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6장. 본능을 넘어서

(Panksepp & Biven, 2012: 000)

8.1 학습과 기억의 정서적 기초

나는 인간의 지배에 대해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자연의 사회적 결합을 깨뜨렸다 그리고 그것은 나쁜 의견을 정당화한다 너를 놀라게 하는 것은 나에게, 너의 불 쌍한, 땅에서 태어난 동반자 그리고 동료 인간아! 그래도 당신은 나보다 더 축복받은 사람이군요! 현재만이 너를 만진다 하지만 아차! 나는 뒤로 내 e’e를 던졌다 전망에 대해 우울하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볼 수 없지만 나는 추측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 Robert Burns, ‘쥐에게’ 1785

(Panksepp & Biven, 2012: 000)

8.2 들머리 6

스코틀랜드 시인 Robert Burns는 그의 8절 시(위에서 공유한 2번째이자 마지막 절)에서 쥐와 인간 사이의 두려움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쥐는 일반적으로 현재 순간에 두려움을 경험하지만, 뚜렷한 환경적 도전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의 마음의 눈으로 앞과 뒤를 볼 수 있는 능력은 상상의 환영을 만들어낼 수 있다(그림 5.1). 우리 인간과 아마도 다른 동물들은 자서전적 기억을 통해 개인적 의미가 풍부한 감정으로 가득 찬 기억의 질감 내에서 주관적인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다 달팽이에서 두려움 유형 학습(고통의 고전적 조건화)의 신경학을 연구한 노벨상 수상자 에릭 캔델은 “우리 모두에게 명확한 기억은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고 과거로 사라졌지만 어떻게든 우리의 마음 속에서 계속 살아 있는 사건과 감정 상태를 떠올리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2007, 281)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억이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다. 일부는 암묵적이고 인지적으로 무의식적이지만 여전히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많은 감정적 기억은 확실히 그 원인을 알지 못한 채 발생하지만, 그것이 수반되는 영향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지적 이유는 일반적으로 무의식적일 수 있지만(아마도 마음분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음), 감정 자체는 그렇지 않는다. 영향은 현상적 의식의 한 형태이므로 경험된 감정은 무의식적이라고 간주되어서는 안되지만, 그 이유는 인지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수 있다. 그것은 정서적 기억이 매우 중요한 1가지 이유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방식을 알고 싶어하며, 종종 마음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그 원인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 정서적 영향은 우리 삶의 주요 심리적 ’힘’이기 때문에 마음과 의사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고차적 마음 장치의 많은 부분이 우리의 정서적 경험이 세상의 많은 도전과 변덕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확신할 수 있다(Davidson et al., 2003).

이 장에서는 우리의 감정적 기억, 즉 2차 과정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의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우리는 주로 두려움 조절 연구에서 비롯된 이 방대한 연구 분야에서, 뇌의 1차 과정 두려움 회로, 즉 원시적 감정을 생성하는 뇌의 무조건적 감정 반응 체계가 두려움의 기억을 생성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그러한 1차 과정 감정 통합 체계를 학습 과정의 단순한 ’출력’으로 취급한다. 이것은 행동 과학자들이 동물의 감정적 경험이 포유류, 특히 인간의 뇌-마음(BrainMind) 기능에 대한 우리의 보다 완전한 이해에 제기하는 난제를 피하는 1가지 방법이다.

감정적 기억의 본질을 다루면서, 우리는 동물의 두려움 학습에 대한 풍부하고 잘 배양된 연구 전통에 주로 초점을 맞출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 학습과 기억의 세부 사항을 연구하는 현대 과학자들이 정서적 변화에 대해 거의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 대문자로 시작하는 용어를 주저하며 사용한다. 그러나 Steve Maren(아래 참조)이 강조한 의사소통의 틈 때문에, 우리는 또한 감정보다 학습에 더 관심이 있는 과학자들이 무시해 온 지식의 다양한 주요 격차를 메우려고 시도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주요 과정 감정 문제)이 체계의 무조건적 반응)를 소개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사용하고 두려움 조절자의 작업을 설명할 때 소문자 형태를 사용할 것이다.

가장 흔한 모델은 쥐와 생쥐의 고전적 두려움 조건화로, 에릭 캔델이 바다 달팽이에서 사용한 Pavlov 절차와 유사하다. 설치류 모델에서 음조와 빛(조건화된 신호)은 동물의 발에 전기 충격을 즉시 가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몇 번의 페어링 후, 동물은 음조와 빛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을 보인다. 언급했듯이, 이런 방식으로 동물을 연구하는 사람 중 동물이 고통과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동물 마음의 그런 주관적인 측면은 경험적으로 연구할 수 없다고 말한다(LeDoux, 1996).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틀렸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뇌 자극을 통해 두려움과 다른 원초적인 감정계를 직접 자극하면 다양한 학습 과제에서 처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Panksepp, 1991). 이것은 특정 유형의 뇌 활동이 실제로 동물에 의해 경험된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있어 황금 표준이다. 기존의 증거에 따르면 감정적 느낌은 뇌 내의 무조건적(본능적) 혐오 생성 두려움(FEAR)네트워크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그러한 정서적 상태의 신경학이 학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혐오스러운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기억이 두려움(FEAR)회로에 하향으로 접근 할 수 있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많이 있다. 이는 동물이 그러한 감정을 유발한 사건에 대해 인지적으로 숙고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확실히 실험실 쥐와 생쥐는 인간에 비해 두려움(FEAR)에 대한 3차 처리가 제한적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장을 시작한 시에서 강조했듯이, 인간의 만성적인 외상적 두려움 생각은 기억된 과거에 대한 불안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미래에 대한 걱정에도 숙고하는 뇌-마음(BrainMind)의 마음 내적 역학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자신의 1차 과정 정서적 마음을 가진 민감해진 두려움(FEAR)회로에서 발생한다.

두려움의 경우, 외상적 사건에 대한 기억은 만성적인 불안과 긴장을 겪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강박적인 반추를 동반하며, 이는 대부분 전두엽의 내측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Northoff et al., 2010). 반면에 더 행복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 기억은 지속적인 쾌활함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긍정적인 생각, 희망, 열망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헌신적이고 즐거운 부모에 대한 기억은 평생 긍정적인 각인을 남길 수 있으며, 이는 미래의 역경의 폭풍을 헤쳐 나가는데 귀중한 심리적 자원이다. 이러한 안전한 초기 정서적 유대감은 남은 인생 동안 지속되는 정서적 선물이다(9장 참조).

물론 기억은 미래의 사건을 예상하고 처리하는데 유용한 도구이며, 과거의 성공을 미래의 행동에 대한 나침반으로 사용한다. 원시적인 감정은 동물도 경험하는 조상의 기억이기 때문에 비슷한 방식으로 그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생존 문제를 예상함으로써 내재적인 정서적 상태는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러한 감정은 학습을 통해 세계적 사건과 연결된다. 그렇다면 동물이 기억 실험 중에 재활성화된 감정의 많은 측면을 경험한다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 따라서 본능적인 정서적 능력과 외부 생활 사건에 대한 관련 기억을 혼합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의 많은 중립적인 측면을 정서적으로 경험하기 시작한다. 학습과 기억의 광대한 복잡성을 고려할 때 이것이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아직 경험적으로 평가되지 않았다. 여기서 우리는 이 분야에서 가장 견고한 학습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동물의 무조건적 정서적 반응 회로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정서적 특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는 연구자들이 간과한 정서적으로 안내되는 학습의 잠재적 경로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다.

본능적 두려움에 대한장을 다룬 직후에 잠시 멈춰 학습/기억 연구자들의 놀라운 업적을 돌아본다. 바다 달팽이(Kandel 등의 연구)와 같은 더 단순한 생물을 연구하여 이룬 위대한 신경과학적 돌파구는 이제 쥐 연구에서 모방되고 있다(Davis et al., 2010; LeDoux, 2000; Fanselow & Poulos, 2005; Maren & Quirk, 2004). 현재 밝혀지고 있는 많은 일반 원리가 세부 사항의 풍부한 변형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형태의 감정적 학습으로 일반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감스럽게도 현재 두려움 학습을 연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동물이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연구자들 대부분이 연구 동물이 두려움을 경험하거나 일관된 1차 과정 두려움계(FEAR system)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데 왜 그렇게 주저하는 것일까?

조건화된 불안에 대한 훌륭한 리뷰 기사가 등장한 후(Maren & Quirk, 2004), Panksepp은 미시간 대학의 자신이 존경하는 젊은 동료인 Steve Maren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전자적으로 물었다. ’두려움을 배우는 사람들은 왜 중앙 편도체와 수도관 주위 회색질(PAG) 사이를 흐르는 두려움계(FEAR system)의 존재를 언급하거나 인정하지 않을까? ’그는 매우 명확한 대답으로 친절하게 답했다.

나는 이 분야가 일반적으로 혐오 자극이 PAG와 편도체 수준에서 무조건적인 공포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생각한다(각 수준에서 반응을 유발하는 US[무조건 자극]의 구체적인 속성은 다를 수 있지만). 따라서 이 체계가 무시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 조절 세계는 주로 공포 조절을 모델 체계로 사용하여 기억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저를 포함하여)이 지배하는 반면, 주로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당신이 속한다고 생각하는 진영)은 지배한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자면, 저는 2가지 문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기억과 조절을 중심으로 구축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기 부여 및 감정계를 중심으로 구축된 것이고, 이러한 문화는 동일한 문제에 다소 다르게 접근 한다. 물론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독립적으로 작동해서는 안되며, 특히 인간 신경 영상 실험이 혼합된 지금은 더욱 통합적인 작업이 출현하는 듯한다.

이것은 동물의 감정이 2류 지위를 받는 분야에서의 불일치를 설명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또한 ’얼마 전만 해도 편도체는 상대적으로 과학적 관심을 끌지 못하는 모호한 뇌 영역이었다”(LeDoux, 2007, p. R868)와 같은 이상한 진술도 설명한다. 사실, 현대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뇌 연구의 뿌리는 뇌의 이 영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편도체, 해마의 일부 및 주변 측두엽 피질을 포함하는 측두엽 극 손상 후 야생 동물이 길들여졌다는 것을 강조하는 ’클뤼버-부시(1939)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것을 발견한 데서 유래한다(그림 1.1 참조).반세기 전만 해도 ’주로 편도체에 국한된 손상은 야생 동물에게 온순함을 유발할 것’이라는 것이 오래 전부터 분명했다. 이 결과는 원숭이, 길들인 고양이, 심지어 매우 야생적인 스라소니에서도 관찰되었다. 예를 들어, 그물과 보호 방어구 없이는 만지기에는 너무 사나운 야생 고양이는 편도체의 적절한 부분을 양쪽에서 절제한 후 안전하게 쓰다듬을 수 있다”(McCleary & Moore, 1965, p. 121). 또한 유명한 연구에서는 ’원숭이를 이런 식으로 길들인 다음 정상적인 우리 친구들과 함께 두면 집단 내의 사회적 관계가 변화한다. 실험 동물은 사회적 척도에서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ibid., p. 121, Rosvold et al., 1954의 작업 설명) 편도체의 역할에 대한 주요 수집된 작업이 40년 전에 발표되었고(Eleftheriou, 1972),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편도체의 중심 핵이 두려움 반응 자체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최근에 일어난 일은 신경과학 방법의 정교화로 분석이 20년 전만 해도 달성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미세한 회로 수준에 집중되었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는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두려움 조절의 세부 사항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했지만, 매우 널리 퍼진 뇌 현상인 진정한 감정을 방정식에서 제외하는 대가를 치렀다. 이는 감정적으로 각성되었을 때 뇌가 하는 일에 대한 다소 좁은 관점을 낳고 있다. 그리고 이 장은 두려움 조절의 신경 메커니즘에 대해 수집된 정교한 데이터 인식뿐만 아니라 두려움 조절에 대한 그 좁고 행동주의적이며 비감정적인 관점이 저지르고 있는 잠재적인 실수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다.

두려움 조절자들이 수집한 사실들은 인상적이지만, 1가지 핵심 문제는 계속해서 무시되고 있다. 즉, 뇌의 1차 과정신경-감정 과정이 두려움 학습이 발생하는 방식에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주요 연구 분야는 아니지만, 뇌의 정서적이고 무조건적인 두려움 기질이 편도체에서 두려움 조절 과정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예측하고자 한다. 사실, 이는 대부분의 2차 과정 감정 학습이 일어나는 모든 다양한 ‘기저핵’ 뇌 영역(예: 편도체, 핵 측좌핵, 말단선조체 핵 등)으로 일반화될 수 있다. 이것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는 나중에 자세히 논의할 것이다. 하지만 먼저 이야기의 더 행복한 측면을 고려해 보겠다. 두려운 기억은 통합 과정을 그 자체에 대항하여 교묘하게 사용하는 ‘치료적’ 기동으로 지우거나 무시할 수 있다. ’통합’은 덧없는 경험을 먼저 단기기억으로, 그리고 몇 번의 경험 반복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변환하는 복잡한 뇌 과정의 이름이다. 그러나 고통스러운 기억이 회복되면 ’재 처리’된 다음 그렇게 번거롭지 않은 방식으로 ’재통합’될 수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3 기억은 더 이상 산처럼 안정적이지 않는다.

얼마 전만 해도 기억 연구자들은 지속적인 감정적 기억이 뇌의 영구적인 실체라고 생각했다. 일단 만들어지면 불변한다고 생각했다. 1가지 은유는 감정적 기억이 산처럼 견고하다는 것이었다. 그 관점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감정적 기억은 영원히 가단성이 있으며 미래의 사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재통합이라고 한다(Nader & Hardt, 2009). 이 지식은 효과적인 심리치료에 특히 중요하다.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른 정서적 맥락에서 인출하여 그 아픔을 완화할 수 있다면, 말하자면 마음의 눈으로 다른 방식으로 돌릴 수 있다면, 긍정적인 영향이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치료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래되고 고통스러운 기억이 산처럼 불변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약물 없이도 치료적 변화가 가능하다(일부 약물은 그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음).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는 떠오르는 현대 심리치료 과학의 주요 주제가 되었다(12장 참조).

더 나은 기술을 사용하면 치료사는 고통스러운 삶의 경험에 대한 기억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의 틀로 내담자를 더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골치 아픈 기억의 해로운 측면은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은 새로운 긍정적인 관점의 반그림자로 재통합될 수 있다. 실제로 바람직하지 않은 정서적 기억이 약리학적으로 완화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현재의 어떤 약물보다 매우 구체적이고 더 효과적이다. 그러한 미래의 치료법은 예를 들어, 뇌에서 불안을 촉진하는 노르에피네프린(NE)의 영향을 프로프라놀롤(NE 수용체의 한 유형에 대한 길항제)과 같은 소위 베타 차단제로 억제하여 해로운 경험의 통합을 줄일 수 있다(McGaugh & Roozendaal, 2009). 이전 장에서 언급했듯이 이 특정 약물은 종종 사람들이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을 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는 ’공연 불안’에서 흔한 신체적 각성을 줄이는데 사용된다. 재통합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현재, 글루타메이트 전달을 부드럽게 촉진하는 또 다른 약물인 d-사이클로세린이 있는데, 이는 심리치료 중에 재통합 과정을 직접 촉진함으로써 더욱 삶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잊혀지지 않는 혐오스러운 기억을 치료적으로 재통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이미 특허를 받았다(Amaral & Roesler, 2008).

간단히 말해서, 기억은 치료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는 것이 지금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래에는 기억이 지워질 수도 있다(Schiller, et al., 2010). 그러나 우리의 뇌가 과거 사건을 기억하고 검색하는 방법에 대한 방대한 양의 지식은 이제 우리의 감정적 각성(즉, 무조건 자극에 의해 유발된 무조건 반응)이 뇌 내에서 학습 과정을 설정하는 방식에 대한 더 나은 이해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두려움(FEAR) 학습/기억 연구의 몇 가지 개념적 문제를 분류해 보겠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4 경고: 학습과 기억의 1차 과정 감정 조절

모든 기본적인 감정계는 뇌에서 방대한 양의 학습과 기억을 촉진하며, 이 장에서는 이 과정이 일어나는 방식 중 일부를 설명한다. 즉, 학습과 기억(2차 과정)이 어떻게 우리의 타고난 1차 과정 감정적 능력을 확장하고 정교화하는지 설명한다. 주로 두려움 학습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이 지식의 많은 부분이 다른 감정계에도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탐색(SEEKING)를 제외한 다른 감정 네트워크에 대한 세부 사항은 두려움에 대한 것만큼 잘 정리되지 않았다. 이 연구의 임상적 관련성에 특히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많은 모호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겠다. 반복하자면, 우리는 ’두려움 자체’를 경험하는 무조건적 뇌 메커니즘이 두려움이 학습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Panksepp et al., 2011). 두려움 조절 연구자 중 이 가능성을 명확하게 고려한 사람은 거의 없다(즉, 두려움 무조건 반응[UCR]에 대한 더 나은 이해가 두려움 학습이 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진정으로 이해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이다). 감각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마도 뇌의 무조건 자극(UCS) 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지만, 감정적 학습을 고려할 때 감정적 느낌은 뇌의 감정적 행동 체계(FEAR UCR)에 통합적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발충격의 통증은 PAG에 직접 들어가고, 거기서 얼어붙고 도망치는 무조건적 두려움(FEAR)반응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이 분야의 선구적 연구는 일반적으로 학습의 전통적인 개념(예: 고전적 및 도구적 조건화에서 예측적 단서를 사용하여 동물이 사건을 예상할 수 있도록함)에 초점을 맞추지만, 우리는 데이터가 이러한 체계에서 1차 과정 감정계(UCR의 본질)을 보다 명확하게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신경과학자들이 UCR을 통합된 감정계가 아닌 뇌의 단순한 ’출력’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조건화를 얻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뇌의 내재된 정서적 충동을 이해하는데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학습이 단순히 ’아이디어’의 연관(학습에 대한 고전적 관점)으로 충분히 상상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만족하는 듯한다. 즉, 조건 반응이 외부 조건 자극(예측적 빛과 톤과 같은 CS와 발충격과 같은 혐오적 UCS)의 페어링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두려움 조절에서 UCR을 본능적인 두려움 행동과 처벌적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통합된 무조건적 감정 반응 체계로 상상하자마자 전반적인 그림이 크게 바뀐다. 우리의 진화적 관점에서, 그러한 기본적인 뇌의 정서 메커니즘은 감정 학습이 발생하는 방식에서 확실히 ‘도구적’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환경적 사건에 대한 무조건적 감정 반응은 뇌 내에서 느껴지는 ’보상’과 ’처벌’이다. 그렇다면 두려움 자체가 두려움 조절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다. 반면, 전통적인 행동주의 학습 관점은 토론을 대체로 정서적으로 중립적인 ’강화’ 과정로 제한한다. 그러한 상상의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면 보상과 처벌이 경험된다는 명백한 사실을 눈멀게 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정서’의 신경적 표현이 ’강화된’ 행동 변화의 강도에 상당히 기여한다(이를 ’정동신경과학 모델’이라고 한다). 이는 보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행동주의적 관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행동주의적 접근 방식은 주관적인 경험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기본적으로 뇌-마음(BrainMind)의 다양한 긍정적, 부정적 정서 과정이 학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외현적인 고려를 배제한다.

전통적인 공포 조절이 학습과 기억의 신경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연구하는데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신경과학적 세부 사항을 살펴보기 전에, 방대한 학습과 기억 연구 분야의 다른 많은 개념적 문제 중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결국 공포 조절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돌아갈 것이다. 공포 조절에서는 감정이 중요하고, 전통적인 공포 조절에서는 그렇지 않는다. 배경을 설정하기 위해 먼저 학습기억에 대한 3가지 일반적인 오해에 초점을 맞춘 다음, 복잡한 기억의 여러 유형과 과정에 대한 자세한 요약으로 넘어간 후, 정동신경과학 모델로 돌아가겠다.

첫째, 비과학자들은 종종 학습과 기억을 의도적인 과정으로 생각한다. 물론 의도적인 학습은 인간이 교실이나 더 넓은 삶의 무대에서 습득하고자 하는 것을 공부할 때 발생한다. 학업적 환경에서 학습과 기억은 분명히 계산된 노력을 수반한다. 어린 시절에는 곱셈표와 다른 사실적 기억(일반적으로 의미 기억이라고함)을 배우고 기억하기 위해 반복적인 노력을 통해 의식적으로 자신을 적용해야했다. 실제로 이것이 피질이 종종 지루한 자료를 배우도록 강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우리가 아는 한, 다른 동물의 대부분 학습은 강한 감정이 관여할 때 발생한다. 실제로 우리에게 맡겨두면 우리는 동물과 똑같다. 우리는 우리의 관심사, 즉 우리의 추구가 자극되었을 때 가장 잘 배운다. 다른 모든 감정적 각성도 그들만의 학습 형태를 촉진한다!

사람과 동물은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자동으로 배우고 기억한다. 예를 들어, 우리의 두려움 많은 쥐는 우리의 속담에 나오는 고양이가 목에 걸고 있는 종을 두려워하는 법을 배우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케네디 대통령이 총에 맞았을 때나 9/11의 잔혹 행위가 세상을 바꾸었을 때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한다.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배우거나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감정적 ‘플래시벌브’ 기억은 우리가 정서적 각성을 수반하는 신경화학의 힘 때문에 우리의 뇌 네트워크 내에서 자동으로 통합된다. 사실, 인간의 경우, 강한 감정적 삽화의 심리적 혼란 중에 우리는 상상 속에서 대부분 구성된 것들을 배울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학습과 기억은 항상 의식적인 ’인식’에서 경험되는 인지 기능을 포함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배울 때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알아내고 이것이 기억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거의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 사람과 동물은 자전거 타기와 같은 신체적 기술을 절차적 학습을 통해 습득하고 유지한다. 이는 인지적 통찰력보다는 단순히 연습을 포함하는 기억의 한 형태이다. 절차적 학습에는 종종 경험된 인지를 포함하는 어느 정도의 지시가 포함되지만, 우리는 기술을 수행하는 방법을 ’기억’할 때 그러한 지시를 되뇌지 않는다. 능동적 이미지는 수행을 촉진하고 개선할 수 있지만, 점점 더 잘 윤활되는 운동 습관 장치의 일부가 되는 것은 절차적 순서의 연습된 실행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의 수행을 개선한다. 사실, 자신이 무엇을하고 있는지 생각하는 것은 실제로 수행을 방해한다. 사람들은 심지어 이런 방식으로 감정적 습관을 발달시킨다. 음성 톤, 제스처, 자세 및 전반적인 정서적 페르소나에서 나타나는 절차적으로 학습된 운동 순서이다.

더 높은 인지적 경험도 감정적 학습과 기억으로 이어지는 뇌 조절 메커니즘의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논의할 학습의 대부분은 신피질의 도움 없이 진행된다. 감정적 학습은 이전에 중립적이었던 경험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습득하는 것을 포함한다. 감정적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반응을 유지하는 것이다. 학습된 감정적 변화를 유발하는 신호는 종종 인지되지 않을 수 있다. 완전히 무의식적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가장 눈에 띄는 감정적 학습 형태를 유발하는 무조건 자극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발충격과 함께 톤이나 빛을 페어링하는 것이다. 발충격의 통증과 그로 인한 두려움은 신피질이 없는 동물도 확실히 경험한다. 이러한 동물은 실제로 강화된 모든 통증 지표를 보인다. 이는 학습에 항상 정서적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과 같지 않는다. 특히 종종 암기적 반복이 필요한 ‘선언적 학습’의 엄격한 인지적 형태에서는 그렇지 않는다(예: 7 x 7(49). 하지만 그것은 보통 실제 기억(’삽화’ 기억)과 관련이 있다. 어떤 경우든, 우리가 여기서 고려할 감정적 학습의 종류(그리고 많은 유형이 있다)에 대해 새로운 반응의 획득은 자동적이고 비자발적이며 모든 필수 회로는 신피질 아래에 위치한다. 이 맥락에서 다양한 1차 과정 감정의 원시적 경험도 신피질 하부에서 생성된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뇌의 무조건적 반응의 측면이다.

셋째, 많은 사람들은 학습과 기억에는 1가지 유형만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이 복잡성을 하위 개념화한 방법이 아주 많다(항상 서로 독립적이지 않은 아이디어를 산출한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절차적 기억과 의미적/선언적 사실적 기억(더 개인적이고, 정서적으로 풍부하고, 일화적이고, 자서전적 기억이 구성됨). 여기서는 이러한 복잡성을 논의할 곳이 아니다. 우리는 단순히 가장 뛰어난 신경과학적 작업이 가장 단순한 유형의 감정적 기억, 즉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 원리를 사용하여(적어도 외부에서) 연구할 수 있는 사실적 기억에 대해 수행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러한 학습의 약간 더 복잡한 유형인 맥락적 공포 조건화는 그림 6.1에서 강조되어 있으며, 동물은 포식자 냄새를 맡은 지역을 두려워하는 법을 배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중요한 교훈은 반드시 개인적,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다른 많은 유형의 학습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종종 학습과 기억을 의식적 의도와 고차 인지의 관점에서 정의하는 경향이 있지만, 학습과 기억의 많은 측면은 의식적이지도 않고 반드시 인지적이지도 않는다. 이러한 기억은 삽화적-자서전적 기억을 갖는 우리의 능력이 성숙하기 훨씬 전에 발생할 수 있다. 즉, 우리 삶의 다양한 사건을 기억하기 전에, 많은 사건이 심오한 정서적 의미를 갖는다. 이것이 종종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 강렬하게 느끼지만, 장기간의 외현적 자서전적 기억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훨씬 전에 어린 나이에 통합된 자신의 감정의 원인을 알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것들은 ’말로 치료’하는 것으로 관리하기 가장 어려운 감정적 기억이다. 이 책의 2번째 마지막 장에서 Panksepp은 이러한 초기 감정적 기억을 다룰 수 있는 대체 요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그림 6.1. 4일간의 기준 놀이 후에, 고양이 냄새를 놀이실에 도입하여 단일 테스트 일(즉, 표준 5분 관찰 세션 동안)을 진행했다. 이후 모든 날에 놀이실은 깨끗했지만, 놀이 유도(즉, 등 접촉)는 3일 동안 현저히 감소했고, 고정은 이후 5일 동안 모두 감소했다. 대조군(실선)은 고양이 털에 노출되지 않았다. 데이터는 평균과±SEM이다(Panksepp et al., 1994에 따른 데이터; Panksepp, 1998a에서 수정, Oxford University Press의 허가를 받아 재출판).

(Panksepp & Biven, 2012: 000)

우리가 그러한 미묘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다루기 전에 해야 할 신경과학적 작업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실험 작업은 고전적 조건화를 통해 연구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하고 최근에 습득한 감정적 행동 기억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많은 과거 삶의 경험에서 나온 겉보기에 자유롭게 떠도는 정서적 잔여물은 아니다. 그래도 지난 몇년 동안의 가장 큰 발견 중 하나는 무언가를 기억할 때마다 기억의 감정적 재통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Hardt et al., 2010). 그리고 잊혀진 기억조차도 방해가 되는 감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기민한 새로운 임상적 개입이 고안될 수 있다. 이 분야는 그러한 기억을 재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지만(예: Fosha et al., 2009a 및 12장 참조), 해당 문헌은 너무 광범위하고 중요하여 현재장에서 적절히 다룰 수 없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5 다양한 유형의 학습 및 기억

학습과 기억에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이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 분야를 여러 가지 뚜렷한 개념으로 구분했다. 가장 거친 수준에서 연구자들은 외현적(명확히 인지적으로 경험됨)과 암묵적(인지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정서적으로 경험됨) 기억을 구분한다. 우리는 때때로 이 분류를 사용할 것이다. 외현기억에는 선언적, 삽화적, 자서전적 형태가 있다. 암묵기억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절차적 기억(예: 새로운 운동 기술 학습)이다. 이러한 복잡성 위에, 그리고 때로는 그 아래에 단기기억, 장기기억, 작업기억이라는 개념이 있다. 따라서 현대 인지과학자와 신경과학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의 복잡성을 분석했다. 우리는 학습의 다차원적 복잡성을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관절’의 종류에서 이러한 구분이 우아하게 이루어졌다는 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서로 다른 유형의 학습과 기억이 서로 완전히 독립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모든 학습 및 기억 범주는 뇌 내에서 많은 중복되는 신경화학적 과정을 공유한다. 예를 들어, 모두 뇌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정된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 GABA, 아세틸콜린 및 노르에피네프린에 의존한다.

우리 모두에게 가장 의미 있는 기억은 우리 삶에 대한 매우 수놓아진, 자기 중심적인 기억, 즉 중요한 사건과 그 사건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소위 삽화적 기억으로, 풍부하고 매우 개인적인 자서전적 기억을 낳는다. 삽화적 기억은 본질적으로 사건의 많은 측면을 통합한 완전히 형성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기억으로, 구체적으로 무슨 일 이일어 났는지, 언제 어디서 일어 났는지, 누가 주로 관련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다. 이러한 구분은 Endel Tulving(2001)에 의해 처음 강조되었다. 그는 삽화적, 특히 친밀한 자서전적 기억이 우리가 경험한 과거를 통해 시간을 앞뒤로 여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즉,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하고, 특히 예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Suddendorf & Corballis, 1997). 그러한 가능성의 중요성을 숙고하고 되새기기 위해서는 명확한 사고 과정에 필수적인 용량이 제한적이고 일반적인 ’작업기억’도 활용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마음적 작업 공간으로 불러들여 새로운 관점을 생각해 낼 수 있다고 한다.

털빙은 다른 동물들은 그렇게 깊이 생각한 삽화적 기억을 갖지 않는다고 제안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자아에 대한 명확한 감각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크럽제이를 포함한 여러 생물에 대한 현대 연구는 이 동물들이 미래의 목표와 관련하여 현재의 심의에서 과거 정보를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Clayton & Russell, 2009). 예를 들어, 다른 새가 관찰할 때 특정 위치에 음식을 숨긴 새는 다시 혼자가 되면 다른 곳에 음식을 숨긴다. 그러면 그들은 자신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을까? 12장에서 우리는 모든 포유류가 핵심 자아를 갖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아마도 깊이 암묵적이거나 최소한 자체적으로 의식적일 수 있지만, 동물이 1차 과정 감정적 느낌을 갖고 궁극적으로 과거 사건에 대한 명확한 정서적 기억을 갖게 하는 뇌 기질을 구성한다(Northoff & Panksepp, 2008; Panksepp & Northoff, 2009). 그러나 우리는 다른 동물의 그런 중요한 고차적 문제에 광범위하게 초점을 맞추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연구하기가 극도로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생물의 삽화적 능력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면 엄청난 실험적 기술이 필요하다. 그들은 과거 경험과 미래의 열망을 전달할 언어가 없다. 모든 정보는 그들의 행동에서 추론되어야 한다. 그들의 감정적 행동에서 그들이 정서적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그들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인지적으로 추론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6 인터루드: 기억의 흐름에 대한 예

선언적 기억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겠다. 선언적 기억은 우리가 보통 그런 기억을 말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즉 ’선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이것들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종류의 사실적 기억이다. 우리는 일상 대화에서 “내 기억’에 대해 말할 때 보통 이런 종류의 기억을 말한다. 이런 종류의 기억 대부분은 강한 감정적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프레드 삼촌이 다음 목요일에 점심을 같이 하자고 전화를 걸어왔다면, 당신은 이 정보를 선언적 기억으로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에 대해 특별히 강한 감정을 갖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은 또한 뒷마당에 있는 나무의 생생한 가을빛, 9 곱하기 7은 63이라는 것, 자동차 브레이크를 수리해야 한다는 것, 목요일에 해야 할 서류가 많다는 것을 기억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기억은 선언적 기억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기억 중 일부는 강한 감정을 쉽게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즉 감정적 각성의 한 가운데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기억들이다.

많은 동물이 선언적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진 사실이지만, 실험실에서 연구하면 가장 복잡하지 않은 지각적 사건인 핵심적인 내용으로 축소된다. 이 장에서는 결국 가장 단순한 선언적 기억 유형인 고전적 조건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즉, 1가지 일이 다른 일을 따른다는 것을 배우는 것, 일반적으로 중립적인 사건 다음에 감정을 자극하는 사건이 이어짐). 그러나 인간 동물의 경우 선언적 기억은 훨씬 더 복잡하고 정교할 수 있으므로 선언적 기억부터 시작해 보겠다. 상상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라. 프레드 삼촌이 전화를 걸었을 때, 당신은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고 전화벨 소리에 놀랐을 수도 있다. 나중에 전화의 ‘bringgg!’ 소리가 얼마나 귀에 거슬리는지 기억할 수도 있다. 프레드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했을 때, 당신은 단순히 그가 전화로 한 소리를 기억하지 않았다. 당신은 그가 한 말의 의미와 의미를 이해하고 생각해야했다. 당신은 달력을 확인해야했다. 당신은 또한 그가 왜 당신을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지 궁금해했고, 여러 가지 가능한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당신은 그가 건강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했다. 그런 기억은 우리가 복잡한 상황을 생각하게 한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은 신경과학자들이 ’작업기억’이라고 부르는 마음의 한 부분에 과거 학습의 많은 부분을 보관하는데 의존하는 인지적 행위이다. 이 신경 기계는 우리의 거대한 등쪽 외측 전두엽 피질 영역에 매우 집중되어 있다(Goldman-Rakic, 1998). 가능한 대인 관계의 복잡성을 처리하면서 사고 과정의 일부가 새로운 선언적 기억으로 나중에 유지되었을 수 있다. 특히 마음-뇌에서 강한 감정적 느낌을 불러일으켰다면 더욱 그렇다. 프레드의 목소리의 긴장된 어조, 일정이 꽉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회의를 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기억할 수 있다. 목요일에만 만날 수 있다고 분명히 표시했다는 것을 확실히 기억할 것이다. 대화가 끝난 후, 결국 12시 30분에 특정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했다는 사실을 기억에 새기려고 계획한다 …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고 저장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때때로 얼마나 제한적일 수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기억을 돕기 위해 일정에 메모한다. 모든 기억에는 단기 및 장기 구성 요소가 있다. 작업기억은 이 두 구성 요소와 삽화, 자서전 및 의미적 내용으로 작동한다. 다양한 순열로 저글링할 수 있는 매우 복잡한 기억 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기억이라는 개념은 ’생각’의 핵심 의미에 매우 가깝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서, 제한된 작업 공간에서 당신의 작업기억은 행동 계획을 고안한다. 목요일 오전 6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사무실에 있을 것이다. 먼저 서류 작업을 할 것이다. 아마 9시까지 마칠 것이고, 그러면 동료들이 출근해서 전화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프레드가 제안한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차고에서 차를 정비하도록 약속을 잡았다. 기다리는 동안, 긴장을 풀고 커피한 잔을 마시며 뉴욕 타임스를 읽을 시간을 가질 것이다. 그런 다음 삼촌을 만날 것이다.

작업기억의 항목은 선언적 기억으로 인코딩되기 위해 더 오랜 기간 동안 보관될 수 있다. 선언적 기억이 생성되면 작업기억에서 검색(향후 사용)할 수 있다. 즉, 무언가를 생각하려고 할 때 과거에 가졌던 생각에 접근 할 수 있다. 프레드 삼촌의 점심 초대에 대해 생각할 때, 그는 매우 활발한 상상력을 가진 은퇴한 신경과학자라는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의식에 대한 그의 관심 때문에, 그는 자신이 가진 이상한 새로운 이론을 공유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의심한다. 아마도 뇌의 도파민 체계 성장이 인간의 마음적, 문화적 진화를 어떻게 안내하는지에 대한 그의 거친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어떤 경우든, 그의 긴급한 전화 통화는 당신의 지나치게 창조적인 상상력(행동하는 기억에 불과한다)의 깊은 곳에서 많은 감정적, 인지적 가능성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목요일에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지금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종류의 환상적인 가능성에 대한 여러분의 고려가 유동적 추론 능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유동적 추론 능력은 많은 신피질 능력을 필요로 하며 신경과학자들이 작업기억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작업기억은 엄청나게 확장된 전두엽, 특히 최근에 확장된 측면 확장(즉, 등쪽 외측 전두엽 피질)에서 복잡성을 얻는다. 이 측면 확장은 더 안쪽의 감정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고등 뇌 영역보다 나중에 진화했다. 우리는 더 작은 기억 단위를 조작하는 그러한 능력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중 많은 것이 망상일 수 있다는 것을 괄호 안에만 언급할 것이다. 그러한 기억 능력, 특히 뇌의 안쪽 자기 참조 영역에서의 기억 능력이 고대 도파민을 찾는 뇌 네트워크에 의해 활력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적 필요에 부응하는 기억 형성이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탐색(SEEKING) 각성의 양식은 사건들 간의 가정된 인과 관계에 대한 기억의 자발적인 형성과 함께 생쥐와 인간 모두에서 다양한 자기 중심적 망상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탐색계(SEEKING system)의 하위 뇌 영역(3장)이 연관된 인지적 사건과 결합됨에 따라 상관관계가 있는 사건이 인과적 확신으로 변환되면 우리 종의 엄청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얼마나 많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개인 인간의 많은 특이한 마음병적 망상이 얼마나 많이 만들어졌는지 상상할 수 있다.

또한, 정서적 느낌은 종종 검색 및 논의를 위한 자서전적 기억의 선택을 안내한다. 이전 예를 계속하자면, 당신은 당신의 삼촌이 몇 가지 심각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이레스토랑에서 프레드를 만 났을 때 그가 긴장하고 엄숙하다고 가정해 보겠다. 당신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묻는다. 그는 논의할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방금 65세가 되었고, 메디케어에 가입했으며, 처음으로 자신의 죽음과 유산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당신에게 비밀을 숨겨왔다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그는 죄책감에 섞인 수줍음과 부끄러움의 뉘앙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한다. 갑자기 당신은 그의 얼굴과 몸의 모든 감정적 뉘앙스를 알아차린다. 몇년 전, 당신의 아버지, 그의 형이 해외에 주둔하고 있을 때, 프레드와 당신의 어머니는 불운한 연애를 했고, 그 과정에서 당신을 임신했다. 프레드 역시 당시 결혼했고, 그의 형, 즉 당신의 아버지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집에 돌아왔을 때, 그들은 모두 당신이 어머니의 결혼으로 태어난 자식처럼 자라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정했다. 하지만 이제 그의 형이 죽은 지 몇년이 되었고, 프레드는 당신이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는 당신의 아버지이고, 당신이 항상 ’아빠’라고 부르던 사람은 당신의 삼촌이었다. 갑자기 당신의 세상은 인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뒤집혔습니다.

그 순간, 당신은 감정이 너무나 깊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플래시벌브’ 기억을 통합한다. 초기 충격 후, 당신은 이 대화에 깊이 감동한다(당신이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정보에 의해). 그리고 프레드가 그 한 번만 언급했더라도, 당신은 그가 당신의 친부라는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한 삽화적 기억은 당신이 자신의 삶과 당신이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엄청난 재조정을 요구할 것이다. 이처럼 강렬한 기억은 알츠하이머병이나 전두측두형 치매(픽 병)의 특징인 마음적 악화가 발병하지 않는 한 희미해질 뿐이다. 분명히 강렬한 감정적 각성은 이러한 종류의 지속적인 선언적-삽화적 기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우리의 방대한 자서전적 개인적 기억의 창고에 통합되면서 우리를 다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억을 수반하는 고차원의 마음 기능은 뇌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마음 질환에 중요한데, 이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Naghavi & Nyberg, 2005; Ragland et al., 2007)과 같은 뇌 영상 기술을 통해 부분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7 기억의 실제 메커니즘

대부분의 학습-기억 연구는 감정적 문제에 대한 많은 고려 없이 진행되었다. 지난 세기 중반 이후의 중심 가설은 1949년 캐나다 심리학자 Donald O. Hebb(1904-1985)가 제안한 것이다. 그의 핵심 아이디어는 유명한 캐치프레이즈인 ’함께 발화하는 뉴런은 함께 연결된다’에 잘 표현되어 있다. 즉, 네트워크의 두 뉴런이 연쇄적으로 발화하면 두 뉴런 사이에 지속적인 시냅스 결합이 생성된다(Hebb, 1949).

안정적이든 덧없는 것이든 모든 신경 경로는 이웃 뉴런과 분리하는 작은 시냅스를 가로질러 화학적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뉴런의 연결로 생성된다. 시냅스 전 뉴런은 시냅스 후 뉴런의 표면 막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한다. 수십년의 연구 결과, 대부분의 기억에서 주요 전달 물질(유일하게 관련된 것은 아님)은 글루타메이트로, 주로 NMDA 유형 수용체(2가지 다른 주요 유형이 있음)를 자극한다. 대부분의 신경과학자들은 기억이 생성되는 동안 뉴런이 시냅스틈를 가로질러 다양한 시냅스 후 뉴런의 수용체로 글루타메이트를 분비하고, 이러한 강화된 발화의 복잡한 사슬을 통해 장기 강화(LTP)로 알려진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Bliss & Lomo, 1973). LTP는 세포 내 분자적 사건의 연쇄(여기서는 논의하기에는 너무 복잡함)에 의해 매개되며, 이는 그러한 기억을 구성하는 신경 경로의 각성성을 증가시킨다. 동일한 경로가 관련 사건에 의해 각성될 때마다, 그들은 더 민감해지고, 따라서 더욱 각성되기 쉬워진다.

장기기억 형성의 신경 생리학에 대한 많은 내용은 해마 조직 조각을 이용한 시험관 내 접근 법을 통해 밝혀졌다(Tronson & Tayor, 2007). 그런데도 이러한 세부 사항이 해독되더라도 LTP의 미세한 분자적 메커니즘과 우리가 논의해 온 실제 기억의 본질 사이에는 여전히 무지의 틈이 남아 있다. 지속적인 개인적 기억을 이해하려면 유기체가 물려받은 주요 진화적 삶의 도구인 기본적인 감정적 및 동기적 체계가 학습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훨씬 더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 미세한 분자적 세부 사항은 대규모 신경망 접근법(혼돈 이론의 사전적 용어로는 비선형 동적 네트워크 관점)으로 보완되어야 뇌-마음(BrainMind)에서 학습의 실제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다.3장에서 언급했듯이 탐색계(SEEKING system)에서 예상 신경 변화를 연구하는 단순화된 시험관 내 모델을 구상할 수도 있다. 그것은 기억 형성의 기계적 분석에서 LTP보다 훨씬 더 나은 단계가 될 것이다.

우리의 기억은 단순한 자극-반응 신경 사슬이 아니라 유기체의 필요와 감정을 나타내는 복잡한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도움으로 형성된다. 이러한 현대적인 관점에서 학습은 다양한 자극-반응 네트워크가 유기체의 주요 생물학적 및 심리적 관심사를 나타내는 훨씬 더 큰 규모의 네트워크에 내장되는 방식을 반영할 수 있다. 뇌-마음(BrainMind) 기능에 대한 이러한 글로벌 이미지는 우리의 감정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자서전적 기억의 맥락에서 중요한 사건을 예상하는 능력과 같이 우리에게 가장 의미 있는 종류의 학습과 기억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믿는다.

기억의 쇠퇴는 기억의 형성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리는 왜 어떤 기억은 기억되고 다른 기억은 잊혀지는지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신경과학자들은 현재 망각이 사용되지 않은 정보를 제거하기 위한 뇌의 활동적인 과정이며, 아마도 역으로 학습하는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자들은 기억을 강화하는 화학 물질을 발견한 것 외에도 실제로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다른 화학 물질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신피질에서 특정 장기기억을 빠르게 화학적으로 지우는 것은 최근에 제타 억제 펩타이드(ZIP)라는 분자에 의해 달성되었는데, 이 분자는 원래 기억을 통합했던 시냅스에서 글루타메이트 수용체를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Shema et al., 2007).

이 맥락에서 기억 저장이 지속적인 역동적인 과정이라는 최근의 발견을 마치 주문처럼 다시 한번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은 끊임없이 역동적인 통합 과정에 종속될 뿐만 아니라 ’재통합’의 영향을 받는다(Tronson & Tayor, 2007; Schiller, et al., 2010). 즉, 인간과 다른 동물이 기억을 사용하고 기억이 활성 처리 모드로 되돌아갈 때 기억은 재구성되어 원래 기억과 다른 형태로 재통합될 수 있다. 이러한 재구성된 기억에는 일반적으로 원래 기억이 통합되었을 때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감정적 맥락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따라서 오래된 기억은 새로운 맥락에서 검색될 때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그에 따라 재처리된다. Freud는 그러한 뇌 메커니즘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기억 과정이 이런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었던듯하며, 마음적 시간성과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마음적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Nachträglichkeit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Eickhoff, 2006; Faimberg, 2007). 이는 기본적으로 기억이 과거에서 미래로 재구성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된 미래에서 과거로 재구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특히 숙련된 심리치료 과정에서 이런 방식으로 감정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기억을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특정 형태의 심리치료가 다른 심리치료보다 더 효과적인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 다양한 심리치료적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많은 연구를 대조해 보면, 기억 과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역동적-정신분석적 접근 방식이 종종 가장 오래 지속되는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Shedler, 2010). 이는 현재의 인지적 해석에만 초점을 맞춘 덜 야심찬 치료법보다 과거의 정서적 재처리를 더 충분히 활용하기 때문일 수 있다. 이는 분명히 무시해서는 안될 문제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8 ’작업기억’은 우리의 사고 능력에 필수적이다.

작업기억에 대한 초기 공식화는 순전히 심리적 구성물이었으며, 대부분의 심리적 구성물과 마찬가지로 작업기억의 개념은 근본적인 뇌 기능에 대해 우리에게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했다. 심리학자들은 처음에 우리가 주어진 시간에 제한된 수의 항목(7개 항목 더하기 또는 빼기 2개)만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많은 증거에 따르면 작업기억은 더 광범위하게 고차원 인지 기능이다. 예를 들어, 작업기억 용량은 IQ에 비례한다(Conway et al., 2003). 작업기억의 기질은 뇌의 인지 영역에 널리 분산되어 있지만 이미 언급했듯이 신피질의 등쪽 외측 전두엽에 크게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경 기질은 언어 인식에서 시각/공간 정보 처리, 주의 및 전반적인 인지 조정 및 고차 추론 과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인지 기능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된다(Baddeley and Hitch, 1974). 기억의 세계는 과학자들이 우리 마음의 인지 네트워크를 개념화하도록 강요받는 간단한 방식을 괴롭히는 복잡성으로 가득 차 있다.

예를 들어, 작업기억은 인지 활동의 보고를 포괄하기 때문에 작동 학습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작업기억은 외부 감각에서 파생된 정보와 기억 저장소에서 발생하는 지식을 조화시키고 처리하는 뇌 기능을 포괄하며,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감정적 맥락은 말할 것도 없고, 그 과정에서 기억 저장소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학습이 완전히 내부적일 수 있다는 사실, 종종 연관된 감정적 각성의 지배 하에 있다는 사실은 심리치료와 사람들이 같은 사건을 해석하는데 있어 갖는 일상적인 오해에 매우 중요하다.

현재 작업기억은 잘 해결된 신경과학적 용어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 신피질은 뇌의 주요 인지 기질이다. 상호 연결은 방대하고 복잡하며 동시에 여러 뇌 영역을 사용한다. 평생 학습한 후에는 하나의 광대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다. 그러나 피질 처리가 아세틸콜린,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오렉신, 세로토닌의 전뇌 수준을 제어하는 ​​것과 같은 수많은 피질하 상태 제어 과정의 제어를 받으며, 모든 인지 행위에서 항상 만연한 글루타메이트 및 GABA 뉴런과 함께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 피질은 이러한 피질 하부의 글로벌 조절 체계가 없다면 절망적으로 부족할 것이다. 실제로 열정으로 가득 찬 아이디어(합리적이든 망상적이든)를 훌륭하게 촉진하는 도파민은 대부분의 다른 포유류 뇌보다 인간의 뇌에서 더 큰 범위를 차지한다는 증거가 있다. 해부학적으로 도파민 네트워크는 쥐와 대부분의 다른 동물보다 훨씬 더 멀리 인간 뇌의 지각 피질로 확장된다. 쥐와 대부분의 다른 동물은 이 네트워크가 전두엽 영역에 국한되어 있다. 실제로 인간 진화(문화적, 생물학적)에서 포식적 탐색(SEEKING) 충동을 포함한 도파민 작용 과정의 증폭은 피질 사고 캡 내의 정보 처리 조직의 엄청난 확장만큼이나 인간 마음의 지적 복잡성과 망상적 비극을 설명할 수 있다(Previc, 2009). 따라서 다양한 1차 과정 감정계와 상위 신피질 인지 영역의 상호 작용은 확실히 고차원 심리적 결과(대부분은 문화적으로 형성됨)를 생성하지만 지나치게 단순한 동물 모델을 연구해서는 결코 완전히 이해될 수 없다. 반대로 이러한 더 높은 복잡성은 우리가 여전히 다른 모든 포유류와 공유하는 마음의 고대 층에 대한 명확한 비전 없이는 이해될 수 없다. 이러한 토대가 없다면 상위 마음은 붕괴될 것이다. 모든 기본적인 신경심리학적 메커니즘의 세부 사항을 알아내려면 항상 동물 모형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뛰어난 3차 과정의 마음 능력은 그럴 필요가 없다.

실제로, 아마도 인간의 인지를 이해하기 위한 동물 모델의 부적절성 때문에 우리는 인간의 마음을 미세한 신경 수준에서 결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직 단순한 지각을 복잡한 개념으로 섞고 통합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신경과학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심리학자들은 작업기억에서 사용 가능한 항목의 수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각 항목의 복잡성은 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1차 과정의 감정적 각성이 그러한 3차 인지적 사고 과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이를 알아내는데 필요한 자세한 신경 작업은 인간에게는 윤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가 보게 되겠지만, 우리는 감정적 각성이 고전적 조건화 및 특히 두려움 조건화와 같은 더 단순한 학습 형태인 2차 과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견고한 과학을 가지고 있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9 감각-감정 조절의 높고 낮은 길

이제 행동 신경과학자들이 선호하는 가장 단순한 두려움 학습 모델로 돌아가 보겠다. 전통적인 두려움 조절은 시계처럼 작동한다. 톤과 쇼크, 톤과 쇼크, 몇 번만 해도 동물은 톤에 반응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학습의 속도와 정확성은 학습과 기억의 뇌 기반을 이해하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처럼 매력적이지 않은 스트레스가 많은 방법론의 매력을 설명한다. 이 연구를 살펴보기 전에 감각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간략히 살펴보겠다. 거의 모든 감각은 신피질에 도달하기 전에 시상을 거쳐야 한다. 유일한 예외는 후각이다. 두려움 조절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가지 조건 자극은 시각과 청각이며, 각각 시상의 별개 핵에서 처리된다. 그러나 발충격의 고통은 이미 시상 하부의 PAG에서 느껴진다.

실제로 모든 감각 정보는 먼저 피질하에서 처리되고, 어느 시점에서 이 피질하에서 처리된 정보의 대부분은 시상에 도달한다. 시상은 외부 감각 정보를 피질로 보내는 주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를 정제된 지각으로 변환하고, 분류, 혼합, 재처리하는 장소 역할도 한다. 그러나 들어오는 감각 정보의 정서적 구성 요소는 종종 시상하부 영역과 피질로 투사되지 않는 시상의 망상 영역으로 갈라진다. 그리고 이는 두려움 조절에 중요할 수 있다. 발충격은 머리에 모자를 쓴 느낌과 같은 일반적인 체성 감각 인지 유형 자극과 다르다. 유발되는 통증과 두려움은 매우 정서적이다(먼저 고통스럽고 그 다음에 두려움). 발충격의 혐오스러운 무조건 자극 측면이 통증과 공포로 변형되기 위해 피질(시상의 투사핵을 통해)로 가야 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큰 실수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공포 조절자들은 그렇게 가정하는 듯한다(LeDoux, 2007, 그림 4).

시상은 피질로부터(항상 기저핵을 통해 간접적으로) ‘반환’ 정보를 받는데, 이는 처음에 감각으로부터 직접 받는 것과 같은 양이다. 시상의 다른 지역적 신경 세포군(핵)은 다른 종류의 감각 정보를 처리한다. 예를 들어, 외측 무릎상핵(LGN)은 시각(광파) 자극을 처리하는 반면, 내측 무릎상핵(MGN)은 청각(음파) 정보를 처리하는 식이다. 두 유형의 핵 모두 시상의 감각 처리 수준에 상당히 최근에 진화적으로 추가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둘 다 시상의 가장 먼 측면 가장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미각, 촉각, 통증, 운동 감각과 같은 감각은 시상의 더 오래된 영역에서 더 중앙에 위치한다. 가장 오래된 외부 감각인 후각은 미각의 원시적 형태(공기 맛!)로, 시상을 통과하지 않고도 대뇌 피질(배모양 피질)의 특정 고대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후각 정보의 상당 부분이 시상의 가장 오래된 부분 중 하나인 등쪽 내측 핵에 도달한다. 이 핵은 또한 감정 처리, 특히 이별 고통을 포함한 애착과 관련된 사회적 감정에 매우 중요하다(9장 참조). 어떤 경우든, 두려움의 고전적 조건화에 대한 현재 연구는 신참인 LGN과 MGN이 처리하는 청각 및 시각 자극에 크게 국한되어 있다.

LGN이 세상으로부터 시각 정보를 받으면 두 방향으로 보낸다. LGN은 동물이 높은 수준의 의식적으로 자세히 보는 경험을 하는 감각(청각) 피질로 정보를 보낸다. 그러나 LGN은 또한 정보를 편도체로 아래로 보낸다. 편도체에는 1차 과정인 두려움(FEAR)및 격노계(RAGE system)의 가장 높은 영역이 있다. 이것들은 조절에 대한 ‘높은’ 및 ‘낮은’ 도로로 알려지게 되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연구에 따르면 두려움 예측 신호에 대한 피질하 시각 처리가 측방 편도체를 직접 자극할 수 있다(예: Doron & LeDoux, 1999; Shi & Davis, 2001). 유사한 피질하 경로가 인간 피험자에서도 관찰되었다(Campeau & Davis, 1995; Linke et al., 1999). 소리, 촉각, 미각, 후각과 관련된 다른 형태의 저급 감각 처리도 다양한 감정적 반응을 자극할 수 있지만, 이는 종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동물은 특정 자극에 대한 무조건적(본능적) 감정적 반응이나 간단한 학습된(고전적 조건화) 반응을 나타내기 위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또는 촉각에 대한 생생한 피질적 경험을 가질 필요는 없다. 저-도로 처리 과정은 피질하에서 처리된 감각 정보를 시상으로 보내 조건화된 감정 반응을 일으키고, 시상은 다시 정보를 편도체의 공포 체계의 상류, 즉 중앙 핵으로 보낸다. 거의 정의에 따르면, 이런 일이 일어나면 동물은 생생한 감정적 영향을 경험하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경험적으로, 공포 체계의 단순한 전기적 자극이 학습에서 처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로 영향의 존재가 입증된다.

두려움 조절에 대한 피질 경로 인하이 로드(LGN에서 청각 피질로, 그리고 다시 편도체로)는 높은 수준의 자극 해결을 제공하기 때문에 ‘깨끗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예를 들어, 청각 피질은 총소리와 큰록 음악 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하이 로드는 정보를 처리하는데 비교적 느린다. 로우 로드는 정보를 훨씬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로우 로드 ’지름길’(LGN에서 측방 편도체로 직접)은 처리하는데 시간이 덜 걸리고(추정 12, 000분의 1초) 동물에게 세밀한 지각적 구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지만’ ’더럽다’고 선전되었다(LeDoux, 1996). 하이 로드는 절반 정도 빠릅니다. 이것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말해서는 안된다. 아마도 더 많은 시냅스가 있는 훨씬 더 긴 길이라는 사실 이상을 반영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경우든, 저-로드 처리가 총소리와 큰 음악 소리와 같은 2가지 놀라운 소리를 구별하지 못할 수 있다고 가정하지만, 그러한 자극 구별 문제는 적절하게 연구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저-로드(뇌간에서 LGN으로 직접 편도체로)가 적어도 쥐의 경우 더 빠르게 조절될 수 있다는 것이다(그림 6.2).

모든 저술준 감정 처리가 편도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놀람 반사를 일으키는 갑작스러운 큰 소리는 뇌간 수준에서만 그렇게 한다(이것은 편도체로 가는 ‘저수준’보다 2배 빠릅니다). 그리고 불안(지속적인 두려움)이 이 놀람 경로를 민감하게 만든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충격을 예측하는 시각적 단서는 놀람 반사를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따라서 두려움은 원시적인 보호 반사를 민감하게 만든다. 또한 두려움(FEAR)회로의 각성은 PAG의 상향적 영향으로 조절 메커니즘을 크게 민감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어떤 의미에서 두려움계(FEAR system)는 두려움 학습의 지휘자이다. 이는 대중적이거나 널리 논의되는 견해가 아니다. 우리가 두려움(FEAR)네트워크라고 부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마치 심리적으로 공허하고 단순한 행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절을 위한 ’출력’ 체계인 것처럼 취급되기 때문이다(Davis, 1992; LeDoux, 1996).

(Panksepp & Biven, 2012: 000)

그림

그림 6.2. 두려움(FEAR)반응의 고전적 조건화에 대한 개략적 요약, 일반적으로 이러한 작업에서 음조 조건 자극(CS) 다음에 발충격(UCS)이 이어진다. 청각 자극은 뇌신경 VIII을 통해 뇌간의 달팽이관 핵으로 올라가고, 이는 하구릉(도시되지 않음)의 중뇌 청각 처리 경로 스테이션으로 투사되고, 이는 청각 시상의 내측 무릎상핵(MGN)으로 투사된 다음 신피질(오른)로 투사된다. MGN은 편도체로 내려가는 경로가 있는데, 먼저 측핵(La)으로 내려가고 그 다음 기저핵(Ba)으로 더 내려간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중심핵(Ce)에서 시작하는 두려움계(FEAR system)에 접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충격(UCS)은 뇌에서 위쪽으로 유사한 경로를 가지고 있지만, 또한 주변수도회색질(PAG)의 두려움계(FEAR system)으로 갈라져서 UCR(무조건적 본능적 공포 반응)을 직접 활성화한다. CS의 결합이 편도체로 들어가면서, PAG의 위쪽 두려움(FEAR)영향이 ’편도체 게이트의 개방’으로 이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안한다. 즉, 몇 번의 시도에서 학습이 이루어진 후 CS가 두려움계(FEAR system)에 접근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대안적인 정동신경과학적 해석이다. 전통적인 관점은 UCS가 CS처럼 시상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La의 소리와 촉각의 결합이 조건화를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라는 것이다. 이 2가지 관점은 여전히 ​​직접적으로 경험적으로 대조된다(LeDoux, 2007에서 상당한 수정을 거쳐 수정).

(Panksepp & Biven, 2012: 000)

발에 충격을 주는 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두려움 조절 모델은 현재 수십 개의 연구실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일부 연구실에서는 결국 발충격보다 더 가벼운 두려운 ‘처벌’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할 뿐이다. 예를 들어 목뒤쪽에 공기를 불어넣어 22kHz 초음파 불만을 유발하는 것이다(Brudzynski & Holland, 2005). 이는 임박한 발충격에 대한 노골적인 두려움보다 훨씬 더 가벼운 형태의 불안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이러한 동일한 호출을 억제한다(Soltysik & Jelen, 2005 참조). 쥐에게 덜 명백하게 혐오스러운 ’처벌’은 고양이 냄새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쥐는 우리가 거의 냄새 맡을 수 없는 이러한 자극을 매우 두려워하며, 그러한 경험을 발생한 환경적 맥락과 연관시킨다(그림 6.1). 이러한 더 가벼운 모델은 인간의 불안을 이해하는데 훨씬 더 적합할 수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감정이 두려움계(FEAR system)가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것만큼 빠르게 조건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즉 행복한 50kHz 콜을 생성하는 조건화된 간지럼 반응(Panksepp & Burgdorf, 1999)과 같이, 조건화된 학습의 메커니즘에만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이 강렬한 부정적, 정서적 ’처벌’ 조건화보다는 긍정적인 정서적 ‘보상’ 학습을 반영하는 모델 체계로 전환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Jim Olds가 생애 마지막에 수행한 종류의 식욕 조건화(3장 참조)는 혐오 자극이 없는 빠른 조건화의 훌륭한 모델이다.

어떤 경우든, 하이로드와 로우로드 두려움(FEAR) 학습은 일반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고 서로를 보완한다. 일반적으로 뇌의 상위 영역은 하위 영역을 조절하고 하위 영역은 상위 영역을 자극하고 민감하게 만든다. 따라서 이러한 학습 형태는 현재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조정된다. 이 맥락에서 신피질이 여러하향 억제 영향을 통해 감정적 각성을 진정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것은 매우 적응적인 반응이다. 질주하는 차가 당신을 지나갈 때 역화되었다고 가정해 보겠다. 이 소리는 처음에 뇌의 가장 낮은 청각 ’로드’를 통해 처리되어 당신을 놀라게하고, 그러면 FEARful 각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신은 눈을 크게 뜨고 얕은 호흡을 하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을 수도 있다. 잠시 후, 다양한 신피질 인지가 그것이 튜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차에서 나온 폭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그러면 신피질이 두려움계(FEAR system)의 각성을 조절(억제)하고 당신은 빠르게 진정될 것이다.

우리가 언급했듯이, 현재 많은 연구자들은 정서적 경험을 인지 활동의 하위 집합으로 여기고 있는데, 이는 그것들이 온전한 뇌에서 확실히 강력하게 상호 작용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타당한다(예: Pessoa, 2008). 그러나 진화적 관점에서 이러한 활동을 별개의 통제 수준으로 보는 것이 현명한다. 1차 과정 수준에서(그리고 간단한 학습을 ​​추가하더라도) 피질이 매우 적은 동물이 경험한 정서적 각성에 대한 생각을 한다고 믿을 이유가 없다. 그래도 우리는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매우 빠르게 두려워하는 법을 배우는 설치류는 두려움을 잊기 위해 상위 내측 전두엽 피질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소멸’(보상이나 처벌이 종료될 때 반응이 중단됨)이라고 불리는 이 과정이 단순히 잊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학습 과정이라는데 일반적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학습 해제에는 초기 학습 자체보다 더 많은 뇌 능력, 즉 더 많은 신피질 참여가 필요하다(Myers & Davis, 2007; Sierra-Mercado et al., 2011).

모든 감정계와 마찬가지로, 아직 이해되지 않은 것보다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 하나의 큰 미스터리는 두려움계(FEAR system)의 직접적인 자극에 의해 생성된 처벌이 예측 CS에 대한 반응으로 레버를 눌러 역효과를 피하기 위해 특정 활동을 배우는 것과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유이다(전체 논의는 Panksepp, Sacks et al., 1991 참조). 반면, 동물은 FEARful 뇌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조건화된 장소 회피를 쉽게 습득한다(Panksepp, 1998a, p. 214). 우리는 이것이 단순히 동물이 고통의 정서적 동반 없이 두려움(FEAR)자체를 두려워하는 법을 배우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기 충격으로 두려움(FEAR) 학습을 매개로 하더라도 모든 예측 자극(청각, 후각, 촉각 등)이 일반적으로 두려움 조절자가 연구하는 빛이나 소리로 신호를 보내는 두려움 조절 유형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또는 얼마나 많은 감각 체계가 두려움계(FEAR system)에 빠르고 낮은 경로로 접근 할 수 있는지는 아직 완전히 명확하지 않는다. 시각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쥐의 경우 낮은 경로를 따라 처리된 음파는 시상 MGN으로 이동하여 인접한 LGN으로 가는 시각 자극보다 두려움을 더 잘 조절한다. 그러나 수술적으로 시각 체계를 일찍 MGN에서 종료하도록 유도하면 이러한 동물은 시각 자극에 훨씬 더 효과적으로 조절한다(Newton et al., 2004). 쥐의 경우 시상에 어떤 감각 체계가 들어가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시상 투사 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보를 두려움계(FEAR system)로 보내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는 다른 종의 다른 감각 체계가 빠른 두려움 조절을 중재하기 위해 다르게 ’준비’되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MGN에서 측면 편도체로 들어오는 감각 정보가 편도체의 중심 핵(공포 체계의 상류)으로 가는 새로운 접근 경로(학습된 연결)를 발달시키는 조건화의 신경 메커니즘이 종마다 다르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마찬가지로 편도체의 중심 핵에서 PAG로 내려가는 기본 공포 체계의 작동 원리(5장)가 종마다 크게다르다는 것도 불가능해 보인다. 진화적 기억(예: 무조건적 공포 반응 체계)에 대한 좋은 해결책과 감정적 기억(공포 조건화)에 대한 견고한 메커니즘이 있다면 왜 그것을 버려야 할까? 반면에 토끼는 사자보다 비교적 크고 반응성이 더 좋은 공포 체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다른 종의 고차 뇌 메커니즘은 감정적 상황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10 Joseph LeDoux의 실험

대부분의 정보적 공포 조절 연구는 Joseph LeDoux의 연구실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또한 편도체에서 조절의 실제 분자적 세부 사항을 연구하는데 앞장서서 Eric Kandel이 바다 달팽이에서 수행한 비슷한 초기 연구를 모방했다. LeDoux는 편도체의 하위 영역에서 성공적인 조절을 중재하는 신경 변화를 파악하고자했다. 그의 집단과 다른 사람들의 조절 연구는 세심했고 많은 추가 발전을 촉진했다(Davis et al., 2010; Ehrlich et al., 2009).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편도체가 문자 그대로 감정 생성의 ‘본부’(Grand Central Station)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이어졌다(LeDoux, 1996). 그렇지 않는다. 다양한 감정의 주요 처리에 동등하거나 더 중요한 뇌 영역이 많이 있다. 그리고 뇌의 어떤 영역이 감정의 그랜드 센트럴 역이라고 불릴만한 구별을 받을 만하다면, 그것은 분명히 편도체가 아니라 PAG일 것이다. PAG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방식으로 모든 1차 과정 감정에 관여한다. 반면에 편도체는 주로 두려움, 격노, 욕정에 참여하며, 무조건적(본능적) 두려움 반응 자체의 실제 조율보다 자극-자극 학습(CS-UCS)에 훨씬 더 많은 기여를 한다. 이는 그러한 유형의 학습에 더욱 전반적으로 필수적이다. 여기서 우리는 LeDoux의 두려움 조절에 대한 선구적 연구에서 밝혀진 일반적인 원칙 중 일부만 제시할 것이다. 이는 Michael Davis(Davis et al., 2010), Mike Fanselow(Fanselow & Poulos, 2005), Steve Maren(2005)과 같은 다른 저명한 연구자들에 의해 충분히 보완되었다.

조건화 이전에는 적당한 소리와 빛이 두려움계(FEAR system)에 본질적으로 접근 할 수 없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분명했다(고양이 냄새와 같은 두려움 UCS가 아닌다). 이것이 쥐가 고전적 조건화 실험에서 조건 자극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음조와 빛을 처음에는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이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무조건 자극에 대한 정보, 즉 포식자의 물림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사용되는 고통스러운 전기 충격은 항상 두려움계(FEAR system)에 접근 할 수 있다. 통증이 두려움계(FEAR system)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경로는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이는 아마도 통증이 여러 수준에서 두려움계(FEAR system)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PAG의 맨 아래(따라서 뇌의 매우 낮은 수준에서 전체 두려움계(FEAR system)를 활성화)와 통증 전달을 중재하는 다양한 시상 망상 핵의 더 높은 입력을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다. 또한, 예를 들어, 아세틸콜린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인지적 연결을 촉진하는 비특이적 뇌 조절제의 경로와 같은 다른 많은 입력과 촉진제가 있다. 충격에 대한 정보가 두려움계(FEAR system)에 도달하면, 시상 MGN의 낮은 도로에서 편도체의 측면 영역으로 들어오는 관련 중립적 정보와 조정할 수 있다. 어떤 자극이 두려울 정도로 중요한 것으로 입증되면(전기 충격이 항상 그렇듯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한 경우) 기저 및 측면 편도체(BLA)의 신경 세포가 편도체의 중심 핵과 더 강력한 기능적 연결을 개발하여 반응한다. 이제 중립적 자극이 FEARful한 감정으로 가는 ’왕도’를 활성화할 수 있다.

편도체의 중심핵은 시상하부와 중뇌의 많은 하위 뇌 구조와 함께 두려움계(FEAR system)를 구성한다(5장 참조). 1차 과정 두려움계(FEAR system)의 정점에 있는 중심핵이 조건화된 두려움(FEAR) 자극에 의해 각성되면 일반적으로 두려움계(FEAR system) 전체가 각성되고 쥐는 얼어붙음, 혈압 상승, 배변 및 기타 여러 자율 반응과 같은 모든 종류의 두려움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다양한 두려움 반응은 모두 뇌간에서 약간씩 다른 경로를 갖지만 일반적으로 온전한 동물에서는 모두 함께 작동한다. 동물은 또한 뚜렷한 부정적인 영향을 보인다. 매우 떨리고 무서워하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발충격으로 인한 통증은 신경계에서 밀접하게 연관된 자극(예측적 단서)이 본질적으로 무조건적(본능적) 두려움 반응과 동일한 예상조건적 감정적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한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중앙 편도체 내의 두려움계(FEAR system)(따라서 신경 상태인 두려움의 영향)의 각성은 학습이 일어나는데 중요할 수 있다.

어떤 경우든, 그것은 연합적 단서가 공포 조절을 중재하는 측면 및 중앙 편도체 사이의 새로운 기능적 연결 중 하나이며, 따라서 공포 학습에 관심이 있는 행동 신경과학자들은 공포 각성의 정서적 UCR이 조절이 발생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명확히 인정하지 않고 대부분의 관심을 기울인 곳이다! PAG와 같은 하위 뇌 영역에서 유사한 조절이 발생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그렇다면 반복적인 감정적 각성에 의해 유발되는 감정 네트워크 반응성의 장기적인 변화인 ’감각화’에서 수반되는 것처럼 매우 광범위한 네트워크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위에서 언급한 조건화가 발생하기 위한 새로운 UCR-두려움(FEAR)차원이 무시되었으므로, 조건화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반복하겠다. 순진한 쥐가 처음에 무조건적인 예측 신호(예: 톤)에 노출되면 두려움(FEAR)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면 중립적 자극과 충격의 빠른 연속에서 발생하는 조건화 과정은 어떻게 이전에 중립적이었던 신호에 두려움계(FEAR system)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공할까? LeDoux는 청각 피질(고도 경로) 또는 시상에서 측방 편도체로 더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경로(저도 경로)를 수술적으로 손상시켰고, 고도 경로가 손상된 쥐는 매우 빠르게 조건화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예측 정보가 저도 경로를 따라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쥐의 두려움계(FEAR system)를 일으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에 저도 경로가 손상된 쥐(즉, MGN 병변)는 조건화되었지만 그 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다.

MGN 손상을 입은 쥐는 점차 충격과 관련된 음조에 반응하여 두려움을 느꼈다. 피질을 통한 이와 같은 느린 감정 조절은 오래 전에 이미 관찰되었는데, 음식을 예측하는 음조가 있는 반면 피질하 영역의 뉴런 조절은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Olds et al., 1972). 빠른 조절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피질하 체계가 피질 체계보다 더 빠르게 조절되는 이유는 전혀 명확하지 않는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더 오래된 뇌체계가 단순한 적응 반응을 배우는데 우선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다시 말해, 뇌의 하위 영역은 진화적 시간에서 훨씬 일찍 그 역량을 얻었기 때문에 더 빠르게 조절될 수 있으며, 따라서 전반적인 학습 과정에서 어느 정도 우선권을 갖는다. 아마도 신피질 영역은 훈련을 받지 않는 한 스스로 감정적 반응을 시작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만 특정 상위 뇌 영역이 감정을 유발하게 된다. 다시 말해, 신피질은 학습된 감정을 유발하기 위해 편도체에 명확한 인지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을 느리게만 개발한다. 이는 심리치료에 대한 엄격한 인지적 접근 방식이 숙련된 1차 과정 정서적 기동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12장 참조)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는 1가지 이유일 수 있다.

분명히 감정계를 향해 지향된 피질하 감각적 저로가 효과적이고 빠른 조절의 열쇠 중 일부를 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본능적 두려움계(FEAR system), 즉 충격 유도 UCR이 두려움 조절이 일어나는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통적인 학습 이론가들은 이를 그렇게 보지 않는다. 우리의 관점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이러한 이해의 변화는 수행되는 실험의 종류뿐만 아니라 감정 장애의 임상적 치료에도 심오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12장 참조). 어떤 경우든 그러한 저로 조절은 의식적인 ‘인식’ 없이, 즉 인지적 이해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강렬한 정서적 경험, 즉 정서적 현상적 의식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이는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갖는다. 감정은 신피질의 인지-개념적 ‘도서관을 통해 어떤 종류의 ’읽기’(2장 참조)를 통해 전달되어야만 경험되고 의식화된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니라 믿음이다. 반면에 두려움계(FEAR system)가 끔찍한 경험을 생성하는 능력은 사실이지 믿음이 아니다. 어떤 경우든 LeDoux의 집단은 쥐가 두려워하도록 조건화되었을 때 BLA의 세포가 두려움계(FEAR system)의 중심 핵과 연결이 발달함에 따라 더 자주 발화한다는 것을 관찰했다. 이 학습 회로에 대한 요약은 LeDoux의 작업에서 두려움계(FEAR system)가 편도체의 학습 메커니즘을 아래에서 민감하게 만드는 방식을 강조하기 위해 수정한 그림 6.2를 참조하라(현재 목적을 위해 BLA 영역 내의 개별 신경 처리를 단일 BLA 구성 요소로 합칩니다).

BLA 세포는 글루타메이트를 활용하고, 포스트 시냅스 글루타메이트 민감성 NMDA 수용체에 작용한다(글루타메이트 수용체에는 여러 유형이 있음): 아마도 ‘침묵하는 시냅스’를 활성시냅스로 전환한다(Kerchner & Nicoll, 2008). 그 연결: 부분적으로 국소 억제 신경 루프에 의해 매개되는, 처음에 닫힌 시냅스 게이트의 투과성 증가(Ehrlich et al., 2009):는 BLA 영역에서 나오는 조건화된 정보를 두려움계(FEAR system)의 중심 핵으로 전달한다. 이 두려움 조절 메커니즘은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덜 알고 있는 다른 감정계에서 사용하는 학습 메커니즘과 유사하다(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도파민 체계의 ’보상’ 힘을 조절의 비전에 통합하는 핵 측좌에서 학습된 식욕 추구 행동). 지금까지 인지와 1차 과정 감정계 사이의 이러한 각 인터페이스는 학습된 반응을 생성하는 메커니즘으로 글루타메르그 전달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일반 원칙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감정 학습이 일어나려면 사람과 동물이 무조건 자극에 의해 감정적으로 각성되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듯한다. 이는 무조건 반응이 조건화 과정의 능동적인 부분으로 간주되어야함을 시사하는데, 이는 예측 조건 자극에 어떻게 연결이 이루어지는지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신경계의 무조건 감정 반응(현재의 경우 두려움계(FEAR system)의 각성)이 학습에 특히 중요할 수 있다. 우리의 추정에 따르면 두려움계(FEAR system)가 두려움 학습을 매개하는 방식은 뇌에서 감정 학습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측면으로 남아 있다. 학습에서 UCR을 무시하는 것은 운동 체계가 일반적으로 단순한 ‘출력’ 회로로 여겨져 왔고 복잡한 1차 과정 감정 행동 체계가 실제로 심리적 정서적 차원을 지닌 뇌 내 통합 행동 회로라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다.

구체적인 가설을 세워보겠다. 이는 일반 독자가 따르고 싶어하는 것 이상일 수 있다. 먼저 글루타메이트 수용체는 AMPA와 NMDA 종류의 2가지 광범위한 범주로 나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초점은 조건 반응을 매개하는 NMDA 수용체의 역할에 맞춰져 왔다. 두려움(FEAR)반응 자체가 조건 자극의 많은 ‘침묵’ NMDA 글루타메이트 시냅스 입력(Kerchner & Nicoll, 2008)이 BLA 복합체를 통해 도착하여 학습이 진행됨에 따라 중앙 핵의 두려움계(FEAR system) 상류로 침투하는데 필요할 수 있는 필수 성분(아마도 편도체 중앙 핵의 두려움계(FEAR system) 뉴런에서 AMPA에 민감한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싹)을 확립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는 더 많은 실험적 관심을 받을만한 매우 검증 가능한 가설이다(그러나 Rumpel et al., 2005 참조). 이런 종류의 것이 결국 확인된다면, 그것은 다시 한번 뇌의 고대 영역에 있는 더 오래된 1차 과정 감정 네트워크가 고등 뇌 기능이 작동하는 방식에서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다. 그것은 진화가 작동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다.

현재 가장 단순한 공포 조절 모델에 대한 연구가 매우 인기가 있어서 누군가가(아마도 이 책이 출판되기 전에!) 위의 가설을 곧 검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 편도체의 다양한 기능적 신경 집단에 대한 아주 최근의 연구처럼 중앙 핵의 하위 기능에 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측면 부분은 조절에 필요하지만 실제 조건 반응은 중앙 하위 구분의 신경 세포에 의해 주도된다(Ciocchi et al., 2010). 고유한 신경화학적 제어가 풍부한다(Haubensak et al., 2010). 즉각적인 개입 관점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신경 세포 하위 집합이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에 의해 제어된다는 발견인데, 옥시토신은 일반적으로 두려움을 줄이는 반면 바소프레신은 두려움을 증가시킨다. 여성의 뇌는 남성보다 옥시토신 뉴런을 더 많이 포함하고, 남성의 뇌는 바소프레신 ​​뉴런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Panksepp, 1998a), 이는 두려움계(FEAR system)의 상류에서 두려움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Huber et al., 2005; Viviani & Stoop, 2008). 실제로 옥시토신은 디아제팜과 같은 전통적인 벤조디아제핀 항불안제의 효능을 강화한다(Viviani et al., 2010). 이는 비강 옥시토신이 결국 불안과 산후 우울증과 같은 다른 정서 장애와 관련된 심리치료적 개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요약하자면, 핵심 개념적 문제 몇 가지에 집중해 보겠다(Maren & Quirk, 2004에서 설명한 대로). BLA에서 보이는 가소성은 진정으로 연관적이다. 왜냐하면 단순 감작(충격 반복)이 이 핵에서 신경 발화를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학습은 뇌의 무조건적 반응과 짝을 이루는 연관된 예측 자극(예: 톤)이 있을 때만 발생한다. BLA에서 학습된 가소성은 소리의 피질 처리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다. 조건화는 청각 신피질 없이 완전히 진행된다. 또한 조건화된 소리 정보를 두려움계(FEAR system)으로 보낼 수 있는 MGN의 사전 학습된 변화 없이 진행된다. 우리가 아는 한, 조건화는 편도체 자체에서 먼저 발생한다. 그러나 시상에서 발생하는 궁극적인 가소성(MGN은 결국 조건화된 반응도 나타냄)은 편도체에서 이미 발생한 조건화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BLA는 두려운 정보를 받는 시상 MGN 영역에 ’지시’하는 듯한다. 두려움계(FEAR system) 자체에도 같은 말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두려움계(FEAR system)의 진화적 기억은 BLA-중앙 편도체 연결을 조건화에 지시한다.

마지막으로, BLA의 뉴런이 조건화되었을 때 조건화된 두려움 행동이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결과인지 간단히 고려해 보겠다. 놀랍게도 그렇지 않는다. 잘 훈련된 동물의 경우, BLA의 신경 조건화는 두려움 행동과 분리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동물이 두려움을 보이지 않고도 BLA 내에서 조건화된 신경 반응을 측정할 수 있다. 이는 BLA 정보가 중심 핵(본능적 두려움계(FEAR system)의 최상부 구조)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시냅스에 NMDA 수용체 차단제를 넣어서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조건화된 신경 반응은 BLA에서 여전히 분명하지만, 동물은 이전에 두려웠던 자극이 제시되는 동안 행동적으로(따라서 우리는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다(Maren & Quirk, 2004). 우리의 해석은 동물이 학습된 두려움을 경험하려면 조건화된 정보가 먼저 두려움계(FEAR system) 자체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기본 과정에 접근 하는 더 높은 과정가 많이 있다(즉, 감정으로 가는 ‘왕도’: 기본 과정 정서계). 예를 들어, 충격 예측 음조와 같은 개별 조건 자극에 반응하는 것 외에도 두려움(FEAR)조건화된 동물은 상처를 입었거나 상처를 입지 않고도 단순히 무서워했던 일반적인 환경에 대한 여러 복잡한 맥락적 자극에도 반응한다(예: 그림 6.1 참조).

(Panksepp & Biven, 2012: 000)

8.11 두려움의 문맥적 조건화

우리는 세상에서 두려움을 유발하는 것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장소도 두려워한다. 따라서 실제 생활에서, 그리고 대부분의 실험적 조건화 상황에서 두려움과 관련된 자극이 두려움계(FEAR system)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동시적 방법이 있다. 조건화된 두려움으로 가는 또 다른 길은 해마를 통해서인데, 해마는 무서운 장소에 대한 다른 모든 단서와 같은 맥락적 자극을 처리한다. 예를 들어, LeDoux의 쥐들은 발충격을 가하는데 사용된 철제 막대와 바닥의 톱밥 냄새를 포함하여 테스트를 받은 방을 두려워했다. 우리가 밝은 커튼이 있는 창문 옆에 있었다면 쥐들은 모든 커튼을 보고 얼어붙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들은 또한 실험 조수가 동물을 집우리에서 꺼내 실험 페이스를 거치게 하기 위해 다가올 때 그녀의 발소리를 들었을 때 두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쥐가 싫어하는 실험 상황에 연구자가 접근 하면 일반적으로 22kHz의 경고음을 낸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해마는 많은 감정적 기억을 만드는데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중심 편도체에서 시작되는 두려움(FEAR)의 ’왕도’로 맥락적 자극이 전송되기 전에 해마의 관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제 분명해졌다. 이는 해마가 선언적 기억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외에도 공간적 방향을 계산하고 조절이 발생한 맥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맥락적 정보는 또한 해마에서 측방 편도체로 직접 전달되어 두려움계(FEAR system)를 자극한다(Ehrlich et al., 2009). 반복해서 말하지만, 동물이 앞서 논의한 매우 뚜렷한 단서(특정 조건 자극)에 조건화되면 학습은 다른 MGN-편도체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맥락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광범위하게 조절하는 것은 분명히 학습의 적응적 가치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이것은 편도체에서 약간 다른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즉, MGN에서 입력을 받는 더 등쪽의 핵보다 더 기저 핵이 더 많다. 그러나 학습의 신경생물학적 원리, 즉 신호와 맥락적 조절을 생성하는 신경 기계의 분자적 변화는 매우 유사하다(다른 1차 과정 체계에서 기본적인 감정 학습의 다른 모든 유형과 마찬가지로). 다시 말해, 글루타메이트 전달(NMDA 수용체에 작용)의 효능 증가는 신호 조절과 마찬가지로 맥락적 공포 조절에도 매우 중요하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12 두려움 회로의 정서적 스트레스: 쥐도 두려움을 느낄까?

LeDoux의 조건화 연구는 학습된 감정적 행동이 낮은 길을 따라 빠르게 습득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이것이 암묵적인 감정적 학습이 일어나는 방식이다. 그러나 그와 대부분의 다른 두려움 조건화자들은 원시적인 두려움, 즉 매우 혐오스러운 뇌-마음(BrainMind) 상태를 경험하는데 진화적 ’왕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FDR조차도 이해했듯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자체뿐이다. 우리는 이러한 조건화 실험의 과학적 정교함에 감탄하지만, 감정적 느낌이 실제로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LeDoux와 이런 종류의 작업을 수행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결별한다. 이는 그들이 동물의 감정을 주의 깊게 무시하고 종종 동물의 감정의 존재 또는 부재가 비과학적 문제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중대한 문제에 대한 감정이 변화하는 징후가 있기는 하지만). 어떤 경우든, 2장에서 언급했듯이, LeDoux는 특별히 읽기 이론을 지지했다. 즉, 감정은 신피질 작업기억 기능에 의해 생성되며, 인간의 뇌에서만 독특하게 확장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는 감정을 고차원의 인지적 구성물(아마도 인간에서만 정교화되었을 것임)로 보고, 따라서 동물의 놀라운 두려움 반응을 경험적 결과가 없는 순전히 생리적 효과로 생각한다(LeDoux, 1996, p. 302).

인간의 두려움에 대한 현대 뇌 영상은 편도체에 대한 많은 흥미로운 사실을 제공했지만, 1가지 사실이 두드러진다. 연구자들이 즉각적으로 위험한 두려움과 여전히 거리가 먼 두려움을 영상화했을 때 편도체는 밝아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말하자면 실험적인 ’포식자’가 바로 뒤를 따라와 물 준비가 되어 있을 때(즉, 손가락 충격), 두려움계(FEAR system)의 가장 낮은 부분인 중뇌의 PAG가 밝아질 것이다(Mobbs et al., 2009). 이 뇌 영역은 두려움에 찬 감정과 행동의 진원지이다(Brandão et al., 2008; Panksepp, 1998a). 그리고 우리가 동물에서 전기 자극의 처벌적 특성을 분석했을 때, 우리는 가장 낮은 수준의 뇌 자극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강한 혐오 반응을 얻고, 인간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두려운 마음 상태를 경험한다(Graeff, 2004).

이러한 정서적 경험의 문제는 두려움 조절자를 겉보기보다 훨씬 더 괴롭힐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동물들이 미래에 대한 엄청난 걱정으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자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과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원시적 정서적 경험의 문제를 개념화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믿는다. 실제로 작업기억이 필요하다. 증거는 모든 포유류와 아마도 다른 많은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에서 경이로운 정서적 경험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뇌의 1차 과정 정서적 네트워크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는 학습을 이해하는데 관심이 있는 신경과학자가 동물이 자신처럼 쉽게 학습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뇌-마음(BrainMind)의 가장 중요한 ’무조건적 반응’ 중 일부에 대한 신경체계이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생성하는 신경체계, 즉 뇌-마음(BrainMind)의 다양한 보상과 처벌이 마음과 의사와 심리치료사가 일상 업무에서 처리해야 하는 학습된 정서적 기억을 생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1차 과정의 감정에 대한 이러한 지식은 또한 우리에게 감정이 어떻게 고등 마음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처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두려움 조절에 대한 이 요약을 마무리하면서, 분명히 해두겠다. 신경과학적 연구만이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마음적 경험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진정으로 밝할 수 있다. 마음은 보통 복잡한 세계에서 살아있는 신체에서 작동하는 복잡한 뇌 과정에 의해 구체화된다. 그런데도 행동 분석은 과학적 논란 없이 진행되는 반면, 마음분석은 현재 중대한 논란의 원천에 불과한 듯한다. 우리는 이것이 행동 기술이 매우 잘 작동하고 대부분의 동물 연구자들이 마음적 구성물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의 상상의 산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신경과학이 다양한 뇌 감정계의 보상과 처벌 속성을 통해 원초적인 감정적 느낌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핵심 뇌체계를 식별함으로써 시도한 것은 우리의 감정적 마음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한 진화적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다. 뇌의 유전적으로 뿌리 박힌 감정계는 조상의 기억을 반영한다. 생존에 매우 중요한 적응적 감정 기능은 각 세대의 개인이 새로 배울 필요가 없이 뇌에 내장되었다. 유전적으로 뿌리내린 기억(본능)은 학습과 고차원의 반성적 의식이 출현하는데 있어 더욱 발전하기 위한 견고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13 역사적 사례: 암묵적 감정 학습 및 기억

두려움의 무의식적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 보겠다. 이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고, 위에서 설명한 두려움 학습이 두려움이라는 감정 없이 진행된다고 가정하는 신경과학자들이 자주 인용한다. ’암묵적 감정 기억’이라는 현상은 1911년 프랑스 의사 에두아르클라파레드가 뇌 양쪽의 해마(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영역)가 손상된 여성 환자를 치료했을 때 유명하게 입증되었다. 지금 예상할 수 있듯이 클라파레드 환자의 뇌는 지속적인 선언적-일화기억을 만들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작업기억에서 사라지는 즉시 모든 것을 잊었다. 그녀가 클라파레드를 볼 때마다 그는 마치 만난 적이 없는 것처럼 그녀에게 자신을 소개해야했다.

만나면 악수하는 것이 관례였고, 환자는 절차적 습관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사회적 의식에 참여할 수 있었다. 어느 날, 클라파레데는 손바닥에 핀을 숨겨서 악수할 때 그녀의 손가락을 찔렀다. 그녀는 고통에 놀랐지만 상처는 피상적이었고 곧 아물었다. 물론 그녀는 그 사건을 모두 잊었다. 하지만 클라파레데가 환자를 다시 만 났을 때, 그녀는 악수를 거부했다. 그녀는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설명할 수 없었고, 기억 상실-슬픔(GRIEF)증 환자가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감추기 위해 흔히 하는 종류의 변명을했다. (그녀는 ’숙녀가 신사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 권리가 없나요?“라고 말했다.) 클라파레데의 환자는 그가 지난번 만남에서 자신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기억할 수 없었다. 그녀의 해마 손상은 뇌의 양쪽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그 사건에 대한 선언적 기억을 생성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바늘 찌르기에서 무언가를 배웠다. 이전에 그녀는 클라파레데와 악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악수는 중립적이고, 심지어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그러나 바늘 찌르기를 받은 후, 환자는 이전에 중립적인 자극, 즉 의사의 뻗은 손과 아마도 의사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적 반응을 습득했다. 그녀는 이유를 말할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요. 중립적인 자극에 대한 새로운 정서적 반응의 습득은 정서적 학습을 구성한다. 그리고 그 학습된 반응의 보존은 정서적 기억이다. 이 예는 또한 정서적 경험이 뇌에서 선언적 인지적 경험과 매우 다르다는 것을 잘 강조한다. 해마의 양측 손상은 후자를 제거하지만 전자는 제거하지 않는다. 이 예는 또한 정서가 인지와 완전히 독립적일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다. 클라파레데나 이런 연구를 한 현대 과학자 중 누구라도 그런 짓을 한 뒤에 환자가 어떻게 느꼈는지 주의 깊게 물었다면, 환자들은 이유를 모른 채 조사자를 좀 더 무서워했다고 말했을 것이다(이것은 감정이 관련 학습 및 인지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임상의의 마음분석 인터뷰를 통해서만 알아낼 수 있는 사실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14 정서적 힘은 기억 형성을 안내한다

감정이 우리의 행동 방식과 우리가 지각하고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을 결정하는 힘은 놀라운 특성이다. 감정은 우리가 몸과 마음 모두로 세상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관여하게 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감정계를 ‘매력적인 풍경’(비선형 동적 체계 이론의 용어)으로 생각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우리가 생각과 행동 모두에서 환경과 특정한 연결을 맺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학습이 뇌에서 기억 형성을 제어하는 ​​방식과 관련하여 1차 과정 감정계가 ‘고양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뇌과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실험실 동물의 감정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많은 신경과학자들은 뇌의 많은 ’무조건적’ 과정(UCS의 사례, 예: 고통스러운 충격, UCR, 예: 매우 무서운 두려움 자극)의 정서적 본질을 아직 이해하지 못했으며, 이는 동물의 기억을 연구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조건화된 두려움 반응’(예: 얼어붙음과 도피)을 유발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그들이 다양한 UCS 사례와 짝을 이루는 중립적 조건 자극은 연관된 UCR(신경계의 본능적 감정 반응)에도 영향의 신경화학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잘 작동할 수 있다.

실제로, 반복적인 감정적 각성과 함께 발생하는 1차 과정 UCR의 결과로 완전히 일어나는 내재적인 ‘기억’ 과정이 있다. 내재적인 정서적 기억은 우리의 생각 방식에 내부적인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그리고 우리가 진행하면서 계속해서 보게 되겠지만, 각 감정계는 반복적인 사용이나 장기간의 미사용을 통해 더 강해지고(민감해짐) 약해질(무감각해짐) 수 있다. 우리의 내적 정서적 마인드스케이프에서 이러한 만성적인 변화를 통해 반복적인 초기 정서적 경험(트라우마)이 어떻게 성인 마음의 장기적인 정서적 특성, 우리가 종종 기질이나 성격 특성이라고 부르는 특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현대 신경과학의 놀라운 점은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우리의 감정보다 인지가 우리의 마음적 삶의 방향을 안내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부분적으로는 우리의 신피질이 지식 구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 우리는 삶의 대부분의 마음적 순간을 신피질에서 보내는 듯한다. 그러나 우리가 신피질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러한 견해 중 다수는 합리적이고 망상적인 것 사이에서 흔들리는 믿음일 뿐이다. 완전히 ’합리적인 동물’이라는 환상(자세한 분석은 Fogelin, 2003 참조)은 우리가 복잡한 아이디어와 망상을 구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진 유일한 종이라는 사실에 크게 기인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언어 없이는 완전히 의식할 수 없다고 믿지만, 많은 것은 ’완전히’에 대한 우리의 정의에 달려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흄에서 Antonio Damasio에 이르기까지 여러 철학자와 신경과학자들은 우리의 감정이 우리의 인지 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내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그들 중 하나이다. 언어는 가장 최근에 지속된 인간 뇌 발달이며, 생물학만큼이나 문화에 의해 구성되고 안내된다.

일반적으로 언어를 정교하게 만드는 신경 메커니즘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인지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즉, 선형적 정보 처리에 능숙한 습득 도구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일반적으로 우반구보다 감정이 덜한 좌반구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에 더 전체론적이고 감정적으로 더 예리한 우반구는 명확한 인지적 의식이 거의 없이 삶의 정서적 측면을 유지하고 정교하게 만드는데, 아마도 삶을 정서적이고 전체론적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그것은 우리의 목소리에 운율(감정적 멜로디 또는 정서적 거칠음)을 추가한다.

물론, 마음 생활에서 인지 활동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세상을 특정한 방식으로 보는데 대한 많은 근거는 자신의 감정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가진 신념, 즉 이상하고 강하게 믿는 신념을 생각해 보라. 많은 인지적 관점의 겉보기에 일관성은 신피질 아래에 집중된 감정적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정서적 및 주의적 ‘에너지’ 없이는 곧 저하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더 높은 뇌 영역이 감정적 각성을 조절하도록 훈련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며, 이는 건강한 마음 성숙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이다(Goleman, 2006).4장의서문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 인지와 감정은 뇌의 더 높은 영역에서 개념적으로 혼합되어 있지만, 이러한 상호 침투가 아래와 위에서 모두 상당히: 부드럽고 평정심을 가지고: 조절될 때 마음 건강이 발생한다. 이것이 인지 행동 치료와 마음챙김 치료가 심리치료적 풍경의 주류로 남아 있는 이유이다. 감정적 문제 영역을 재구성하는 능력을 갖춘 심리치료의 1가지 목표는 이러한 기술을 정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우리 마음 생활의 감정적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심리치료의 많은 부분은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이 우리 마음의 격노를 이해하고 대 자연과 아버지 양육(또는 그 부족)이 우리 개인의 삶에 초래한 것에 대해 더 평화롭게 지내도록 돕는 것이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15 유전적 기억: 전통적 기억을 넘어 뇌 네트워크 민감화와 마음-뇌의 후성 유전적 형성까지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과학자들은 각 인간이 약 100, 000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었다. 지금은 각 사람이 약 22, 000개의 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부여받은 7가지 기본적인 감정계를 만드는데 확실히 충분한다. 이러한 조상 뇌-마음(BrainMind) 기억에는 또한 다양한 주의 및 동기 부여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는 이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많은, 많은 뇌 화학 물질에 의해 제어된다. 그러나 우리의 뇌-마음(BrainMind) 기능의 다양성과 미묘함을 설명할 만큼 유전자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유아동물과 사람이 성인 마음의 끝없는 특징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만큼은 충분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은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다. 성인의 경우, 개인적 특성의 배열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적 사고 양식과 전문 지식 분야는 위에서 설명한 우리의 엄청난 학습 및 기억 능력으로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 책에서 논의하는 안정적인 감정적 기술과 기질 세트에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적 특성과 성격적 차원조차도 세상에서의 경험에 의해 굳건해진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직접 물려받은 강점과 약점이 많지만, 출생 후, 양육 방식에서 비롯된 유전적 변화에서도 많은 것이 나타난다. 즉, 뇌 네트워크의 후성 유전 적 형성으로 인해 뇌의 1차 과정 감정적 및 동기적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민감화 및 둔감화 양식이 발생한다. 이러한 장기적으로 환경적으로 형성된 유전적 기억은 최근에야 발달적 사고의 최전선으로 옮겨졌다(출생 전 이러한 효과에 대한 최근의 훌륭한 개요는 Paul(2010) 참조).

후생유전학은 경험이 유전자 발현 양식을 변화시켜 많은 개별적 특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식을 설명한다. 후생유전학은 우리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유전자의 물리적 변화인 돌연변이가 아니다. 후생유전학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태어난 후에 유전자에 발생하는 경험에 따른 변화이다. 유전자가 변화할 수 있는 후생유전학적 방식 중 하나는 유전자 발현 정도의 변화를 통한 것이다. 신체의 모든 세포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각 세포에서 일부 유전자만 활성화되거나 ’발현’된다. 이전에 휴면 상태였던 유전자가 활성화되면 유전자 발현이 발생했다고 말한다. 유전자 발현은 새로운 단백질의 생성으로 이어진다. 유전자 발현의 강도가 환경적으로 감소하거나 증가하면 후생유전학이라고 한다.

화학적으로, 후성발생은 유전자를 둘러싼 지지 물질인 크로마틴의 변화에서 발생한다. 아세틸화와 메틸화의 화학적 과정은 크로마틴의 3차원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사 인자가 유전자에 접근 할 수 있다(8장에서 모성 양육(CARE)이 유아의 뇌에 미치는 후성 유전적 효과에 대한 연구를 다룬 Szyf et al., 2008 참조). 전사 인자가 휴면 유전자에 접근 할 수 있으면 유전자 발현 속도를 높이거나 낮춰 새로운 수준의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다. 자연이 다른 삶의 궤적을 육성하는 또 다른 방법은 ’마이크로 RNA’라고 하는 작은 조절 유전자 제어 스니펫을 생성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유전적 오케스트라가 삶의 다른 시점에서 어떻게 연주하는지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의 경험과 유전자 발현 전개에 따라 생성되는 단백질의 양의 변화는 종종 새로운 신경 경로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경로 중 일부는 새로운 기술, 지식 및 성격 특성을 인코딩하는데 도움이 된다.

7개의 피질하 감정계 중 하나가 각성되면, 그것은 차례로 신피질의 일부를 각성시킬 것이다. 여기에는 때때로 후성발생과 뇌의 가장 가소성 있는 영역 내에서 새로운 신경 경로의 생성이 포함된다. 신피질의 후성발생적 발달과 전문화는 근본적으로 피질하 주의, 감각, 감정 및 동기 기능이 새로운 연결 양식을 짜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달려 있을 수 있다. 피질하 수준에서 다른 후성발생적 과정은 감정계의 성숙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어 평생 동안의 감정적 강점과 약점을 만들어내며, 이는 평생 동안 동물과 인간의 정서적 성격을 결정한다.

우리가 언급했듯이, 신피질 아래에서 대부분의 사람(대부분 포유류)은 각 감정 네트워크의 활력과 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피질의 양에 종마다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의 종류에서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우리 성격의 자세한 후성 유전적 개선의 대부분은 신피질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후성 발생은 또한 우리의 핵심(피질하) 감정적 기질이 발달적으로 어떻게 개선되는지, 즉 우리가 처한 사회적, 물리적 환경 때문에 어떻게 그런 종류의 개인이 되는지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후성 발생은 학습/기억과 함께 우리가 왜 그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 기술, 그리고 지식의 원천을 가질 수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 각자는 단지~22, 000개의 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난다. 학습과 기억의 전통적인 메커니즘 외에도 뇌-마음(BrainMind)의 다른 영역에서 유전자 발현의 강도와 양식의 차이가 각 개인의 제한된 유전자 풀이 경험을 통해 다양해질 수 있게 한다.

(Panksepp & Biven, 2012: 000)

8.16 요약

이 장에서 우리는 학습하고 기억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대부분 학습과 기억은 자동적이고 비자발적인 반응(뇌의 무의식적 메커니즘을 통해 매개됨)이지만, 거의 모든 경우 학습과 기억은 가장 오래 지속되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감정적 각성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일상적인 작업기억은 일반적으로 감정적으로 의미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삽화적 및 자서전적 기억은 우리 삶의 감정적으로 의미 있는 측면과 관련이 있다. 결국 연구자들은 감정적 각성으로 시작하여 독특한 개인으로서 우리의 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이고 매우 개인화된 정서적 삽화 기억의 생성으로 끝나는 분자적 및 화학적 순서를 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우리는 정서적 각성 없이 발생하는 어떤 종류의 학습과 기억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암기 기억(학교에서 싫어했던 것, 특히 지루할 때문에 느리게 진행되었을 것임)과 LTP 유형의 절차적 기억을 제외하고는 그러한 종류의 훌륭한 예를 알지 못한다.

분명히 감정적 각성은 두려움(FEAR) 학습 기억을 만드는데 필요한 조건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 중립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을 경직시키는 것은 동물이 훈련 절차가 정서적 각성을 유발하는 경우에만 조건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 특히 탐색(SEEKING) 열정은 동물이 절차적 기술을 배우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기술은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지만 연습하려면 동기를 부여받아야 한다. 그러나 절차적 기억은 사람과 동물이 정서적으로 차분할 때에도 지속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정서적 각성이 기억을 검색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규칙의 유일한 예외이다. 어머니는 특별히 감동을 받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양육을 할 수 있다. 절차적 기억을 검색하는데 감정적 각성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정서를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 조절에도 명확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예의 바르면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좋아한다. 이것은 모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도 효과적으로 양육할 수 있으면, 이는 자녀의 영향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인지적 마음의 세포적, 분자적 세부 사항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고전적 조건형의 신경과학(위에서 논의한 대로)은 뇌의 감정적 기질과 인지적 기질 사이의 상호 연결에 대한 일련의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감정이 우리의 학습 방식과 사고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으며, 부분적으로는 작업기억이 작동하는 방식을 통해 확인되었다(Davidson et al., 2003; Lewis et al., 2008). 이 연구는 감정적 각성이 작업기억에서 자연스럽게 섞이는 종류의 것, 즉 우리가 삶을 이해하려고 할 때 고려하는 종류의 항목을 크게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는 전혀 명확하지 않지만 간단한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두려움계(FEAR system)는 관련 신경 경로(주의 강도를 제어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글루타메이트, 노르에피네프린이 공급하는 경로 등) 중 다수가 두려움계(FEAR system)에 의해 각성되고 작업기억을 중재하는 신피질의 관련 영역으로 투사되기 때문에 작업기억을 유발할 수 있다(LeDoux, 2002).

두려움 이외의 감정계도 비슷한 방식으로 생각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지만, 매우 다른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다. 새 엄마의 양육계(CARE System)는 아기의 고통의 징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한다. 편안하고 양육의 달콤함에 집중하는 동안, 엄마는 사랑스러운 옷을 사거나 사랑스러운 사진을 숙고할 수 있다. 각성된 욕정계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인식이 성적 상황과 놀라운 가능성의 변형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격노(RAGE)가 각성되면 우리는 복수심에 사로잡히고 격노에 대한 인지적 변명(합리화)을 너무 쉽게 찾는다. 분리불안계/상실-슬픔계(PANIC/GRIEF system)가 각성되면 우리는 친절한 얼굴을 찾고 행복한 재회에 대한 갈망의 감정을 느낀다. 놀이계(PLAY system)는 우리가 인지적 광대가 되도록 도울 수 있으며, 더 높은 마음의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영리한 발언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깨어 있는 매 순간 어느 정도 깨어나는 탐색계(SEEKING system)는 다른 보다 개별적인 감정계가 정지해 있을 때에도 세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제공한다.

정서적 경험과 학습 사이의 이러한 관계를 고려할 때, 심리치료사가 더 깊은 신경과학적 맥락에서 문제가 되는 기억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특히 재처리와 재통합이 특정 장기기억의 문제가 되는 정서적 측면을 다룰 수 있는 새롭고 더 나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Panksepp, 2009a). 또한 정서적으로 부담을 준 기억이 비정서적 기억보다 자발적으로 더 쉽게 기억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가신 문제에 끝없이 집착하는 사람들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기억을 더 유익한 정서적 관점에서 재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청하고 민감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이제 사람들의 마음 생활에서 외상적 기억의 파괴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상상할 수 있다(12장 참조).

위의 모든 지식의 치료적 의미는 방대한다. 이러한 사실은 감정적 학습에 대한 일반 원칙과 아마도 그것이 연관된 마음병리(예: 일반화 불안 장애)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강조하는 듯한다. 감정적 학습의 추가 계층은 뇌의 상위 영역에서 훨씬 더 광범위하게 표현되며, 잠재적으로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표현되며, 이것이 치료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일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두려움 조절에 대한 이 모든 훌륭한 연구의 실질적인 가치는 특정 삶의 경험을 통해 뇌-마음(BrainMind)에서 병적인 정서적 고통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두려움의 기억이 어떻게 소멸되고, 재조절되고, 재맥락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길이 열린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이제 ‘소멸’: ’강화’의 부족으로 인해 학습된 반응의 손실: 도 적극적인 학습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과거의 혐오스러운 기억의 영향을 풀고(새로운 학습을 통해) 재통합하는 것은 d-사이클로세린과 같은 학습 촉진제에 의해 촉진될 수 있다(자세한 논의는 Davis et al., 2006; Myers & Davis, 2007 참조). 이러한 약물이 재통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지(감정적 기억이 새로운 정서적 맥락과 재학습을 통해 수정되는 방식) 오래된 학습을 지우는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는다.

이 정보는 감정적 학습이 인간의 삶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하기 때문에 심리치료사에게 유용하고 계몽적일 수 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삶의 과정에서 엄청나게 조건화되어 다양한 2차 및 3차 과정 감정 현상을 낳는다. 조건화 회로가 기억 회로, 특히 자서전적 회로가 되면 삽화적 3차 과정 감정적 기억과 생각의 복잡성이 나타나 문화의 지속적인 흐름과 끝없는 복잡성과 융합된다. 반대로, 마음의 피질적 측면이 강렬하고 종종 특이한 감정적 반응을 유발하기 시작하면 개인의 삶의 역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치료적 대화가 매우 의미 있는 이유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우려 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감정적으로 각성되고 대인 관계에 참여하게 되며, 이는 차례로 선언적 및 삽화적 기억의 추가 측면을 각성시켜 새로운 작업기억에 대한 ’연료’를 제공한다. 생각과 감정은 치료적 대화를 특징짓는 아이디어와 감정의 폭포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 대화가 잘 활용된다면, 그것은 지속적인 정서적 변화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즉, 우리가 아직 신경과학적 수준에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심오한 뇌-마음(BrainMind) 가소성(Doidge, 2007)이다. 하지만 주목할만한 진전이 있었다.

다음 -> 7장. 욕정계(LUST system): 마음의 욕정적 열정

(Panksepp & Biven, 2012: 000)