 앞서 언급한 인간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했다(Rilling et al., 2004). 남성의 질투는 탐색, 욕정, 두려움, 임박한 상실-슬픔(GRIEF)의 감정이 섞인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매우 쉽지만(Panksepp, 1982, 2010c), 이는 현재로서는 단지 이론적 추측일 뿐이다.
우리 지적인 종에서 복잡한 아이디어는 정서와 얽힌다. 다른 동물의 인지 능력이 다르면 의심할 여지 없이 다른 고차원적 마음적 풍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러나 피질하 뇌의 깊은 곳에 있는 상동적 정서 기질은 신피질과 해부학적, 신경화학적으로 구별되며 모든 포유류에서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사실은 포유류 종 전체에서 다양한 유사한 1차 과정 정서 경험을 생성하는 체계가 존재함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복잡한 사회적 감정은 학습을 통해 보다 원시적인 정서 역학이 인지적 태도와 결합되어 발생할 수 있다. 즉, 1차 과정 정서는 확실히 2차 과정 학습 메커니즘을 제어하고, 이 둘은 고차원적 인지와 결합하여 대부분의 심리학자가 집중하는 3차 과정 마음적 풍경을 이룬다. 현재 다른 동물의 복잡한 학습과 더 높은 마음적 능력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그 흥미로운 작업 중 뇌 연구와 관련된 것은 거의 없다.
복잡한 사상과 개인적 경험과 정서가 우리의 미래지향적이고 과거지향적인 자율 의식에서 뒤섞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정서가 발생하는 더 높은 마음적 맥락과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상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종종 감정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개념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리 삶의 세부적인 인지적 맥락에서 감정을 보는 것이 훨씬 쉽다. 우리는 특정한 누군가가 우리를 화나게했다고 생각하거나 무서운 경험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철학적 용어로 이것은 정서가 의도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항상 무언가에 대한 것이다. 그것은 ’감정적 평가’에서 발생하는 ’명제적 태도’이다. 여기서는 지나가면서만 고려할 문제이다.) 뇌가 매우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상과 정서를 완전히 뒤섞인 경험으로 경험하고, 우리는 고도로 인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지를 일차적인 것으로 보고 정서는 생각이나 지각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 아직도 삶의 경험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이런 경험이 없다면 우리는 감정적 능력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심리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이전에 위험하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이론가들에게 감정은 대체로 학습된 반응이다.
그러나 1차 과정 수준에서 감정은 개인의 학습 문제가 아니다. 감정은 진화를 통해 뇌에 내장되었다. 조상의 ’기억’이다. 우리가 아는 한, 우리는 모든 포유류 뇌의 피질하 네트워크에 하드와이어링된 7가지 기본 감정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선천적 신경 용량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는 특정 뇌 영역의 국소적 자극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동물 연구에서 이를 분명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편도체에서 중뇌 중심인 수도관 주위 회색질[PAG]까지 이어지는 긴 경로 인공포를 생성하는 체계에 전기적 또는 화학적 자극의 형태로 인위적인 각성을 제공하면, 5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어린 동물조차도 움츠러들 것이고, 자극이 충분히 강하면 공포에 질려 도망치려고 할 것이다. 또한 그러한 뇌 각성을 끄고 그러한 경험을 한 장소를 피하는 법을 빠르게 배울 것이다. 그러나 인위적인 자극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두려움을 경험하는 능력과 다른 기본적인 영향은 환경적 경험과 무관하다. 어떤 의미에서 영향을 느끼는 능력은 대체로 ’대상이 없다”. 처음에는 몇 가지 자극만이 그러한 뇌-마음 상태를 켤 수 있지만, 이러한 자극의 배열은 학습을 통해 빠르게 확장된다(6장 참조).
두려움은 포유류 뇌의 선천적 능력이다. 그러나 두려움은 다른 모든 기본 감정과 마찬가지로 학습에 의해 조절되고 우리의 의식 속에 인코딩되면서 빠르게 세계적 사건과 얽히게 된다. 따라서 적어도 인간의 경우, 우리의 기본 감정은 세상에 대한 의도와 생각(우리가 지적했듯이 철학자들은 이를 ’명제적 태도’라고 부름)과 얽히게 되고, 그 결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평가가 감정을 낳을 수 있다.
대부분의 기본 감정은 출생 직후에 표현할 필요가 없다. 양육, 욕정, 놀이(종에 따라 더 다양함)를 포함한 일부 감정은 기대, 분노, 두려움과 같은 다른 감정보다 훨씬 늦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감정은 유전적으로 하드와이어링된 신경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일부 포유류의 경우 분리불안/상실-슬픔 반응은 일찍 활성화된다(놀랍도록 성숙하거나 조숙하게 태어난 초식동물의 경우처럼). 다른 포유류의 경우 분리불안/상실-슬픔 반응은 나중에 활성화된다(매우 미성숙하거나 조숙하게 태어난 대부분의 육식동물의 경우처럼). 수백 세대 동안 실험실에서 사육된 실험용 쥐와 같은 다른 일부의 경우 특정 감정적 전성기(실제로는 행동 표현일 뿐일 수도 있음)는 자연적(진화적) 선택 압력이 엄청나게 완화되어 퇴화되었다. 예를 들어, 쥐와 생쥐는 대부분의 다른 포유류와 같이 강력한 분리 호출이 없는데, 아마도 개별적으로 수용해도 큰 고통 없이 수용될 수 있는 동물을 실수로 선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의 겸손한 울음소리는 추위를 느끼는 것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유발된 단순한 고통스러운 울음소리일 수 있다. 우리의 유전자는 1차 과정 감정을 제어하기 때문에, 다른 종의 감정적 기질과 연구를 위해 사육된 다른 실험실 균주(예: 수천 개의 변종이 있는 쥐)의 감정적 기질에 큰 변이가 있을 수 있으며, 많은 변종이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Crawley, 2007).
감정을 경험하는 능력은 뇌에 내장되어 있지만, 인간과 동물은 태어날 때 몇 가지 특정 자극에 대해서만 무조건적이거나 본능적인 감정 반응을 보인다. 거의 모든 동물은 큰 소리와 고통에 겁을 먹는다. 인간 아기는 안전하게 안겨지지 않거나 떨어지게 내버려두면 울음을 낸다. 그리고 거의 모든 어린 포유류는 어미 없이 홀로 남겨지면 재빨리 울지만, 개와 인간을 포함한 많은 종에서 이러한 반응이 성숙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또한 감각적 전문화로 인해 특정 종에 만나타나는 본능적 감정 경향도 있다. 예를 들어, 쥐는 고양이나 흰족제비와 같은 포식자의 냄새를 본질적으로 두려워한다. 쥐가 포로로 키워졌고 이전에 포식자에게 노출된적이 없더라도 포식자의 털 조각을 우리에 넣으면 경계하고 두려워할 것이다. 냄새는 이 경우 특정한 본능적 트리거이거나 행동 용어로는 무조건 반응(UCR)인 두려움을 유발하는 무조건 자극(또는 자극, UCS)이다(중립적 단서, 즉 조건 자극(CS)과 짝을 이루면 고전적 조건형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이반 Pavlov가 발견한 조건 반응(CR) 생성으로, 그는 음식을 예측하는 메트로놈 소리에 개가 침을 흘리는 유명한 실험을했다). 행동주의자들은 포식자 냄새나 전기 충격과 같은 혐오스러운 UCS가 많은 학습 과제에서 ‘처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두려움과 같은 UCR도 내부적인 느낌이 있다는 사실을 무관하다고 간과할 수 있었다. 다른 UCS는 회피 행동보다는 접근 행동의 학습을 촉진하는 ‘보상’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동물의 행동 학습 논리에 근거한 해당 감정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다. 물론 보상과 처벌은 뇌에서 정서적 느낌을 생성하기 때문에 학습을 통제하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강화의 소름 돋는 과정은 뇌에서 감정이 작동하는 방식을 반영할 수 있다.
조건부로 자극하는 짧은 목록은 사람과 동물이 일상 생활에서 조절 및 기타 학습 경험을 겪으면서 곧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조절 경험을 통해 동물은 이전에는 중립적이었던 자극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습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목에 종을 걸고 있고 쥐가 그 고양이와 대치한다면, 쥐는 곧 종소리를 들으면 두려워하고 도망가는 법을 배울 것이다. 더 지적인 동물은 원인과 결과(3장에서 볼 수 있듯이 종종 극적으로 결함이 있음)와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인지적 감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과거의 학습을 유연하게 활용하여 불편함과 사망 가능성을 줄이는 동시에 편안함과 생존을 향상시키는 행동을 공식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등산을 갈 때, 그들은 다양한 안전 장치를 가지고 다니는 법을 자주 배우게 된다. 충분한 물, 여분의 재킷, 자외선 차단제, 방수 성냥 등이 그것이다. 그들은 위험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의 가능한 변화를 예상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이해할 만큼 지적이기 때문이다.
정서적 반응은 우리가 볼 수 있는 명백한 감정적 행동과 함께 모든 신경과학에서 뇌의 가장 잘 연구되지 않은 측면 중 하나이다. 감정은 다양한 구체적인 방식으로 좋거나 나쁘게 느껴진다. 욕정에 대한 우리의 능력에서 발생하는 성적 만족은 거칠고 험악한 놀이의 즐거움이나 애무, 양육 및 유아를 돌보는 부드러운 행복과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좋게 느껴진다. 두려움은 좌절된 분노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감정적 ’고통’이다. 둘 다 사회적 고립의 분리불안 상태의 비참함과 다르다. 그리고 세상에서 안전, 견과류 또는 지식과 같은 것을 찾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활력이 넘치고 때로는 행복감을 주지만 많은 부정적인 사건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유쾌하고 불쾌한 영향은 진화 과정에서 각각이 부여한 생존 향상 이점 덕분에 삶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영향은 우리가 생존과 번식 게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는지에 대한 조상의 기억이다. 이러한 기억은 유전 코드의 수집된 무의미한 ’지해 ’를 통해 전해진다. 다양한 유쾌한 영향을 불러일으키는 상호 작용(음식, 물, 배우자, 자손 또는 장난스러운 친구와의 만남)은 동물이 생존하고 번식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통스러운 영향을 불러일으키는 삶의 경험(포식자, 라이벌, 혼란스러운 날씨 등)은 생명과 번식 능력을 위험에 빠뜨린다.
따라서 원시적인 정서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적 행동 양식인 접근과 회피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제공하며, 이것이 없다면 우리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인간과 다른 동물들은 즐거운 정서를 유발하는 것에 접근하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정서 변화는 새로운 행동 양식을 강화할 수 있지만, 행동주의자들은 뇌의 강화 과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방금 언급했듯이, 이 용어는 학습의 맥락에서 ‘정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단순히 기본적인 일차 과정의 정서가 아님)에 대한 것 이상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음). 동물은 반드시 이러한 감정을 ’알거나’ 숙고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종에서 감정은 단순히 원시적인 비인지적(anoetic) 경험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분명히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대한 많은 생각과 숙고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정서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인지적(noetic)(사실적 지식)과 자율적(autoanoetic)(자서전적 시간 여행) 형태의 감정적 경험을 허용한다(요약은 Vandekerckhove & Panksepp, 2009 참조). 다른 포유류, 심지어 유인원이나 대부분의 육식동물과 같은 매우 지적인 동물조차도 얼마나 높은 수준의 인지적(생각하고 성찰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는 우리가 다루고 있는 문제, 즉 모든 포유류에게 존재하는 원초적인 정서적 경험이라는 문제보다 분명 더 어려운 문제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2 뇌, 마음, 행동 연구의 삼각 측량
동물의 감정이 인간의 웰빙을 이해하는데 왜 그렇게 중요한가? 동물의 감정을 이해하면 우리 자신의 기본적인 가치 체계, 즉 본질적으로 좋고 나쁨을 느끼는 삶의 측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 뇌의 미세한 신경 수준에서 그러한 과정을 연구할 수 없다. 포유류 종 전체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i) 포유류 뇌, (ii) 다른 동물의 본능적인 감정적 행동, (iii) 인간 마음의 주관적 상태에 대한 이해에 동등하게 초점을 맞춘 삼각 측량 연구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삼각 측량은 우리 종과 다른 동물의 정서적 삶의 신경적 기반을 조사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다(Panksepp, 1998a).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정서적 연구 기반 이해의 발전과 특히 생물학적 마음의학과 심리치료의 실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처음으로 다른 동물의 경험 중 일부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삼각 측량법의 1번째 구성 요소는 뇌체계와 기능에 관한 것이다. 물리적 뇌는 항상 엄격한 신경과학 연구의 주요 구성 요소여야 한다.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때만 우리는 동물과 인간의 행동 및 마음적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서 우리는 전문적인 과학 포럼에서처럼 근본적인 신경학적, 신경화학적 및 신경 유전학적 문제를 깊이 파고들지 않을 것이다(이러한 세부 사항의 대부분은 Panksepp, 1998a 참조).
2번째 구성 요소는 동물 행동, 특히 자연스러운(본능적인) 행동 경향, 즉 무조건 반응(UCR)에 대한 신중한 연구이다. 현재 풍부한 증거에 따르면 무조건적인 감정적 행동을 생성하는 뇌 네트워크는 실제로 정서적 경험(학습 과제에서 ’보상’과 ’처벌’로 작용할 수 있는 의식적이고 무조건적인 뇌 내 과정)을 동반한다. 따라서 동물에서 자연스러운 감정적 행동을 유발하는 뇌 조작은 수반되는 정서적 상태도 유도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물론 뇌는 다른 방식으로 구축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원시적인 감정적 영향과 본능적 행동 표현 간의 현재 잘 확립된 대응 관계는 정서적 경험이 모든 포유류,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척추동물의 정서적 각성의 일부라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
3번째 구성 요소는 심리적 분석으로, 여기에는 주로 정서적 경험에 대한 인간의 언어적 자기 보고가 포함된다. 인간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아주 길게 이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주어진 뇌 조작이 동물에게 정서적 행동을 일으키고 인간이 유사한 뇌 영역에서 자극을 받았을 때 관련된 정서적 경험을 설명한다면, 이는 동물의 관찰을 보완한다. 또한 동물이 신경계의 특정 상태를 피하거나 추구하는 경향으로 무언가를 느끼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는 적어도 그들이 실제로 바람직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마음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동물에게 특정 뇌 영역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것과 같은 특정 뇌 조작을 위해 노력할지 피할지, 또는 그러한 뇌 조작을 받은 장소로 돌아갈지 피할지 실험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그들의 반응은 우리가 찾는 답을 제공하며, 특히 유사한 상황에 처한 인간이 제공할 수 있는 언어적 자기 보고와 함께 볼 때 더욱 그렇다.
요약하자면, 현재 포유류 뇌에서 감정적 느낌과 다른 영향이 어떻게 조직되는지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지식은 특정 뇌체계를 직접 조작한 결과이다. 실험 동물에게 그들의 경험의 정확한 질에 대해 물어볼 수는 없지만, 실험적으로 유도된 감정적 행동이 다르고 인간이 비슷하게 흥분했을 때 다른 감정적 경험을 보고한다면, 우리는 많은 심리학자들이 주장하는 단순한 전반적인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보다 뇌에 더 해결된 정서적 인프라가 있다는 일견 증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물에서 특정 감정을 구별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별 테스트를 고안할 수 있지만(예: Stutz et al., 1974) 그 연구 분야는 거의 시작되지 않았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2.1 신경화학적 조작의 중요한 중요성
뇌의 국소적 전기 자극 외에도 특정 화학 물질을 동물의 뇌의 특정 영역에 적용하여 특정 감정적 행동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뇌-신체 스트레스 반응을 켜는 실행 체계인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방출 인자(CRF)는 두려움(경직과 도피)의 형태를 생성하고, 포유류와 조류에서는 CRF가 사회적 분리에 대한 반응으로 울음을 극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분리불안/상실-슬픔(PANIC/GRIEF)을 생성한다. 동물의 감정적 행동의 변화가 동물의 정서적 상태를 나타낸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 정당하다면, 인간의 뇌를 비슷하게 조작하면 비슷한 감정적 변화가 생성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인간의 뇌에 국소적 화학적 자극을 적용한 연구는 거의 없지만, 동물에 대한 이러한 방대한 양의 연구는 인간의 뇌에서 1차 과정의 영향이 생성되는 방식에 대한 풍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분리-고통 체계를 차단하는 약물은 생물학적 마음의학에서 새로운 항우울제 개발의 최전선에 있다(전체 개요는 Watt & Panksepp, 2009 참조). 뇌 화학에 특정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변 투여 약물에 대한 방대한 연구가 있었다.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데이터는 놀라울 정도로 잘 일치한다. 예를 들어, 모든 포유류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유형의 약물에 중독된다. 이러한 지식은 인간과 동물의 정서적 경험 사이에서 직접적인 신경 약리학적 변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실용적 가치가 있다.
여기서는 뇌의 다양한 신경해부학과 신경화학을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현재 생각의 간략한 개요는 공유하겠다. 예를 들어, 모든 포유류의 뇌에서 ‘아편제’(모르핀이나 헤로인과 같은 중독성 약물과 기능적으로 유사)라고 하는 내부 아편 유사 전달 화학 물질이 신경 세포 간에 ‘정보’(때로는 ‘존재 상태’로 더 잘 표현됨)를 전달한다. 예를 들어, 베타-엔돌핀은 특정 피질하 영역에서 뮤 수용체(신경 세포의 시냅스 표면에 집중된 큰 ’청취’ 분자)와 결합하여 다양한 바람직한 내부 상태(사회적 교제의 즐거움 또는 기분 좋은 맛과 촉감)를 생성한다. 이러한 내부 오피오이드 감지 뮤 수용체는 통증의 느낌을 없애고 뇌로 즐거운 만족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8장과 9장에서 요약하겠지만, 오피오이드에 의해 제어되는 것으로 밝혀진 1번째 미묘한 정서적 만족은 우리가 돌보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리고 우리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적으로 만족할 때 경험하는 중독성 있는 사랑의 느낌이었다(Panksepp, 1981a). 더 최근에, 그러한 화학 반응이 과자에 대한 우리의 중독을 중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Avena et al., 2008). 이 책전반에 걸쳐 강조할 다른 많은 정서적 예가 있다. 실제로 많은 자연적인 쾌락이 약물 중독을 상쇄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발견 중 하나는 코카인의 효과와 같은 많은 피질하 뇌 영역을 ‘불태우는’ 모성이 그러한 남용 약물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이다(Ferris et al., 2005).
전달체가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은 ‘열쇠’와 ’열쇠 구멍’ 방식으로 일어나는데, 비교적 작은 전달체 분자는 열쇠 역할을하고 훨씬 더 큰 수용체 분자는 신경 발화를 제어하는 ’자물쇠’의 열쇠 구멍 역할을 한다. 뇌의 감정 영역에서 이러한 분자는 우리의 감정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덜 시적인 용어로, 특정 열쇠와 같은 분자는 특정 수용체 분자와 결합하는데, 이는 많은 시냅스(뉴런 간의 정보 전달 간격)를 가로질러 여러 가지 다른 유형의 감정적 각성을 초래하는 복잡한 화학적 연쇄 반응을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감정적 화학 물질 중 다수가 뇌에서 글로벌한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여러 뇌 영역에서 방출되어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감정적 지휘자의 조정하에 둔다. 현재 많은 아미노산 사슬로 구성된 일부 더 큰 전달체(신경펩타이드)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뚜렷한 감정적 경향과 감정에 상당한 특이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경과학자들은 신경화학계 활동과 감정 표현 사이의 모든 신경학적 단계를 매핑하지 못했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특정 뇌 화학 물질, 특히 신경펩타이드가 매우 예측 가능한 감정-느낌 반응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분명해졌다. 예를 들어, 어린 새의 뇌에서 분리 고통을 반영하는 유형의 울음을 활성화하는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방출 인자(31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전달 분자)의 힘에 대해서는 9장의그림 9.3을 참조하라.
9장에서 자세히 논의하겠지만, 소량의 오피오이드가 뮤 수용체와 결합하면 정반대의 느낌이 나타난다. 이것은 감정적으로 만족스러운 반응을 일으키는 화학적 연쇄 반응을 시작한다. 동물들은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며, 매우 자만심이 강한 것처럼 보인다. 고립된 곳에 두더라도 울고 싶어하는 동기를 보이지 않으며, 전혀 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감정적 고통을 가라앉히는데 필요한 매우 낮은 용량에서 이 동물들은 종종 더 활동적이다. 그들은 더 많이 놀습니다. 용량이 더 크면 동물들은 졸린다. ‘생리적’ 용량이 아닌 높은 ‘약리학적’ 용량에서 그들은 긴장성, 거의 혼수 상태를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울음을 줄이는 작은 용량은 태아와 같은 신생 쥐와 같은 특정신생아 ’미숙아’를 제외하고는 그러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태아와 같은 신생 쥐의 미발달된 신경계에서는 그러한 작은 용량이 훨씬 더 큰 뇌 효과를 보인다. 동물에서 소량의 오피오이드 복용 후 만족스러운 행동이 만족스러운 감정을 반영한다고 가정하면 포유류 종 전체에서 피질하 신경망과 기능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람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실제로 그렇다. 이는 모든 중독성 오피오이드에 대해 잘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오피오이드의 영향을 받으면 위로받고 위안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는 그들의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가 덜 활동적이기 때문이며,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 그러한 약물에 중독될 가능성이 더 높은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오피오이드는 중독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면 거의 완벽한 항우울제가 될 것이다. 지금은 다른 치료법에 저항하는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훨씬 더 안전하고 중독성이 훨씬 낮은 아편제(예: 부프레노르핀)가 있다(Bodkin et al., 1995). 동물 연구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다양한 감정 상태를 제어하는 엄청난 수의 신경펩타이드와 더 작은 전달 분자에 대한 비슷한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다.
그러한 분자 중 하나가 티로신이라는 단일 아미노산에서 합성되는 도파민이다. 이 작은 전달 분자는 동물이 주변 환경에 대한 열광적인 조사에 참여하도록 한다(3장). 그러한 정서적 및 행동적 각성은 뇌에서 도파민 방출을 증가시키는 ’정신 자극제’라고 하는 약물을 투여하여 달성할 수 있다. 그러면 도파민은 도파민 수용체 열쇠 구멍과 결합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도파민 수용체에는 5가지 주요 종류가 있으며 각각 기능이 약간씩 다르다). 시냅스에서 도파민 활동을 증가시키는 많은 자극 분자(예: 암페타민 및 코카인)도 모든 포유류에게 매우 중독성이 있지만 오피오이드와는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뇌에서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될 때마다 동물은 독특한 방식으로 더 흥분한다. 그들은 더 열망하고 호기심이 많아진다.3장에서 자세히 설명했듯이 이런 일이 발생하면 동물은 환경에서 모든 종류의 매력적인 사건을 예상할 수 있는 흥분한 탐색(SEEKING) 행동을 보인다. 측두하부 시상하부(LH)는 동물이 이러한 흥분 상태에 있을 때 흥분하는 뇌 구조 중 하나이다. 다른 구조로는 뇌의 더 위쪽에 있는 핵 측좌핵과 그보다 더 위쪽에 있는 내측 전두엽 피질이 있다. 이 모든 뇌 영역은 내측 전뇌 다발(MFB)이라고 알려진 뇌의 아래쪽과 위쪽 영역을 연결하는 놀라울 정도로 큰 경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도파민과 함께 작동하는 수많은 별개의 신경화학적 네트워크가 포함되어 있다. MFB를 따라 이러한 뇌 영역 각각을 직접 전기적으로 자극하면 이러한 흥분 반응이 생성된다. 동물은 이러한 전극 부위를 스스로 활성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강박적이고 중독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뇌를 스스로 자극하기 시작한다.
뇌 도파민 체계가 사실상 모든 형태의 약물 중독과 포유류의 모든 자연적 식욕에 필수적인 중간체라는 사실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람의 MFB가 도파민이나 전류에 의해 자극되면 흥분, 흥미, 기대감의 행복한 감정을 보고한다. 그들은 조울증에 걸릴 수 있다. 동물은 그러한 경험을 한 위치로 쉽게 돌아간다. 인간의 주관적 보고에 따르면 동물도 비슷한 영향을 경험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뇌체계의 활동이 둔화되면 동물은 그에 따라 우울해 보이고 인간은 심리적으로 둔화되어 어떤 것에도 열정이 없다고 보고한다.
수용체 키홀에 맞지만 수신 뉴런의 발사 속도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실제로 잠시 비활성화하는 외인성 화학 키(신체 외부에서 도입된 키)를 수용체 차단제 또는 길항제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록손 및 날트렉손과 같은 화학 물질은 뮤 수용체를 차단할 수 있다. 나록손 및 날트렉손은 또한 모르핀 및 헤로인과 같은 외부 오피오이드와 뇌 내에서 생성되는 아편 유사 화학 물질인 일부 내인성 오피오이드의 효과를 억제한다 .내인성 오피오이드가 뮤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면 동물은 더 예민해 보이고 심리적 효과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도 비슷한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보고하지만 종종 변화가 미묘하여 장기간 대량 투여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도파민의 효과를 차단하는 핵심 분자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시냅스 수용체 길항제가 개발되었으며, 이는 다양한 내인성 뇌 시냅스 신경화학 물질의 심리적 효과를 연구하는데 특히 유용했다.
반면, 외인성 물질이 수용체와 결합하여 내인성 뇌 화학 물질과 동일한 결과를 생성할 때, 외인성 물질을 작용제라고 한다. 특정 양귀비 식물(Papaver somniferum)에서 발견되는 오피오이드는 내인성 오피오이드와 유사한 정서적 느낌을 생성한다. 둘 다 감정적으로 위안이 된다. 따라서 오피오이드는 내인성 오피오이드의 작용제 역할을 한다. 또한 뇌의 특정 내인성 화학 물질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른 수용체 작용제 약물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코카인과 메스암페타민은 모두 시냅스에서 도파민의 가용성을 향상시켜 도파민 활동을 촉진한다.
모든 포유류에서 신경전달 물질이 합성되거나 분해되는 속도를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다른 약물이 많이 있으며, 신경과학자에게 감정 상태에 대한 신경, 마음 및 행동 분석을 삼각 측량할 수 있는 놀라운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약물은 동물 연구에서 뇌 내에서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동물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동안 많은 수의 신경화학 물질이 방출되는 것을 직접 측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도파민은 동물을 행동적으로 흥분시키는 거의 모든 조건에서 방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약물은 다른 신경화학 체계에 작용하여 뚜렷하게 다른 행동 효과와 감정을 생성한다.
진행하기 전에, 독자 대부분이 궁금해할 문제를 다루어 보겠다. 무척추동물과 같은 ‘하위’ 동물도 정서적 느낌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도 포유류에게 중독성이 있는 약물을 추구할까?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우리는 이제 가재가 마음 자극제나 오피오이드를 투여받은 장소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Panksepp & Huber, 2004; Nathaniel et al., 2009). 이는 정서적 경험이 포유류 수준의 발달보다 뇌-마음(BrainMind) 진화에서 훨씬 더 깊이 들어간다는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다른 설명이 있을 수 있으며, 무척추동물의 매우 다른 신경계는 우리가 다른 포유류에서처럼 그들의 행동, 뇌 메커니즘, 마음적 감정을 쉽게 삼각 측량할 수 없게 한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서 이러한 흥미로운 문제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겠지만, 실험적으로 고려한 사람이 거의 없는 합리적인 가능성에 항상 문을 열어두어야 한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2.2 고등 및 하위 뇌 기능에 대한 현대적 뇌 영상
신경해부학적 및 신경화학적 분석이 종간 삼각 측량법에 필수적이기는 하지만, 동물 행동, 특히 동물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보이는 자연스러운 감정적 행동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현재 정동신경과학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아마도 미래에는 현대 인간의 뇌 영상 장치(예: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및 fMRI)를 사용하여 우리가 보는 ‘그림’에서 정서 경험을 일상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만큼 뇌 기능에 대해 충분히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직 인간이나 동물에게 가능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도파민 메시지를 많이 받는 핵 측좌핵과 같은 뇌 영역을 혐오감을 중재하는 섬엽과 같은 다른 영역과 대조함으로써, 연구자들은 쇼핑할 때 사람들이 핵 측좌핵을 ’불태우는’ 물건을 사기로 결정하지만 섬엽을 활성화하는 경우에는 무언가를 사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Knutson & Greer, 2008).
불행히도 fMRI와 같은 일부 기술은 인간과 동물이 완전히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강한 수준의 감정적 각성과 행동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 PET는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동물을 뇌 스캐너에 넣기 전에 양전자 방출 영상 분자를 주입할 수도 있다. PET는 원숭이의 ‘질투’ 동안 뇌 변화를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되었지만(Rilling et al., 2004), 이 기술은 일상적인 동물 연구에는 너무 비쌉니다. fMRI는 점점 더 많은 수의 동물 연구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다시 말하지만 동물을 완전히 고정해야 유용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인간 신경 영상 연구는 뇌의 상위 신피질 부분을 더 잘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 이유는 주로 뇌의 해당 영역이 고대 피질하 구조보다 훨씬 크고 대사적으로 더 활동적이기 때문이다. 세포가 덜 빠르게 발화하거나 단순히 발화 양식을 변경하는 피질하 영역(예: 3장에서 논의한 도파민 뉴런)을 시각화하는 것은 종종 어렵다. 또한 상충되는 메시지를 생성할 수 있는 근처의 많은 체계가 더 광범위하게 겹칩니다. 게다가 피질하 영역을 시각화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에도 신경 영상 기술이 전반적인 영역 뇌 활동(예: 혈류 또는 설탕 소비)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신경 세부 정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기본 가정은 뇌 기능에 산소 매개(호기성) 대사의 형태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소 혈류 또는 산소화 또는 포도당 수치는 지역적 뇌 활동을 반영하여 변화한다. 그러나 에너지 소모와 혈류는 신경 억제 신호와 흥분을 모두 반영할 수 있다. 하위 시냅스에서 억제를 생성하는 신경 발화의 생성에도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다. 따라서 인간의 뇌에서 켜지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빛’이 뇌 흥분(발화 증가)을 반영하는지 또는 억제(하류 발화 감소)를 반영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 또한 여기서 고려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통계적 함정이 많이 있어 보이는 효과의 강도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예: Vul et al., 2009). 초보자에게 가장 나쁜 점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지만 일관된 뇌 신호 변화가 모니터에서 임의로 강렬한 색상으로 변환되어 부주의한 사람들이 뇌의 변화가 실제보다 더 크다고 믿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동신경과학자의 관점에서 볼 때, 아마도 가장 문제가 되는 측면은 이러한 기술이 뇌의 가장 오래된 영역을 상상하도록 잘 설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영역에서는 신경화학의 힘이 종종 신경 발화의 절대적인 변화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도 인간의 뇌 영상으로 얻은 데이터는 매우 놀랍다.
따라서 동물 행동에 대한 관찰은 최첨단 신경 영상 기술에 비하면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동물 행동은 동물의 1차 과정(본능적) 감정적 행동이 아마도 1차 과정 정서적 경험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때문에 매우 훌륭하고 유용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인간의 뇌 영상은 인간의 1차 과정 감정을 밝히는데 다소 부족한다. 인간은 매우 지능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감정적 행동을 억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뇌의 더 깊은 감정적 부분은 인지를 제어하는 표면 피질 영역을 자극하는 반면, 더 높은 피질 층은 종종 아래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각성을 억제하고 조절한다. 엄청나게 큰 신피질을 가진 인간은 일반적으로 정서적 각성에 수반되는 행동을 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겁에 질린 사람들은 종종 침착함을 가장할 수 있다. 실제로 인간의 사회 생활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정서적 억제와 혼동을 포함한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움켜쥐지 않고, 승리와 패배의 감정을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짜증이 났을 때조차도 친절하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동물은 일반적으로 감정적 반응을 억제하고 위장하는 이러한 자체 생성 능력이 없다. 쥐나 원숭이가 감정을 경험하면, 그 행동은 보통 그 감정을 반영한다. 따라서 현대의 뇌 영상은 감정적 행동과 정서적 느낌이 뇌에서 어떻게 생성되는지 이해하기 위한 우리의 탐구에서 동물 행동에 대한 주의 깊은 연구를 대체할 수 없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3 영향은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르게 느껴진다
만약 정서가 신체의 변화하는 생리학에 대한 인지적 판독이 아니고, 뇌의 깊은 비인지적 부분에서 나온다면, 정서는 어떤 느낌일까? 우리는 정서가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르게 느껴진다고 주장한다. 정서는 신체의 수반되는 변화의 관점에서만 적절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일차적인 현상적 경험이지만, 감정적 각성 동안에는 분명하게 다른 신체적 느낌이 많이 있을 것이다. 감정적 느낌과 생리적 각성이 뒤섞이는 것은 일차적 과정인 감정계가 우리 내장, 호르몬 분비, 주의와 행동 능력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 위치하기 때문일 수 있다.
확실히 신체적 반응도 감정적 각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노는 항상 혈압 상승을 동반한다. 혈압은 또한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데, 혈압을 높이는 모든 화학 물질은 분노한 사람이나 동물을 더욱 격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동맥의 압력 수용체가 고대 내장 뇌 영역(즉, 우리의 내부 신체 기관을 나타내는 뇌의 부분)에서 격노(RAGE) 회로를 직접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위적인 혈압 상승은 이미 짜증이 나지 않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분노를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감정이 단순히 주변적 감정 생리학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미 언급했듯이 감정은 가치를 인코딩하기 위한 고대 뇌 과정이며, 생존을 향상시키거나 저하시킬 것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한 뇌의 휴리스틱이다.
언어가 감정의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훨씬 더 빗나갔다. 단어는 우리 주변 세계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데 가장 적합한다. 단어는 George Washington 다리가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한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단어는 케이크를 굽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단어는 기본적인 경험을 설명할 수 없다. 단어는 빨간색을 보는 기본적인 지각적 경험조차 설명할 수 없다. ‘진홍색’, ‘진홍색’ 또는 ’루비색’과 같은 단어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빨간색의 변형을 보는 일반적인 경험에 대한 라벨이나 상징일 뿐이며, 이는 엄격히 주관적인 뇌 기능이다. 비언어적 상징을 포함하여 모든 상징을 빨간색을 보는 경험에 대한 라벨로 사용할 수 있다. ’빨간색’에는 내재적인 의미가 없지만 빨간색의 경험에는 의미가 있다. 과일의 익음에서 섹스의 열정과 흘린 피에 이르기까지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들을 의미한다. 단어는 시각 장애인에게 빨간색을 보는 경험을 설명할 수 없다.
단어는 감정을 설명하지도 않는다. 은유로 간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한, 화가 나거나, 두렵거나, 음탕하거나, 부드럽거나, 외롭거나, 장난치거나, 흥분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설명할 수 없다. 단어는 우리 모두가 경험했던 정서적 경험에 대한 라벨일 뿐이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주요 정서적 경험이다. 하지만 단어는 우리 마음 속에 숨겨져 있고, 우리 뇌의 고대 언어 이전 능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일관되게 말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러한 체계가 인간의 더 높은 의식 능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과학은 여전히 미래의 과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가 임상 마음과적 현상에 중요하기 때문에 ‘빅 세븐’ 감정적 영향에 대한 각장에서 이러한 더 높은 인지적 측면을 간략하게 다룰 것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4 정동 분류법: 7가지 기본 정서계
지금까지 삼각 측량법은 모든 포유류 종에서 동질적인 7가지 기본 체계의 존재를 밝혀냈다. 동물이 언제 처음으로 정서적 경험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일부 정서는 이미 비포유류 척추동물에 존재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립된 어린 새는 고립된 어린 포유류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이별 고통을 경험한다(9장). 또한 앞서 가재의 예에서 간략히 언급했듯이 일부 무척추동물이 정서적 경험을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
포유류 생명체의 출현과 함께 이미 7가지 기본적인 감정계의 완전한 보완이 초보적인 형태로 진화했다고 믿는 것은 합리적이다. 이는 새의 명확하고 뚜렷한 감정적 특성 때문이다. 모든 포유류와 조류 종에서 유사한 화학 물질이 이러한 체계를 각성시키고 억제한다. 현재 우리가 아는 한 각 체계는 뚜렷한 정서적 경험을 생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 사이에는 많은 겹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탐색계(SEEKING system)는 다른 대부분의 체계에 참여한다. 그리고 모든 체계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아세틸콜린과 같은 범용 뇌 각성 조절제에 의해 조절된다. 이러한 체계는 피할 수 없는 복잡성에 직면하게 하며, 우리의 말은 복잡하고 겹치는 의미를 만들어낸다.
언어, 특히 난해한 기술 언어는 감정을 적절하게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7가지 감정계에 대한 라벨로 일반적인 속어, 즉 간단한 단어를 사용할 것이다. 그러나 혼란을 피하기 위해(이미 언급했듯이) 우리는 특정 감정과 감정이 발산되는 별개의 뇌체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사용할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그 단어로 일반적으로 지칭되는 일반적인 감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정동신경과학의 삼각 측량을 통해 얻은 지식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체적인 감정적 경험의 복잡성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 신경과학의 많은 부분에서 부분과 전체의 혼란이 만연하지만(Bennett & Hacker, 2003), 우리는 여기서 그것을 피하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 삶의 심리적 전체에서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인 특정신경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는 감정을 전체적인 실체로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과학은 현상의 일부를 연구하는데 국한된다.
이론적 서사만이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전체로 통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arwin은 화석을 수집하고 여러 섬에서 생명체를 관찰했다. 그가 관찰한 다양한 데이터 항목은 그가 결국 진화론(적자생존)에 대한 전체론적 이론을 고안할 수 있게 해준 과학적 부분이었다. 우리는 아직 신경 및 심리적 세부 사항에서 상위 및 하위 뇌 기능의 통합을 이해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영향 이론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그러한 진전을 가능하게 하려면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데이터가 가장 유익할까?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별개의 감정적 행동의 신경 메커니즘과 보상 및 처벌 효과일 것이다. 한편, 현대 신경과학의 엄청난 성공은 점점 더 많은 고급 분석 도구를 생성하여 신경 활동의 더욱 미세한 측면을 살펴보았는데, 종종 통찰력 있는 명확성으로 글로벌 심리적 질문에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능을 찾는 신경 메커니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다소 독특하지만 지적으로 자극적인 상황이다. 예를 들어, ’침묵하는 시냅스’의 기능은 무엇일까? 학습에 적합한 신경 조건을 기다리며 준비된 자세를 취하는 것(6장 참조)? 기술적부의 이러한 당혹스러움에는 단점도 있다. 그것은 신경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지만 그것이 생성하는 경험은 중요하지 않은 ’무자비한 환원주의’를 조장한다. 우리는 여기서 마음을 그렇게 소홀히 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우리는 연구된 모든 포유류에서 뚜렷한 감정적 행동을 유발하고 정서적 경험을 생성하는 7가지 감정적 뇌 기질을 식별함으로써 가능해진 상당한 경험적 및 이론적 발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우리는 이 7가지가 완전한 목록을 구성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체계이나 체계의 일부를 조절하는 다양한 화학 물질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 또한 우리는 아직 정서와 다른 마음적 과정이 실제로 뇌의 섬세한 복잡성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의 접근 방식은 그러한 어려운 신경과학적 및 현상학적 문제를 고려하는 새로운 방법을 장려한다. 이는 이제 필수적인 뇌 영역과 과정, 특히 핵심 신경화학에 대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추구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는 감정의 생성을 위한 새롭고 아마도 혁명적인 가설을 제시할 것이다. 이 가설은 ‘핵심 자아’를 상상하는 우리의 능력에 의존하며, ’영혼’(11장)의 고대 신경생물학을 숙고하도록 격려한다. 이 가설은 감정-움직임/행동 네트워크에 배치된 중심을 제공하여 뇌 활동에서 원초적인 감정적 느낌이 나타나도록 한다. 이 이론은(일부 도발적인 데이터에 의해 뒷받침됨) 신경과학적 도구로 적절히 탐구되어야 하는 마음의 비교적 무형적인 측면을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7가지 감정계 중 하나 이상의 각성이 포유류에서 감정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조건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향후 연구자들은 감정이 실제로 뇌 내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이러한 뇌 기능이 신체의 나머지 부분과 어떻게 협력하는지에 대한 많은 추가 세부 사항을 알아내야 할 것이다.
3.5 ‘빅 세븐’(Big Seven)
이 7가지 기본적인 영향을 말로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때로는 생리적 상관관계에 의지하여 그 의미를 문자 그대로 구체화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빅 세븐’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이러한 원초적인 감정계와 더 높은 감정적 복잡성에 대한 재미있는 묘사는 그림 1.7을 참조하라.
3.5.1 1. 탐색(SEEKING system) 또는 기대계(expectancy system)
1. 탐색(SEEKING) 또는 기대계(expectancy system)(3장에서 논의)는 지속적인 탐색적 호기심이 특징이다. 이 체계는 동물이 흥미로운 장소, 사물 및 사건의 구석구석을 그 종의 특징인 방식으로 조사할 때 활기찬 전진 운동(세상에 접근하고 참여하는 것)을 촉발한다. 이 체계는 감정계 중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어느 정도 다른 모든 감정에 대한 역동적인 지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감정에 봉사할 때 탐색계(SEEKING system)는 목적 의식을 촉발하고, 관심에서 행복감에 이르는 감정을 동반한다. 예를 들어, 어미가 새끼를 키우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 탐색계(SEEKING system)는 이러한 보살핌을 제공하기 위해 먹이와 보금자리를 찾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탐색계(SEEKING system)는 또한 부정적인 감정에서도 역할을 하는데, 예를 들어, 겁에 질린 동물이 안전을 찾도록 하는 원동력의 일부를 제공한다. 이 체계가 단지 부정적인 감정의 일부 행동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감정에 기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는다. 당장은 전자라고 가정하지만, 그것이 촉발하는 긍정적인 심리적 에너지는 두려움에 도피하는 동안 발생하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및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의 초기 동요와 상쇄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동물은 실제로 도피가 생존으로 가는 가장 직접적이기는 하지만 제한적인 경로에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7. 1차 과정 감정계와 다양한 2차 및 3차 과정 결과에 대한 만화. 이 그림은 샌드라 폴슨이 이 책을 위해 친절하게 그린 예술 작품에서 따온 것이며 그녀의 허락을 받아 사용되었다.
3.5.2 2. 격노계(RAGE system)
2. 격노계(RAGE system)(4장 참조)는 탐색계(SEEKING system)와 대조적으로 작용하여 동물이 공격적인 물체를 향해 몸을 추진하게 하고, 사지로 물고, 긁고, 두드린다. 분노는 근본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지만, 상대방을 이긴 경험이나 통제하거나 복종시킬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과 같은 인지적 양식과 상호 작용하면 긍정적인 감정이 될 수 있다. 순수한 분노 자체는 그러한 인지적 구성 요소를 수반하지 않지만, 성숙한 다층 포유류 뇌(그림 1.4)에서는 확실히 그렇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5.3 3. 두려움계(FEAR system)
3. 두려움계(FEAR system)(5장 참조)는 모든 사람과 동물이 벗어나고 싶어하는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생성한다. 그것은 신체에 긴장을 유발하고 각성 수준이 약할 때 떨리는 부동성을 유발하는데, 이는 강렬해지고 혼란스러운 투사체 움직임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역동적인 비행 양식으로 폭발할 수 있다. 위에서 추측했듯이 두려움계(FEAR system)가 탐색계(SEEKING system)를 자극할 때 비행이 유발된다면, 1차 과정 두려움의 혐오적 특성은 비행보다는 부동성 ‘경직’ 반응과 다른 형태의 행동 억제, 그리고 감소된 긍정적 영향을 통해 가장 잘 연구될 수 있다.
3.5.4 4. 욕정계(LUST system)
4. 동물이 욕정계의 고통에 빠져 있을 때(7장 참조), 그들은 풍부한 ‘구애’ 활동을 보이고 결국 수용적인 짝과 몸이 긴급하게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그림 7.1). 일반적으로 오르가즘의 기쁨으로 절정에 이른다. 이는 삶이 제공하는 가장 극적이고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 중 하나이다. 짝이 없는 경우 성적 각성의 유기체는 갈망의 긴장을 경험하는데, 이는 만족이 다가오면 긍정적이 될 수 있다(아마도 탐색계(SEEKING system)의 동시 각성 때문일 수 있음). 이 갈망의 긴장은 만족이 어려울 때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욕정은 사랑의 원천 중 하나이다.
3.5.5 5. 양육계(CARE System)
- 사람과 동물이 양육계(CARE System)(8장 참조)에 의해 각성되면,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부드러운 애무와 부드러운 보살핌으로 감싸고 싶어하는 충동을 느낀다. 이 체계가 없다면,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은 짐이 될 것이다. 대신, 양육은 깊은 보상이 될 수 있다. 소중히 여기는 긍정적이고 편안한 정서적 상태이다. 양육(CARE)은 또 다른 사랑의 원천이다.
3.5.6 6. 분리불안/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
6.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종종 ‘분리고통’(separation distress)이라고도함)(9장 참조)에 압도당하면 깊은 마음적 상처, 즉 명확한 신체적 원인이 없는 고통의 내부 심리적 경험을 경험하게 된다. 행동적으로, 이 체계, 특히 어린 포유류의 경우, 끊임없이 울고 보호자(보통 어머니)와 재회하려는 긴급한 시도가 특징이다. 재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기나 어린 아이는 점차적으로 상실-슬픔(GRIEF)과 절망에 찬 신체적 자세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는 분리고통에서 지속적인 우울증으로의 뇌 폭포를 반영한다.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는 긍정적인 사회적 유대감(이 체계의 2차적 표현)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회적 유대감은 이러한 마음적 고통을 완화하고 편안함과 소속감(양육계(CARE)으로 가득 찬 감정)으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들은 자신을 돌보는 어른들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다. 사람과 동물이 안정된 애정 어린 유대감을 즐길 때, 그들은 편안한 만족감을 보인다. 이러한 감정의 변동은 또 다른 사랑의 원천이다.
3.5.7 7. 놀이계(PLAY system)
7. 놀이계(PLAY system)(10장 참조)는 튀고 뛰어오르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표현되는데, 참가자들은 종종 빠르게 번갈아가는 양식으로 서로를 찌르거나 갈비뼈를 찌른다. 놀이(PLAY)는 때때로 공격성과 비슷하며, 특히 놀이(PLAY)가 레슬링 형태를 취할 때 그렇다. 그러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난폭한 놀이(PLAY)의 움직임은 모든 형태의 성인 공격성과 다르다. 더욱이 참가자들은 그 활동을 즐긴다. 어린이 또는 동물이 놀 때, 그들은 보통 지배적인 역할과 복종적인 역할을 번갈아 가며 맡는다. 통제된 실험에서 우리는 한 동물이 점차 다른 동물을 이기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말하자면 우두머리가 됨). 하지만 진 사람이 여전히 일정 비율의 시간 동안 우두머리가 될 기회가 있는 한 놀이는 계속된다. 우두머리와 약자 모두가 이런 종류의 핸디캡을 받아들일 때,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재미있게 놀고 이 사회적 활동을 즐긴다. 우두머리가 항상 이기고 싶어한다면, 그 행동은 괴롭힘에 가깝다.10장에서 보겠지만, 쥐조차도 장난기 어린 활동에서 감정적 발성을 통해 자신이 어디에서 있는지 명확히 나타낸다. 이길 기회가 박탈되면, 행복한 웃음소리 같은 소리가 멈추고 감정적 불평이 시작된다. 놀이계(PLAY system)는 우정의 주요 원천 중 하나이다.
3.5.8 소결
반복하자면, 이 7가지 체계는 각각의 각성이 강력한 내장적, 행동적,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서계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호르몬 옥시토신은 다른 화학 물질과 함께 양육계(CARE System) 내에서 모성 행동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에서 분리로 인한 고통을 줄여준다.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상당한 양의 옥시토신 칵테일이 임신 말기에 내인성으로 생성된다. 분만 중 자궁 수축을 유도하고 출산 후 모유 분비를 촉진한다. 이 2가지 반응은 모두 양육계(CARE System)가 각성될 때 발생하는 내장적 구성 요소이다. 그러나 뇌에는 심리적 보너스가 있다. 동물은 뇌가 옥시토신으로 가득 차면 덜 공격적이 되고 자신감과 보살핌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처녀 쥐에게 옥시토신을 주사하고 다른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면, 그녀는 양육 행동과 감정의 각성을 보일 것이다. 그녀는 키울 새끼를 찾을 것이다. 그녀는 새끼를 위해 등지를 짓기 시작할 것이다. 그녀는 새끼 위에 맴돌아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새끼가 길을 잃으면 모을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산후 어미 쥐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양육 행동이다. 우리는 구두 보고를 통해 뇌에서 유사한 옥시토신 칵테일을 분비하는 산후 인간 어머니가 아기에게 부드러움과 강한 보호 충동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들은 양육계(CARE System)가 각성될 때 발생하는 정서적 반응이다. 하지만 아기가 젖을 먹을 때 분비되지만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증가할 수도 있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주된 원인일까? 인간 연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마음의 3차 과정 수준에서만 가능하다. 1차 과정에 대한 동물 연구가 원초적인 정서적 원리에 대한 중요한 명확성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 가능성을 자세히 고려해 보겠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6 옥시토신과 사회적 감정: 사랑인가 자신감인가?
동물의 뇌에 옥시토신을 직접 주입하는 연구는 30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더 나은 모성 관리와 영아와 유대감을 맺는 어머니(Kendrick, 2000)에서 영아와 영아의 유대감(Nelson & Panksepp, 1996)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 분야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연구로 직접 이어졌다.
현재, 인간의 비강 옥시토신 효과에 대한 흥미로운 발견이 계속해서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있으며, 2010년 8월에 완성된 우리의 텍스트는 최근의 모든 활동을 반영하지 못할 것이다. 이 모든 관심 때문에 대중의 상상 속에서 옥시토신은 거의 ’사랑 분자’와 동등해졌다. 웹에서 ’옥시토신 사랑을 구글 검색했을 때 205, 000개의 히트가 있었고, 대부분은 가벼운 과장이나 마케팅이었지만 그러한 추측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연구는 증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옥시토신이 많은 중독성 분자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기분을 강력하게 고양시킨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는 거의 없다. 만약 그것이 사랑의 매개체라면 그렇지 않을까? 그것이 동물에게 극적으로 보람을 준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실제로 특정 조건 하에서 긍정적인 기분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그 효과는 뇌에서 옥시토신을 촉진하는 오피오이드 활동 때문일 수도 있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Kovács et al.,, 1998). 이는 사회적 애착과 확장하여 동반자적 사랑에 대한 더 나은 뒷받침된 이론과 일치하며, 이는 뇌 오피오이드가 매개하는 과정이다(Panksepp, 1981a, 1998a).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실험에서 옥시토신은 동물과 인간에게 다양한 친사회적 행동과 태도를 촉진한다. 인간의 경우 경제적 교환에서 타인을 신뢰하려는 의지를 증가시킨다(Meyer-Lindenberg, 2008 참조). 커플이 주제를 논의하고 의견 차이가 있을 때, 긍정적 상호작용(눈맞춤, 관심, 감정적 자기 공개, 확인, 배려, 비언어적 긍정적 행동)과 부정적 상호작용(비판, 경멸, 방어적, 횡포한 행동, 호전성, 방해, 비언어적 부정적 행동, 방해)의 비율이 상당히 증가했다(Ditzen et al., 2009). 즉, 적절한 조건(이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에서 옥시토신은 우리를 더 친사회적으로 만든다. 즉, 더 관대하고 친근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옥시토신 체계가 모두 뇌에서 매우 낮고 오래된 피질 하부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옥시토신 체계의 원초적 기능은 낭만적 사랑과 타인의 신뢰성에 대한 계산과 같은 고차원의 인지 활동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러한 효과는 우선 어떤 유형의 1차 과정 뇌 메커니즘의 변화로 설명되어야 한다. 따라서 핵심 질문 중 하나는 옥시토신 투여 후 친사회적 우호적 감정이 증가하는지, 아니면 대인 관계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불안과 같은 감정이 감소했을 뿐인지이다. 우리의 손에 있는 가장 강력하고 재현 가능한 전임상 효과 중 하나는 이별 고통의 감소이다(Panksepp, 1992). 샘플러는 그림 1.8을 참조하라(이것은 이 측정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의 약 5%를 구성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정상적인 옥시토신 분비가 없으면 산모가 산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이 책을 편집하는 동안 최근 논문에서 바로 그러한 관계가 제시되었다(Skrundz 외, 2011).
최근에, 더욱 냉정한 ‘친사회적’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련의 연구가 등장했다. 예를 들어, 가상의(컴퓨터 기반) 상대에게 이기거나 질 수 있는 경제 게임에서 경쟁자가 지면 옥시토신은 자랑스러움을 증가시킨다. 가상의 상대가 당신보다 더 많은 점수를 받으면 부러움이 증가한다(Shamay-Tsoory et al., 2009). 이것은 그다지 친사회적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 모성 행동을 촉진하는 펩타이드는 까다로운 면이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타주의를 보일 수 있는 환경에서 사람들을 테스트했을 때, 감정은 엇갈렸다. 그것은 당신의 내집단(친구)에 대한 협력적인 동료 감정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지만, 외집단 낯선 사람에게는 그 반대이며, 방어적 공격성을 증가시킨다(De Dreu et al., 2010). 이것은 친사회적 사랑 분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종류의 효과가 아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 이처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뇌의 실제 정서적 변화는 무엇일까? 옥시토신의 전달 경로는 매우 제한적이며, 3차 과정 수준에서 직접 그러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징후는 없다. 이러한 것과 다른 당혹스러운 인간적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단일 유형의 1차 과정 정서적 변화가 여전히 있을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도 설득력 있는 제안을 내놓지 못했다. 또 다른 역설을 들어보겠다. 경계성 성격장애(BPD)가 있는 사람에게 옥시토신을 투여하면 신뢰와 협조적 반응 가능성이 감소한다(Bartz et al., 2010). 우리는 새에서 관찰한 옥시토신 효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다양한 결과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메추라기 종에서 이상한 수컷은 특히 서로를 참을 수 없다. 그들은 한 마리가 포기하고 다른 한 마리의 쪼기에 복종할 때까지 서로의 머리를 쪼아 먹는다. 이런 식으로, 우세한 동물이 여전히 번성하는 한, 메추라기는 항상 자신이 쪼는 순서에서 어디에 있는지 안다. 그래서 우리는 엄격하게 기본 과정으로 작동하는 아주 어린 새가 옥시토신을 뇌(동물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것처럼 뇌척수액)로 직접 받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우리는 어린 가축 병아리를 시험했고, 그들이 무리의 안전에서 분리되었을 때, 명백한 효과는 거의 울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그림 1.8). 게다가 그들은 더 많이 하품을 한다. 그들은 더 많이 머리를 흔들고 더 많이 날개를 펄럭인다(Panksepp, 1992). 집단으로 실험했을 때, 옥시토신을 주사한 동물들은 단독으로 실험했을 때보다 날개를 훨씬 더 많이 펄럭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동물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즉,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더 자신감이 있다(하품과 고개 흔들기는 사회적으로 촉진되지 않았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1.8. 2시간 동안 무리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5~6일된 병아리의 분리 고통 신호에 대한 뇌실 내 옥시토신과 프로락틴의 효과. 울음에 대한 이러한 극적인 효과는 뮤 수용체를 자극하는 저용량 오피오이드와 마찬가지로 명백한 진정 작용 없이 나타났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래서 우리는 한 마리의 메추라기가 옥시토신과 같은 자극을 받았을 때 사회적 지배력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놀랍게도, 이런 자극을 받은 메추라기는 다른 새들에게 정말 머리를 쪼였다. 아마도 그들은 더 복종적일 수도 있지만, 아니면 단순히 다른 새들의 ‘나쁜 행동’을 더 관대하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이 정도의 머리 쪼기가 정상적인 메추라기에 일어난다면, 그 후에 그것은 매우 복종적이다. 하지만 우리가 다음날 동일한 쌍을 다시 테스트했을 때, 그렇게 복종적으로 보였던 메추라기가 이제는 갱버스터처럼 돌아와서 승자가 되었다(Riters와 Panksepp, 1997). 이런 종류의 ’역전’은 정상적인 메추라기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일단 패배자가 되면 그 위치를 유지한다. 그렇다면 왜 첫날에지고 있던 한 마리의 새가 옥시토신과 같은 자극을 받았을 때, ’복종적인’ 새가 다음 날 승자가 될 수 있었을 까? 그 새가 그냥 잊었을 까? 만약 그렇다면 기껏해야 대등한 경기였어야 한다. 사실, 진 메추라기가 더 강해져서 돌아왔는데, 이는 전날에는 평화로웠지만 여전히 꽤 강하다고 느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신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확실히 합리적인 가설인듯한다.
그렇다면 동물에서 그런 미묘한 정서적 구성을 어떻게 테스트할까? 큰 방의 양동이 아래에 어린 새 무리(우리가 한 미공개 연구에서는 가축 병아리)를 넣고, 새로운 방을 탐험하기 위해 얼마나 멀리 움직이는지 보는 건 어떨까? 실제로, 정상적인 어린 병아리는 함께 어울리는 경향이 있고, 긴밀한 집단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뇌에 옥시토신을 투여하면, 덜 사회적이거나, 혹은 불안이 줄어들어 더 ’자신감’이 있는 것처럼, 더 느슨하게 퍼진다. 우리는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이 분자가 새의 분리불안을 줄이는데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림 1.8).
아마도 옥시토신은 동물의 자신감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인간 연구를 설명할까? 자신감이 있을 때 경제적 교류에서 더 안전하다는 것은 타당한 듯한다. 상충되는 아이디어를 논의할 때 배우자에게 더 친절하고 관대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내기를 한 낯선 사람이 당신보다 적은 돈을 땄다면, 자신감이 더 강해지면 더 기꺼이 자랑하지 않겠는가? 돈을 덜 땄다면, 마음의 더 높은 곳에서 약간 질투심을 느낀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하고 그것을 표현할 의향이 더 강하지 않겠는가? 만약 당신이 BPD의 만성적 불안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감을 높이는 옥시토신 복용량이 당신을 독립심으로 바꾸고 만성적 의존적 욕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견해를 주장할 의향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에 대한 좋은 심리적 테스트이다. 한편, 옥시토신이 사회적 불안 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약간의 데이터가 이미 있다(Guastella et al., 2009).
따라서 정서적 초점을 사회 생활의 매우 근본적인 측면으로 약간만 바꾸면 갑자기 인간 연구에서 발견된 당혹스러운 다양성이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자신감 은유능한 모성에 매우 중요한 특성임이 분명하다. 할 수 있다는 태도는 개인적 책임이 극적으로 증가했을 때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런 해석이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잘 알려진 사실에 근거한 예측이 있다. 옥시토신이 사회적 자신감을 증가시키면 공연 불안이 감소해야 한다. 동물 뇌의 1차 과정 체계와 옥시토신 회로를 연구하면 인간에게 예상되는 심리적 변화에 대한 몇 가지 주목할만한 예측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의 눈을 탐색하고 그들의 마음을 읽으려는 경향을 증가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 특히 우울증이 있는 경우 그렇다. 옥시토신을 비강으로 한 번 투여해도 우울증 증상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는다(Pincus et al., 2010). 옥시토신은 심지어 조현증의 일부 증상을 완화하기도 했다(Rubin et al., 2010). 그리고 그러한 분자의 진화적 범위는 방대한다. 심지어 물고기도 뇌에 이런 종류의 분자를 주입하면 일부일처제적 짝짓기 행동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보인다(Oldfield & Hofmann, 2011).
그렇다면 옥시토신은 사랑 분자인가 아니면 불안을 줄이고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분자인가? 현명한 돈은 후자에 집중해야 한다. 아마도 사랑에 자신감이 있다면 섹스를 더 많이하고 아이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을 것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7 영향과 진화
진화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보통 동물 종이 오랜 세월에 걸쳐 물리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한 방식을 언급한다. 그러나 우리가 정서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보통 정신을 언급하는데, 마음은 일반적으로 비물리적 실체로 여겨지는데, 이는 말도 안된다. 마음은 단순히 특정 뇌 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일종의 적응적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더 높은 의지적 행동, 즉 ‘행동하려는 의도’(그림 1.4)에 대한 ‘행동 중 의도’ 기반을 제공한다. 따라서 정서가 물리적 뇌의 기능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진화적 현상으로서 일차적 과정의 정서에 대해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많은 종에서 이러한 정서가 유사한 것은 정서 능력이 뇌의 고대 기능임을 시사한다. 많은 적응적 진화적 발전과 마찬가지로, 생물학적으로 성공적인 정서 능력을 뒷받침하는 뇌체계는 동물이 진화함에 따라 유지되었다. 유지된 다른 그러한 진화적 발전에는 DNA 복제, 소화 및 호흡과 같은 대사 기능, 에너지의 세포 생산이 포함된다. 한 동물에서 크렙스 회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모든 동물에서 크렙스 회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다.
진화의 논리는 다양한 종이 자연 선택을 통해 출현하면서 정서적 능력이 유지되었다고 시사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뇌 기능이 효율적인 생활 및 번식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뇌 기능은 보편적인 미래의 생존 요구를 효과적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선택적 이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동물은 더 큰 성공률로 생존하고 번식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정서는 뇌의 내재된 예상 신경심리학적 메커니즘이다. 고통이 생존에 얼마나 유용한지 상상해 보라.
정서는 삶에 대한 유연한 지침을 제공한다. 감정이 진화하기 전에 동물은 보다 고정관념적인 방식으로 행동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원시 바다 생물은 바다를 헤치며 균일한 움직임으로 물결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비교적 유연하지 않은 행동은 또한 매우 복잡할 수 있다. 꿀벌은 여러 가지 본능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 중 일부는 아마도 정서적 차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실험자가 설탕의 농도가 높고 매우 달콤한 농도에서 훨씬 덜 농축되고 아마도 덜 바람직한 농도로 접근을 바꾸면 꿀벌은 좌절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Wiegmann et al., 2003). 그러나 포유류의 완전한 정서적 능력은 동물이 삶의 현재적 도전에 매우 유연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쥐가 들판의 특정 구석에서 먹이를 먹는데 익숙해져 있고, 흰족제비가 근처에 거주지를 정하면 흰족제비가 없어도 쥐는 흰족제비 냄새를 맡을 것이다. 이 포식자의 냄새는 쥐의 두려움계(FEAR system)를 무조건적으로 자극한다. 이러한 각성은 두려운 감정을 유발하여 나쁜 느낌을 준다. 쥐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 흰족제비 냄새를 피한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 쥐는 다른 먹이 장소를 찾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감정은 동물이 사건을 예상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은 인지적 기능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라. 이는 자발적인 정서적 반응으로, 무의식적인 학습 메커니즘이 작동하여 동물이 두려운 감정을 피할 수 있게 한다.
쥐의 행동이 흰족제비가 어디에 있는지 쥐가 어떻게든 알고 있다고 우리에게 암시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두려움 자체만으로도 미래의 사건을 예상하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인데, 쥐의 겸손한 인지 능력으로는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념화할 수 없더라도(분명히 뇌-마음(BrainMind)의 3차 측면) 마찬가지이다. 두려움계(FEAR system)에서 생성되는 것과 같은 방어적 영향은 개인의 생존을 보호하는 반면, 돌봄의 양육적 영향은 다른 사람(특히 돌봄을 하는 개인의 유전자 일부를 지닌 사람)의 생존을 보호한다. 욕정도 마찬가지로 종의 생존을 보호한다. 요점은 타고난 정서 능력이 동물의 행동을 안내하여 현재와 현재에서, 그리고 세대를 거쳐 생존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정서계가 피질하 뇌의 깊은 곳에 있는 반면, 인지는 뇌의 가장 바깥쪽 층이자 진화적으로 가장 새로운 부분인 신피질에서 나온다. 이는 정서 경험에 대한 능력이 동물이 복잡한 환경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는 복잡한 인지 능력보다 훨씬 먼저 진화했음을 나타낸다. 또한 뇌 내에서 정서계가 진화적으로 더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부상에 덜 취약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며, 이는 정서계가 인지 체계보다 더 오래된 생존 기능이라는 사실을 강조할 수도 있다.
우리는 정서가 순수한 마음적 요소이며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르기 때문에 정서가 일차적 과정 경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서를 의식의 원래 형태로 간주하는 것도 정당화될 수 있다. 정서는 뇌에서 진화한 최초의 느낌 경험의 원천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정서는 감정적, 항상성적, 감각적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그림 1.4). 원시 정서는 비자각적(ANOETIC) 의식의 원초적 원천일 수 있다. 이해 없는 일차적 과정 경험이다.
요약하자면, 뇌-마음(BrainMind) 진화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계층화의 종류는 가장 오래된 수준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 그 지식을 사용하여 2차 과정을 명확히 하도록 유도한다. 여기서 원초적인 감정 기능이 지각과 통합되어 조건 학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양이 종소리를 두려워하기 시작한 쥐는 2차 감정 과정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양이 종소리를 들으면 격리된 집으로 달려가는 것을 배우는 쥐와 같은 기본적인 인지 전략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동물에게 세상에 대한 사실적 지식을 제공한다. 원시적인 인지적(noetic) 또는 의식의 앎의 형태이다. 하지만 쥐도 이 의식에 대해 생각할까? 그들은 무언가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단순히 모른다. 그리고 아무도 그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을 제안하지 않았다.
우리는 1번째 두 단계의 마음이 주말 하이킹을 준비하거나 미래의 직업적 목표를 계획하는 것과 같이 더 복잡한 인지 능력을 생성하기 시작할 때 더 높은 감정적 기능에 대한 3차 수준의 처리를 언급한다. 3차 처리에서는 자율적(autonoetic) 의식 내에서 과거와 미래의 틀를 모두 고려하여 세상과 자신에 대한 지적인 성찰이 가능하다. 그 수준의 마음 활동은 동물에서 연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3차 수준은 전두엽 피질과 두정엽 피질의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두 영역은 신피질에서 가장 최근에 진화한 영역으로 인간과 몇몇 다른 잘 대뇌가 발달한 생물에서 과잉으로 존재한다.
(Panksepp & Biven, 2012: 000)
3.8 요약
우리 모두는 우리의 마음과 우리가 아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어한다. 여기에는 야생 동물의 마음과 우리의 삶에 풍요로움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길들인 가축과 반려 동물의 마음이 포함된다. 정동신경과학은 감정적 마인드-브레인 기능의 본질에 대한 새롭고 독특한 증거 기반 관점을 제공하여 우리의 가장 깊은 정서적 가치의 조상적 근원에 대한 창을 연다.
다음 장에서는 감정이 신경과학적 연구 주제로서 소외된 과학적, 역사적 이유 중 일부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다른 동물에서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에 대한 간략한 요약을 제공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탐색계(SEEKING system)를 논의할 때 동일한 연구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7가지 주요 과정 감정계 각각에 대해 별도의장을 할애할 것이다. 학습 분야의 많은 연구가 두려움계(FEAR system)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장 이후에 잠시 멈춰 뇌의 학습(2차 과정) 메커니즘 중 일부를 요약할 것이다. 특히 일부 사람들이 인지 기능으로 간주하는 조절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그것은 성공하기 위해 신피질의 참여가 필요하지 않은 자동적인 뇌 반응이다. 그리고 마음의 주요 과정과 달리, 그 수준의 뇌-마음(BrainMind) 통합은 깊이 무의식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에게 인지적(noetic) 의식의 기초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는 감정적 본능(무조건적 정서 네트워크)이 학습의 ’문을 여는 데”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강조할 것이다(동물의 학습에 대한 뇌 메커니즘, 특히 두려움 조절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무시하는 주제이다).
우리는 복잡한 3차 과정과 감정적으로 물든 생각, 그리고 감정 조절과 조절 장애에 초점을 맞춘 인간의 임상적 문제로 돌아갈 것이다. 이 분야에서 인간 연구가 필수적이며, 현재 다양한 현대 심리치료 사상 학파에서 감정 문제를 점점 더 강조하면서 연구와 개발을 위한 많은 방향이 추진되고 있다(12장 참조, 여기서 Panksepp은 정동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심리치료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견해 중 일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또한 ’자아’의 본질과 이러한 뇌체계가 고려하도록 격려하는 새로운 생명 경외의 가능성에 대해 성찰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우리의 관점은 감정에 대한 이해가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성격 구조가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Davis et al., 2003; Davis & Panksepp, 2011),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간적 문제 중 상당수는 감정적 관점과 인지적 관점에서 접근 해야 한다. 통찰력 있는 현대 심리치료사들은 오랫동안 심리치료의 목표가 감정 조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리치료는 환자가 주로 말로 의사소통하는 한 생각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감정적 경험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환자가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수반하지만, 심리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인지적 스타일이나 내용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반면에 많은 마음과 약물은 인지적 개입 없이 감정을 직접 수정하지만, 더 잘 조절된 감정의 발자취를 따라 강력한 인지적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마음 문제를 치료하는 환경적, 대인 관계적, 의학적 접근 방식이 이러한 접근 방식 중 어느 하나보다 함께 더 잘 작동한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이 책의 끝 부분에서 Panksepp은 대체 요법이 영향을 더 직접적으로 다루는데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가능한 방향을 논의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정서는 우리의 심리적 존재의 바로 그 기반이다. 정서가 만족스러울 때, 삶은 기쁨이다. 정서가 방해받을 때, 삶은 지옥이 될 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뷰트 섬에서 살았던 시인 John Sterling(1806-1844)이 지적했듯이, ’감정이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가고, 생각이나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광기의 요소이다. ’11장에서 우리는 원시적인 정서적 느낌이 마음 장치의 원초적인 기초에 있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즉, 그것들은 핵심 자아의 원초적인 생물학적 기질이며, 아마도 ’영혼’이라는 개념의 신경적 기초일 것이다.
현재 유기체의 응집성에 필수적인 보편적인 핵심-자기 유형 구조가 1차 과정 감정계가 발견되는 뇌의 고대 영역 깊숙이 존재한다는 추론적 증거가 있다. 우리 뇌의 다양하고 진화적으로 ‘주어진’ 감정 도구는 모두 모든 포유류가 경험하는 많은 유형의 원시적 감정적 느낌을 생성하기 위해 이 광범위한 기질에 의존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가 거의 알지 못하는 미묘한 진화적 차이점이 많다.
대조적으로, 비난에서 부끄러움, 질투에서 공감과 친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많은 고차원적 감정적 관점은 우리의 인지적 장치와 밀접하게 얽혀 있다. 우리의 고차원적 인지적 장치는 우리에게 엄청난 수의 감정적 선택권을 허용하는데, 여기에는 지배적인 열정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수용이나 ’마음챙김에 몰두하는 것이 포함된다.
인지 과학은 여전히 거의 전적으로 계산적 마음 이론에 의존하고 있지만, 학자들이 인간의 생각이 정서적 느낌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받는지 깨닫게 되면 완전히 뒤집할 수 있다(Davies, 2011). 감정이 우리의 학습된 관점과 경험의 재처리를 어떻게 지배하는지에 대한 최종적인 그림은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임시적인 비전과 매우 다를 수 있다(6장 참조). 감정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짐에 따라, 치료적 사업이 심리치료와 마음의학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이 정서적 균형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신경과학 기반의 관점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원초적 열정에 대한 이해는 사람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프로네시스(4장 서문 참조)를 향해 열망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즉, 지해를 가지고 자신의 감정과 인지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이는 불행한 희생자가 되어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 살면서 우리 마음의 조상적 힘에 굴하지 않는 손아귀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다른 많은 동물의 삶을 인도하는 힘과 동일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결국 우리의 더 깊은 마음적 본성을 이해하는 방법은 동물의 더 깊은 신경적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대화를 시작해 보겠다.
다음 -> 2장. 정서적 의식의 진화
(Panksepp & Biven, 2012: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